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6년 1월 개강 예정이었던 시나리오 워크숍은 5월로 미룹니다

2026년 ‘붉은 말의 해’ 병오년이 밝았습니다. 윤석열의 ‘미친 계엄’이 국회에 의해서 해제되고 탄핵된 다음 헌법재판소에 의하여 파면된 지도 벌써 여러 달이 지났습니다만, 아직도 ‘내란 청산’의 길은 멀고도 험해 보입니다. 올해는 부디 이재명 대통령이 이끄는 ‘국민주권정부’가 이 끔찍한 내란 상황을 하루 빨리 종식시키고, 우리 모두가 함께 일궈낸 찬란한 ‘K-민주주의’가 이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2026년 1월에 개강 예정이었던 [심산반 55기]와 [심상급반 26기] 시나리오 워크숍이 부득이 5월로 연기되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저의 개인적 집필 일정과 최근의 수강생 수급상황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뒤엉킨 결과입니다. 미리 수강생카드를 보내주셨던 분들께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모든 일들이 잘 정리되어 꽃 피는 봄날의 5월 둘째주에는 다시 개강할 수 있게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위에 올린 사진은 지난 연말에 다녀온 경남답사에서 찍은 것입니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송정마을에는 상(上)당산과 하(下)당산이 있는데, 상당산을 ‘마애서낭’이라고 합니다. 커다란 당산나무 옆의 바위에 할배와 할매의 모습을 새겨놓았고(마애채색도), 그 위에 당집 전각을 덧씌운 형태입니다. 두분의 모습이 너무 어여쁘고 정다워서 절로 가슴이 따뜻해지는 행복한 경험을 했습니다. 오래 전에 돌아가신 저의 할아버지와 할머니 생각도 많이 났고요. 이 두분의 미소를 새해 연하장 삼아 여러분께 띄웁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 각자 하고자 하시는 일에 커다란 성취가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