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8-04-20 17:34:55

댓글

6

조회 수

3211

[히말라야 어깨동무]가 입주하였습니다
심산스쿨 홈페이지 내의 공개 커뮤니티로 독립 생성

[히말라야 어깨동무]는 히말라야 산골 오지의 학교와 마을을 돕는 후원자들의 모임입니다. 2004년 초에 결성되었으니 올해 햇수로 5년째가 된 단체입니다. 지위고하와 연봉서열(?)에 무관하게 모두들 월 1만원의 후원금을 내고 있습니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는 네팔 히말라야의 낭기마을을 도왔고, 2007년 5월부터 3년 기한으로 무스탕의 산간 학교들을 돕고 있습니다. 2008년 4월 현재 국내외 92명의 회원들이 후원해오고 있는데, 그들 중 약 20여명 정도가 심산스쿨동문회원들입니다.

그 동안 [히말라야 어깨동무] 커뮤니티는 임현담 님의 개인 홈페이지 안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임현담 님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최근 심산스쿨 안으로 옮겨오게 되었습니다. 오른쪽 최하단의 [히말라야 어깨동무] 배너를 클릭하시거나, [메인화면>커뮤니티>히말라야 어깨동무]를 클릭하시면 곧장 자유롭게 커뮤니티 메뉴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메뉴는 [알림마당], [도란도란], [후원현황], [낭기마을]의 4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시간 나실 때 한번씩들 열람해보시는 것도 즐거운 체험이 되실듯 합니다.

[낭기마을]이라는 메뉴에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의 후원 내역들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히말라야 어깨동무들과 낭기마을 사람들이 서로 주고 받은 편지들을 읽어보시면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후원현황]을 보시면 최근까지의 후원금 송금 현황과 적립금 내역을 고스란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후원현황]의 공지글인 [2007년 무스탕 후원 보고서]를 읽어보시면 불현듯 이 모임에 참여해야 되겠다는 욕망(!)에 시달리게 되실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히말라야 어깨동무] 커뮤니티를 심산스쿨 홈페이지 안에 받아들일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조만간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구성도 조금 바꿔서 [히말라야 어깨동무]에 가입하시거나 그 내용들을 열람하시기에 좀 더 수월한 환경을 만들어볼까도 생각 중입니다. 위의 사진은 2007년에 후원한 무스탕 산간학교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저 학교에 근사한 책상과 걸상 세트를 만들어 기증하였습니다. 저희와 함께 후원의 기쁨(!)을 누리고 싶으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즉시 [히말라야 어깨동무]에 합류하십시오. [히말라야 어깨동무]는 대문을 활짝 열어놓고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댓글 '6'

최상식

2008.04.20 19:29
축하드립니다^^언젠가 저기 가게되면 꼭 볼펜이랑 노트 한 보따리 사들고 가긋습니다^^

이주하

2008.04.20 21:04
언제 한 번은 무스탕에 갈 날이 오겠지요.*^^
profile

심산

2008.04.20 21:29
무스탕! 꼭 가보고 싶은 곳이다...가능하다면 히말라야 어깨동무 심산스쿨 지회 회원들과 함께...^^

한수련

2008.04.21 00:03
아이들 얼굴색이 핫초코~쿠키 인형같아요. 귀여워~~
profile

명로진

2008.04.22 10:28
아이고....저 아이들을 어찌 할꼬? 정말 귀엽네요~~
profile

심산

2008.04.28 03:43
조만간 좀더 [히말라야 어깨동무] 컴티에 접속하시기 쉽도록
[심산스쿨]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을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 샤또몽벨은 잘 논다 + 14 file 심산 2008-07-25 3890
132 다큐영화 [뉴스페이퍼맨] 발표한 김은경 감독 + 11 file 심산 2008-07-11 5456
131 이제 출판문화도 독자가 작가 되는 세상 + 9 file 심산 2008-07-03 3837
130 한수련 데뷔작 [미인도] 맹렬 촬영중 + 45 file 심산 2008-06-17 6634
129 사진에 빠진 개성파 여배우 김혜나 + 25 file 심산 2008-06-12 5350
128 [심산, 무지개나라 남아공에 가다] 방영 안내 + 40 file 심산 2008-06-06 4328
127 심산와인반 [독일와인의 밤] 행사 안내 + 62 file 심산 2008-06-02 5599
126 최관영 작가 시나리오마켓 1분기 최우수상 수상 + 51 file 심산 2008-05-29 5540
125 김석주 데뷔작 [걸스카우트] 첫시사 첫반응 + 17 file 심산 2008-05-26 4059
124 출산과 육아 그리고 세계여행에 대하여? + 17 file 심산 2008-05-24 4060
123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잘 다녀왔습니다 + 50 file 심산 2008-05-19 4049
122 2008년 KT공모전 수상자 발표 + 55 file 심산 2008-05-02 6219
121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다녀오겠습니다 + 35 file 심산 2008-05-02 4115
120 트로이 전쟁과 18대 총선의 닮은 꼴 + 12 file 심산 2008-04-29 3850
» [히말라야 어깨동무]가 입주하였습니다 + 6 file 심산 2008-04-20 3211
118 [임종진사진반 2기]가 앞당겨진 까닭은? + 10 file 심산 2008-04-14 3549
117 명로진 공개특강 [인디라이터 북페어] 안내 + 13 file 심산 2008-04-13 3903
116 강헌 공개특강 [근대 속의 탈근대-재즈의 매혹] + 20 file 심산 2008-04-07 4686
115 김원익신화반 공개특강 [오디세이아] 안내 + 14 file 심산 2008-04-01 4382
114 노효정 공개특강 [시나리오 장르의 이해] 마감! + 32 file 심산 2008-03-30 5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