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산스쿨 스토리텔링 연속특강 안내
2012년 11월 30일(금)~12월 21일(금)
4주 연속 매주 금요일밤 7시 30분~9시 30분
참가비 6만원 입금자에 한하여 입장 가능
제1강 11월 30일 현대 스토리텔링의 이해/심산
제2강 12월 7일 신화와 스토리텔링/김원익
제3강 12월 14일 사진과 스토리텔링/김진석
제4강 12월 21일 글쓰기와 스토리텔링/명로진
어떻습니까? 꽤 매력적인 프로그램 아닌가요? 이 연속특강을 기획하면서 제가 심산스쿨의 다양한 워크숍들을 다시 한번 상기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습니다. “심산스쿨의 다양한 워크숍 컨텐츠들을 꿰뚫고 있는 하나의 키워드는 무엇일까?” 대답은 너무나 명백했습니다. 그것은 ‘스토리텔링’입니다. 시나리오 워크숍은 당연히 스토리텔링을 다루고 있지요. 하지만 크고 넓게 보아 다른 모든 워크숍도 일종의 스토리텔링 수업입니다.
[김원익신화반]? 스토리텔링의 ‘원형’을 다루는 수업입니다. [내혜전각반]? 전각으로 행하는 스토리텔링이지요. [심산와인반]?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이 역시 ‘와인의 스토리텔링’을 다룹니다. [명로진인디반][명로진고전반][김진석사진반] 역시 스토리텔링의 또 다른 영역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심산스쿨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스토리텔링 학교"인 셈입니다.
심산스쿨의 강사진들이 그 스토리텔링의 핵심적 내용들을 연속특강으로 다룹니다. 저는 시나리오와 관련지어서, 김원익선생님은 신화와 관련지어서, 김진석 선생님은 사진과 관련지어서, 그리고 명로진 선생님은 ‘내 책 쓰기’와 관련지어서! 어쩌면 이 연속특강이야말로 ‘가장 심산스쿨스러운’ 워크숍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평소에 염두에 두고 있었지만 섣불리 다가가지 못했던 ‘다른 반 선생님’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이 연속특강 역시 일종의 공개특강인만큼 수강료나 강사료 따위를 따로 책정하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하지만 몇 분이나 오실지 미리 가늠해보고, 특강 직후 갖게될 호프집 뒷풀이 비용을 미리 걷는다는 차원에서 4강 모두 합쳐 6만원을 아래의 계좌로 입금해주시는 분들에 한하여 특강 청취를 가능하게 할 생각입니다. 각 강좌마다 따로 15,000원씩을 걷을까 잠시 생각해보았지만 그러면 잡무만 늘어나고 복잡해질 것 같아서 그냥 ‘전체 패키지로 6만원 입금’을 원칙으로 정했습니다. 수강료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뒷풀이 비용을 미리 낸다고 여기시면 됩니다.
우리은행 1002-344-887861 심산
11월 마지막 주부터 12월 셋째주까지, 심산스쿨이 마련한 ‘스토리텔링 연속특강’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뵙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연속특강 참가자 명단
1. 배영희
2. 이주희
3. 김정한
4. 임양윤
5. 오현영
6. 정보영
7. 박정선
8. 한영실
9. 이정록
10. 김희숙
11. 윤승연
12. 조한웅
13. 이관영
14. 강인숙
15. 박수자
16. 이시정
17. 김신애/예약
18. 한선미
19. 신혜경
20. 한용구
21. 정은희
22. 박찬임
23. 김명진
24. 김은진
25. 진용
26. 김수인
27. 김휘주
28. 홍지예
29. 남효승
30. 문광기
31. 김범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