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혁 등록일: 2008-07-18 13: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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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5

액션, 코미디||한국||김지운 ||송강호(이상한 놈, 윤태구), 이병헌(나쁜 놈, 박창이), 정우성(좋은 놈, 박도원)||139 분||15세 관람가||김민석, 김지운||www.3nom.co.kr제국주의 열강의 대립이 극에 달한 1930년대 만주는 무정부상태의 혼란기로 접어든다. 총칼이 법을 대신하던 당시의 만주는 러시아인, 중국인. 조선인까지 인종과 언어가 충돌하던 폭발 직전의 용광로에 다름 아니었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주인공들 또한 열차 강도, 현상금 사낭꾼, 마적 두목 등 각자의 방식으로 격동기의 만주를 살았던 무법자들이다. 그리고 당시 만주가 지녔을 위태로운 아름다움과 살벌한 대결의 공간으로 관객을 화려한 시간 여행에 동참시킨다. 3등칸에서 1등칸까지 다양한 계급과 인종, 삶의 방식이 뒤섞인 제국 열차, 피빛 치파오를 걸친 미녀의 유혹이 자욱하게 감도는 아편굴, 삭풍 아래 펼쳐진 대평원, 불법무기제조업자와 노예 상인이 공존하며 악당들을 끌어들이던 귀시장 등 <놈놈놈>의 세계는 단순한 고증에 머물지 않는다. 여러 문화가 혼재했던 당대 만주의 풍경이 과연 어떠했을까? 라는 영화적 물음에서 출발. SF에 버금가는 상상력으로 빚어낸 새로운 공간과 시간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정혁

2008.07.18 13:58
말 그대로, '블록버스터'를 본 느낌... 나쁘지 않았다...
김지운 감독은 이쪽으로 쭉~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워낙 삽질하는 경우를 많이 봐서 그런지, 한편으론 다행스럽다는 생각도...

다양한 영화가 있어야지~
||7||

정연서

2008.07.18 14:06
지루한 템포...
후반부로 갈수록 무너지는 캐릭터 밸런스...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그리고 이런 영화 만드르나고 고생한게 눈에 보여서...
왠만하면 좋게 보려 했지만..

영화 끝나고 나서 씁쓸한 기분만 들더라는..||5||

양덕환

2008.07.18 16:04
정말 고생해서 만든 영화라는 건 알겠는데, 보는 나도 정말 고생했음.
개연성 없는 억지스토리에 산만함.. 지루한 템포... 시끄러움!

좋은놈이 왜 좋은 놈이지? 나쁜 놈이 왜 나쁜 놈이지? 이상한놈이.. 이상한 놈 맞네..;
그리고... 마지막에 그것도 반0 이라고 진짜....;; 참내...

깐느에서 기립박수 친 사람들은 박수치면서 무슨 생각했을까..
'야 다들 일어난다 일어나자,' 정도가 아니었을까? 아니면 대체 정체가 뭐야!!??

연속된 한국영화들에 악평을 해댈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정말 마음 아프지만..
그렇지만.......... 휴...||3||

이지현

2008.07.18 16:51
맘을 엄청 비우고 봐서 그런지 내내 즐겁게 잘 봤는데..
귀가 좀 멍멍해진 관계로 5개는 못 주겠고..
멋있는 놈, 독한 놈, 웃기는 놈.. 뭐 의도했던 걸 만든 거 아닌가?
(같이 본 욕심 많은 놈은 후까시와 잔혹의 내공이 딸린다고 투덜거렸지만, 세계 최고 거장과 견주려 하다니...)
나가다 말고, 정우성은 진짜 연기를 못하는 건가, 일부러 그렇게 설정한 건가가 무척 궁금했다는... ||8||

김형범

2008.07.18 18:46
길다... 중간에 졸뻔 했다. 하지만 화면은 멋있다. 쩝...||6||

한수련

2008.07.18 22:39
보는 내내 엄청 시원한 느낌...여름 영화로 딱이라는 생각.
이정도면 500만은 넘길듯
||8||

박해오

2008.07.18 23:32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 회고전을 보고 놈놈놈을 천천히 음미하며 즐겨도 괜찮은것 같은데..... 과연 어디까지 베껴 먹고 어디까지 멀리 나갔는지 궁금하다.
혹은 달콤한 인생을 처럼 대충 베껴 쓰면 휴~~`||0||

