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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373] 경기도 안양시 삼성산 대서산행
2025년 7월 22일(화)
며칠 동안 지속된 폭우의 여파로 능선의 오솔길은 여전히 물기를 머금어 부드러웠다. 삼막사 옛길을 걷다가 능선쉼터에서 정점을 찍고 빈절골로 천천히 하산했다. 평소에는 마른 계곡이었던 빈절골에도 물이 제법 많았다. 태양의 황경(黃經)이 120도에 이르러 일년 중 가장 덥다는대서(大暑)를 그렇게 삼성산에서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