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어깨동무 제3기 후원회원 모집
매월 1만원의 후원금으로 히말라야 산간학교를 도웁시다
히말라야 어깨동무는 심산스쿨에 속해 있는 단체가 아닙니다. 심산스쿨은 다만 홈페이지의 일부를 이 단체를 위하여 제공하고 있을 뿐입니다. 심산스쿨의 대표인 제가 이 단체의 재정 및 회계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심산스쿨과 히말라야 어깨동무는 겹쳐지는 부분도 많습니다. 심산스쿨 동문회원이면서 동시에 히말라야 어깨동무이기도 한 사람들이 적지 않은 까닭입니다.
히말라야 어깨동무가 제3기 후원회원을 모집합니다. 제1기는 네팔 포카라 인근 낭기마을을 후원했고, 제2기는 무스탕의 산간학교를 후원했습니다. 제3기는 아마도 네팔 마나슬루 인근 마헨드라 릴아 마비 학교가 될듯 합니다. 현재 심산스쿨 메인화면 메뉴들 중 [히말라야 어깨동무]의 최신글 ‘사진을 포함한 업그레이드’를 읽어보시면 자세한 내용을 아실 수 있습니다. 히말라야 어깨동무의 설립 취지나 그 간의 활동내역을 살펴보시려면 [히말라야 어깨동무] 커뮤니티의 이곳 저곳을 둘러보시면 됩니다.
제2기의 무스탕 후원활동은 무언가 성에 차지 않았습니다. 후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곳이 너무나 오지이다 보니, 히말라야 어깨동무와 후원대상지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몹시도 힘들었습니다. 제3기의 후원활동은 아주 신바람 날 것 같습니다. 제1기 낭기마을 후원의 흔적들을 살펴보시면 감이 잡히실 겁니다. 낭기마을 후원기록은 [히말라야 어깨동무] 커뮤니티의 ‘낭기마을’ 메뉴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히말라야 오지 산간학교에 월1만원의 후원금을 쾌척해주실 후원회원 여러분을 찾습니다. 여러분의 후원금은 더 없이 투명하게, 보람되게, 분명하게 사용될 것임을 보장합니다. 후원회원 여러분께서는 후원금의 액면가치보다 백배 천배 이상의 기쁨을 누리시게 될 겁니다. 아래의 사진은 마헨드라 릴아 마비 학교의 칠판입니다. 현대 미술의 관점에서 보자면 ‘아름다운 설치 미술’이 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저런 칠판을 가진 교실에서 공부해야 한다는 것은 ‘괴로운 현실’일 뿐입니다. 여러분, 저 칠판을 새 것으로 바꾸어 줍시다. 갈라진 벽도 새로 세우고, 날아간 지붕도 새로 덮고, 없는 책상도 새로 만들어 줍시다. 히말라야 어깨동무 제3기 후원회원 모집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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