박윤주

2008.07.19 00:45
세 배우의 출연만으로 충분히 볼만하다고 생각했다.
김지운 감독의 멋진 화면도 기대했고...
놀라울 정도는 아니었지만... 좋았다.
그리고 아낌없이 날아가는 총알... 우와.. 정말 속 시원하게 쏘는데~~
스토리나 구성이 조금 부족했을지 모르지만...
재미있게 봤으니.. 그걸로 충분히 좋았다.||8||

이남진

2008.07.19 01:27
좋은 영화, 나쁜 영화, 이상한 영화
..(액션).... (캐릭터)......(연출)

롤러코스터 타는데 스토리가 일직선이면 어떠랴

캐릭터만 제대로 잡아 놓고 출발했어도
추격씬, 라스트에 놈놈놈 모아 놓은 씨퀀스 긴장감이 엄청났을텐데...

그래도 별점 4개를 안 줄수가 없다...이런 크레이지 아날로그 액션이 한국영화에...
어떻게 찍은 거야 대체?||8||

박민주

2008.07.19 02:26
아....역시 송강호~~~~ 그 인간만이 해낼 수 있는 이상한 놈의 캐릭터 완전 좋음!
늘 하던 식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짜증나는 이병헌의 후까시.....
덕분에 완전 허접한 캐릭터인데도 잘 연기하고 있는 듯 보이는 정우성~~
근데 제대로 된 캐릭터를 만들기가 진정 어려운 일인가 보군..쩝..
암튼 독특한 구성에 점수를 주고픈..
몇명 안 돼 보이는 배우들로 짱꼴라 식에 마카로니 웨스턴을 그만큼 완벽 재현하기도 쉬운 일은 아니지..ㅋㅋ
||7||

김형범

2008.07.19 02:45
수련씨.. 이거 손익분기점이 600인가 700만입니다.
수련씨 계산이면 이 영화는 망한것인가요?...쩝쩝쩝...||0||

김주만

2008.07.19 02:56
남진군, 영화평 멋진 걸^^||0||
profile

심산

2008.07.19 02:58
놈놈놈 손익분기점은 750만명!
아아...한숨이 절로 난다...ㅋㅋㅋ||0||

이정엽

2008.07.19 08:15
이 엄청난 블럭버스터를 송강호 혼자 짊어지고 있구나..-_-..||0||

오승희

2008.07.19 13:29
너무 멋있어서 눈물이 날 뻔 했어요. 특히 좋은 놈.||10||

한수련

2008.07.19 13:49
손익분기점은 나도 들어서 알고 있어요.
500만은 넘기겠네... 예상하는 거고...
여름 오락영화로는 돈 아깝지 않게 잘봤다는 말.||0||

조숙위

2008.07.19 14:52
나쁜 놈 이병헌의 연기에 별 하나!!!
정우성의 와이어 액션을 와이어 달고 촬영한 정두홍 감독님께 별 하나!!!
엄청난 때깔의 장쾌한 액션 씬을 연출해낸 김지운 감독님께 별 하나!!!
송강호, 정우성 씨 묶어서 별 하나!!!
손익분기점을 넘기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빈 별 하나!!!!!||9||

손성원

2008.07.19 15:12
그래도 지루하게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다.||0||

김병구

2008.07.19 16:15
정말 신나고, 웃긴다.. 쩝||4||
profile

조상범

2008.07.19 16:48
화끈하고 새끈하고 후끈한 롤러 코스터 액션!
김지운은 김지운인거다. ||8||

백관호

2008.07.19 19:13
나만 한숨셨다면... 그래 뭐 된거다...||0||

변지안

2008.07.19 19:58
킹콩이 영화시작하고 1시간 뒤에 나오는 것과.
놈놈놈에서 좋은놈 나쁜놈을 1시간 내내 기다린것과...
다르지 않아!||0||

정지영

2008.07.19 23:45
콩깍지 감독이므로 객관적 관람 절대 불가.
스크린이 원하는 반응 다 보여주며 아주 순종적인 관객으로 신나게 앉아있다 왔다.
불쾌지수 낮춰 줄 볼리가 필요했던 요즘, 볼거리 자랑 위주로 흘러가는 내용이, 난 오히려 반가웠다.
단, 그 손병호씨 나오는 시퀀스는 들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내가 느낀 유일한 미스 캐스팅 & 지루했던 부분.

