김영희 작가 [정사2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
시나리오 [스타치스] 우수작 없는 가작으로 당선
영화사 봄에서 주최한 [정사 두 번째 이야기 시나리오 공모전]의 심사결과가 방금 발표되었습니다. 본래 우수작 1편 5000만원, 가작 1편 1500만원을 상금으로 내걸었었는데, 총 350편의 응모작들을 심사한 결과, 우수작은 선정하지 않았고 가작만 1편 뽑았습니다. 가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김영희 작가의 [스타치스]입니다. 이번 공모전의 유일한 당선자로 선정된 김영희 작가는 저희 심산스쿨 심산반 7기-와인반 1기 출신입니다. 이곳 심산스쿨 홈페이지를 찾아주시는 분들 중에서 김영희 작가를 알고 지내는 모든 분들, 다 함께 기뻐해주세요! 보다 상세한 소식과 심사평은 영화사 봄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화사 봄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filmbom.com
2007년 상반기를 대표하는 시나리오 공모전은 [2007 KT 디지털콘텐츠 공모전]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저희 심산스쿨의 황진영 작가와 박중섭 작가가 시나리오 부문의 대상과 최우수상을 휩쓸어 왔습니다. 2007년 하반기를 대표하는 시나리오 공모전은 [정사 두 번째 이야기 시나리오 공모전]이었습니다. 이 공모전의 유일한 당선자 역시 심산스쿨의 김영희 작가로 결정되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조금 곤혹스럽기까지 합니다. 질투와 비아냥거림이 뒤섞인 외침 “너네가 다 해먹어라!”가 귓전에서 울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실력대로 가는 거지요! 이제 올해 남아있는 마지막 공모전은 [경상북도 영화시나리오 공모전]인가요? 작년의 경우 저희 심산스쿨에서는 이 공모전에서 김양진 작가가 대상, 허연회 작가가 우수상, 김성연 작가과 오승희 작가가 각각 장려상을 휩쓸어 왔습니다. 올해의 경우는 글쎄 어떨지...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
김영희 작가는 심산스쿨동문회원들 중에서도 아주 활발하게 움직이는 친구입니다. 와인반 수업도 듣고, 자전거 번개에도 나가고, [SM클럽]의 산행에도 열심히 참가하고, 작년의 제주도자전거일주 때에는 야물딱진 총무로서도 활약했지요. 이 친구는 부산이 고향이라 올해 부산영화제 기간 내내 그곳에 머문다고 합니다. 덕분에 심산스쿨동문회 전체를 초청하는 축하파티는 생략하는 대신, 부산영화제 기간 동안 번개를 쳐서 한 턱 내겠다고 하네요? 올해 부산영화제에 가시는 분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10월 6일 토요일 밤 9시입니다. 이날 밤에 [심산스쿨동문회 부산영화제 번개]에 참여하시면 아주 끝내주는 술과 안주를 해뜰 때(!)까지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이번 부산영화제에 초청된 [나의 노래는]의 안슬기 감독도 술값 계산할 때 많이 거들 겁니다(맞지, 슬기?ㅋㅋㅋ). 10월 6일 밤의 [심산스쿨동문회 부산영화제 번개]는 안슬기 감독의 [나의 노래는] 개봉과 김영희 작가의 [정사2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을 축하하는 즐겁고 신나는 술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이 자리에 참석할 수가 없어서 가슴이 미어지는 중입니다....ㅠㅠ)!
동문회 전체의 축하연은 없는 대신 개별 모임 단위의 축하연은 계속 이어질 겁니다. [SM클럽]의 축하연은 일단 부산영화제가 끝나고 김영희 작가가 올라온 다음 가게 되는 첫 번째 산행 뒷풀이에서 도모해봅시다. 와인반 동문회인 [샤또몽벨]의 축하연은 [심산와인반 3기]가 종강한 다음 갖게 될 [3기 종강 축하 샤또몽벨 가을정모] 쯤에서 벌이기로 하고요. 에 또 자전거 모임의 축하연은...하이고 모르겠다, 어찌되었건 각자들 알아서 놀자구요!^^ 김영희 작가를 알고 계신 모든 분들, 영희에게 축하와 격려의 덕담들 많이 많이 건네주세요! 아래의 사진은 최근에 가졌던 자전거 번개에서 찍은 사진이랍니다(만만치 않은 미모지요?). 영희야, 진심으로 축하해! 이제 너도 연애하거나 결혼할만한 남자만 하나 잡으면 되는데...그치?(ㅋㅋㅋ) 부산영화제 끝나고 올라오면 연락해라! 시원한 생맥주 한잔씩 혹은 그윽한 와인 한잔씩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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