... 제목을 < 폼나는 놈, 열받은 놈, 이상한 놈 >이라고 바꾸면
평가가 더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잠시. ^ ^||9||

백소영

2008.07.20 01:22
정말 김지운 감독님 맞습니까? 다음에도 이런 영화 만들까봐 겁이 나네요.
영화때문에 맥빠지는 하루였어요. ||4||

황현명

2008.07.20 03:02
기가 막힌 롤러코스터를 타기위해 너무 오랜 시간을 올라왔다.
머, 옆에서 송강호가 계속 웃겨줘서 별 불만을 없었다.
결론은 180억짜리 실험영화...
왜 우린 계속 실험만 하는건지...||6||

허성혜

2008.07.20 07:15
간지의 업그레이드.
기깔나는 배우들.
그것말곤......
그거면 된건가?
어쩔 수 없이 아쉬움이 남는다.
암튼, 손익 분기점은 꼭 넘겼으면 좋겠다.

||6||

정혁

2008.07.20 09:11
한국영화의 여름 블록버스터~

2007년, 디 워...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디 워>도 별 세개 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도 별 세개 반...

ㅎㅎㅎ
근데, 칸 영화제에서는 도대체 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보고
도대체 왜 기립박수가 나왔을까??

ㅋㅋㅋ... 알 수 없는......||0||

윤혜자

2008.07.20 11:43
송강호 없었으면 어쩔뻔했어.||7||

박상균

2008.07.20 16:19
김지운 감독님 좋아하는데, 영화보고 실망했다.
놀라기만 하다 끝나는 듯.||6||

김주영

2008.07.20 16:32
어정쩡한 웨스턴스타일의 영화
돈들여 찍은 활극 장면이 아까운듯..
추격씬은 왜 이리도 길고 지루한지
런닝타임 100-110분정도가 적당했다.
새로운 장르에대한 도전엔 박수를..

||6||

한지은

2008.07.20 18:14
난 시원시원해서 좋았다.. ^ ^
좋아라하는 감독님이기도 하고...
어쩌면 이병헌의 멋진모습에 헤벌쭉해서 그런지도 모르고... ㅋㅋ
여름에 맞는 시원~한 영화.. ㅋㅋ ||6||

박혜경

2008.07.20 19:19
<놈놈놈>마케팅 담당하고 있는 심산 스쿨(한겨레 문화센터 시절)6기 박혜경입니다. 악평과 호평 두루 두루 감사드립니다.속이 마구 마구 보이는 질문이지만 이남진 님과 박민주 님의 글 중 일부를 네티즌 평으로 인쇄 광고에 써도 될런지요? 인상적인 평이어서요. 광고의 특성 상 악평은 게재가 안 되니 영화 안 좋게 보신 분들껜 죄송한 일입니다만...혹 이 댓글을 보시면 댓글로 알려 주시면 감사입니다. 평소엔 가만 있다가 이럴 때만 댓글 달아서 정말 죄송합니다.네이버 등의 댓글은 저희가 임의로 쓸 수 있으나 심산 스쿨은 사적인 커뮤니티라 동의를 구하는게 우선일 듯 해서 여쭤봅니다.||0||
profile

심산

2008.07.20 21:33
아, 혜경이가 <놈놈놈> 마케팅 담당이야?ㅋㅋㅋ
난 뭐...나름 재밌게 봤어
입장료 안 아까우면 성공한 거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평균 수준 이상은 해낸듯!
중현이 생각나서 가슴 아프고...어쨌든 대박 기원!||7||

이남진

2008.07.20 21:50
네~ 쓰세요~||0||

박민주

2008.07.20 22:58
앗....이런 일도 있나욤?? ㅋㅋㅋ
뭐~ 좋은 일인 것 같네요~~~^^;;;||0||

박혜경

2008.07.20 23:05
선생님.죄송해요.선생님이 VIP시사 명단에 껴 있으신 걸 보고도 기자 시사 당일의 악몽에서 헤어나오지 못 하고 연락도 못 드렸어요T_T.잼나게 봐 주셔서 감사해요. 워낙 제작비가 커서인지 마케팅도 참 부담스럽네요.나름 신나고 즐겁겐 했는데 앞으로도 갈 길이 구만리입니다.
쌤 모습은 EBS에서 잘 뵈었어요(울 엄마 말이 '음란서생'에선 산적 같더니, 인상도 좋고 사람 참 괜찮아 보이네' 하여간 선생님 보고 시퍼요...진짜루요.놈놈놈 끝나고 정신 차려지면
한번 찾아뵐께요.물론 쌤이 넘 바쁘시지만.어쨌거나 주현이 연출부 저 마케팅.놈이 남같지
않으셨음 좋겠어욤)

이남진 님. 박민주 님.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로 잘 쓸께요. 감사,감사,감사입니다!!

그리고 악플도 무플보다는 낫다는 자세로 안간힘으로 버티고 있으니 심산스쿨 동문 여러분.
많은 관심 부탁 드릴께요. 감사합니다!!!||0||
profile

심산

2008.07.21 03:16
어디 주현이랑 너뿐이냐? 김정아도 여기 사람이야...^^
우식이도 아주 이뻐하는 후배고...
나 원래 시사회는 안 가...VIP 시사때 연락은 미리 받았어
[놈좀놈] 무조건 잘 되야돼! 그래야 우리 모두가 살아남아...^^||0||
profile

심산

2008.07.21 03:21
[놈놈놈]이 [놈좀놈]이 됐네...ㅋㅋㅋ

엊그제 네 오빠 와이프 초대로 [청춘의 십자가]도 봤다
넘 잘 복원하고 잘 연출됐더라

[놈놈놈]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는 지중현 이름만 가슴에 콱...||0||

김주만

2008.07.21 03:51
지운감독님도 영화의 본질에 접근 중이신 듯...
이렇게 놀라운 액션을 보여주는데 스토리고 개연성이고 연기고 뭐고
따지고 싶어지지도 않더라.

우성이형... 액션영화의 연기 중에는 당연히 "액션"도 포함.
그가 말을 잘 못 탔다면
그가 총을 그토록 멋지게 돌리지 못했다면
그가 몸을 사렸더라면
그토록 아름다운 샷이 나올 수 있었겠는가?

정우성, 당신은 최고의 배우!
너무 멋져서 입 벌렸음. ||9||

이남진

2008.07.21 11:03
정우성, 진짜
너무 멋져서 입 벌렸음. ㅎ||0||

서경희

2008.07.21 11:10
간지작렬
영화시작하고 5분간 벌어진 입은 끝날 때까지 웃느라 감탄하느라 다물어지지 않았다는 ||9||

박주영

2008.07.21 13:43
참 재미는 있었는대...참 그게...||7||

오유린

2008.07.21 15:21
아 진짜 정우성. 하악.||0||

김연화

2008.07.22 02:09
어설프게 설정된 악역을 제대로 매력있게 소화시킨 이병헌.. 그에겐 따로 별점 다섯개!!
절정, 추격씬에서.. 난.. 창이가 모는 말 뒤에 얹혀 타고 그와 하나가 되었다.ㅋ
추격씬하난 정말 쌔-끈했던 영화^^||8||

장철수

2008.07.24 20:31
얼떨떨했다.
후덜덜했다.
짜르르했다.
놈좀짱인듯.||9||

이다윗

2008.07.24 23:32
개봉날 보고난 뒤,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세르지오 레오네의 웨스턴 시리즈들을 쫙 훑은 다음,
이만희 감독의 '쇠사슬을 끊어라'까지 섭렵하고,
다시 보니...

완.전.좋.다.
||9||

박해오

2008.07.24 23:45
웨스턴을 가장한 리액션 어드밴쳐. ||6||

오고니

2008.07.25 13:47
신나게, 놀자!!
영화 보고 나서 배고픈 거 정말 오랜만..
목이 다 쉬었더라.. 정말 즐거웠다. ㅎㅎ..||8||

김은연

2008.07.27 02:32
마케팅과 연출이 돋보인...
영화도 괜찮았지만...
젊은 여자들..
그들이 보기에는... 좀 부담스러웠을 듯... 서부극 ㅠㅠ
영화판은 온통 남자들인데...
그외의 남자들이여... 다운로드말고 제발 돈내고 영화 좀 봐라.
||0||

심정욱

2008.07.27 14:44
와 진짜 궁금하다. ㅠㅠ
미국선 언제 개봉될련지....

여기서 먼저 개봉한 다크나이트를 그래도 엊그제 봤다는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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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언재나 진행중 +2

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미국||바트 프룬디치 ||캐서린 제타-존스(샌디), 저스틴 바사(애덤)... ||93'||15세 관람가||바트 프룬디치 ||뉴욕 싱글맘과 연하남 내니의 홈메이드 로맨스 뉴욕의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이자 두 아이의 섹시한 엄마인 샌디. 일과 데이트로 바쁜 그녀는 아이들을 돌봐줄 내니를 고용하는데… 스물 다섯 훈훈한 연하남 미스터 내니! 나보다 애 잘 보고 다정다감한 그가 자꾸 눈에 밟힌다!! 내가…설마...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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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Age 2 +5

애니메이션 , 코메디||미국||카를로스 살다나||레이 로마노 , 존 레귀자모||90분||||평화롭던 빙하기에 닥친 절대절명 위기! “웁쓰~ 이번엔 해빙기다!” 평화롭던 빙하기가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해빙기에 접어든다. 동물들의 유아 캠프를 운영하는 맘모스 매니와 나무늘보 시드, 호랑이 디에고 일행은 왕뻥토니로부터 곧 대홍수가 올 것이라는 경고를 듣지만 모두들 “뻥치시네~”를 외치며 토니의 말을 믿지 않는다. 그러던 중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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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2

재위기간 내내 왕위계승 정통성 논란에 시달린 영조는 학문과 예법에 있어 완벽한 왕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다. 뒤늦게 얻은 귀한 아들 세자만은 모두에게 인정받는 왕이 되길 바랐지만 기대와 달리 어긋나는 세자에게 실망하게 된다. “언제부터 나를 세자로 생각하고, 또 자식으로 생각했소!” 어린 시절 남다른 총명함으로 아버지 영조의 기쁨이 된 아들 아버지와 달리 예술과 무예에 뛰어나고 자유분방한 기질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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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스토퍼블 +6

드라마 액션||미쿡||토니스콧||덴젤워싱톤쥬니어, 크리스 파인||98min||||마크 봄백||베테랑 기관사 프랭크(덴젤 워싱턴)와 신참 윌(크리스 파인)은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를 시작한다. 오후가 되면 그들에게 끔찍한 악몽이 시작되리라는 것을 아직은상상조차 할 수 없다. 같은 시각, 풀러 조차장에서는 폭발성화물이 실린 ‘777호’기를 다른 선로로옮기라는 지시가 내려지지만, 정비공의 부주의로 이 기관차는 승무원 하나도 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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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 +2

2차 세계대전, 전차부대를 이끄는 대장 ‘워대디’에게 적으로 둘러싸인 최전선에서의 마지막 전투 명령이 떨어진다. 하지만 수 차례의 전투로 대부분의 동료를 잃은 그에겐 단 한 대의 탱크 ‘퓨리’와 지칠 대로 지쳐버린 부대원들만이 남아있을 뿐이다. 게다가 지원군으로 경력이 전무한 신병 ‘노먼’이 배치되고, ‘워대디’는 신참을 포함한 단 4명의 부대원만으로 적진에 나서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수백 명의 적들과 맞서야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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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움 +4

SF 액션스릴러||미국||닐 블롬캠프||맷 데이먼, 조디 포스터, 샬토 코플리||109||||닐 블롬캠프||하나의 인류, 두 개의 세상 버려진 '지구'와 선택받은 1% 세상 '엘리시움' 최후의 시간 5일 모든 것이 그에게 달렸다! 인류의미래가 걸린 최후의 생존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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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소프틀리 +2

범죄 느와르||미국||앤드류 도미닉||브래드 피트, 리처드 젠킨스, 레이 리오타, 제임스 갠돌피니, 스쿳 맥네이리, 벤 맨델슨||97||||원작 조지 히긴스/각색 앤드류 도미닉||부드럽게 죽여주는 건, 예술이야! 어느 날, 정체불명의 도둑들에 의해 거액의 도박판 강탈 사건이 발생한다. 도박판의 주인 마키가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받고 있는 가운데 범죄 조직들은 범인을 찾기 위해 킬러 잭키 코건(브래드 피트)을 고용한다. 믿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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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2

에베레스트를 정복하고자 하는 열망이 가장 뜨거웠던 1996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상업 등반 가이드 ‘롭 홀’(제이슨 클락)과 치열한 경쟁 시장에 갓 뛰어든 등반 사업가 ‘스캇 피셔’(제이크 질렌할), 그리고 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최고의 등반대들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에베레스트 정상을 향한다. 지상 위 산소의 1/3, 심장을 얼어붙게 만드는 영하 40도의 추위, 뇌를 조여오는 극한의 기압까지. 높이 올라갈수록 열악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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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어화 +2

1943년 비운의 시대 미치도록 부르고 싶던 노래, 그 노래가 내 것이어야 했다 마지막 남은 경성 제일의 기생 학교 ‘대성권번’ 빼어난 미모와 탁월한 창법으로 최고의 예인으로 불리는 소율(한효주)과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를 가진 연희(천우희)는 선생 산월(장영남)의 총애와 동기들의 부러움을 받는 둘도 없는 친구. 당대 최고의 작곡가인 윤우(유연석)는 민중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조선의 마음’이라는 노래를 작곡하려 하고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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