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2-05-15 20:01:15 IP ADRESS: *.120.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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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스쿨 심산반 8기-김대우반 1기 출신의 이유정 작가가 새로운 책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지친 목요일, 속마음을 꺼내 읽다](팜파스, 2012). 소문난 독서광 답게 책의 메인 카피가 '책쟁이가 풀어놓는 소소한 일상 독서기'입니다. 아래는 인터넷 서점의 출판사 서평:

“당신의 목요일은 괜찮나요?”

매일이 ‘지친 목요일’ 같은 당신,
꿈을 꾸면서도 고단한 일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당신을 위한
아주 특별하고도 말랑말랑한 독서기!

일 년에 100권이 넘는 책을 읽는 다독가 카피라이터의 소소한 일상 독서기.
이 책에서 저자는 일하며 꿈꾸며 살아온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알게 모르게 위로가 되어준 다양한 책 이야기들을 버무려내고 있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김애란의 [침이 고인다], 김정운의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에 이르기까지, 한 번쯤 들어봤음직한 친숙한 책들을 소개하며 그 책들이 어떻게 자신의 일상에 내려앉았는지 자세히 전하고 있다. 또한 등장하는 수십 권의 책에서 우리 일상과 기막히게 잘 맞아떨어지는 문장들을 뽑아 소개하며 인생이 그리 고독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책에 귀를 기울일수록 언급되는 책들 또한 읽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질 것이다. 일하며 고민하며 사는 우리 모두의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책’이라는 바람을 타고 자유롭게 넘나드는 오늘의 특별한 독서기다.

지친 목요일 같은 날들에게 ‘책’이 말을 걸다
“당신의 인생을 더욱 사랑하게 해준 책은 무엇인가요?”

팽팽한 긴장감과 열기는 갈수록 조금씩 식어서 목요일이 되면 최저점을 찍는다. 다들 지친 것이다. 일을 하는 곳은 어디라도 그렇다. 목요일은 그런 날이다. 월요일의 결기는 어디론가 흩어지고, 계속되는 회의와 야근과 보고에 지쳐서 쉬고 싶어지는 때. 하지만 누가 뭐래도 꾸역꾸역 자기 몫의 일을 해야 하는 때.
지친 목요일, 데친 시금치처럼 시들시들해진 그때 이 책을 꺼내서 글 하나씩 읽으면 좋겠다. 지친 당신과 동떨어진 행복이 아니라 당신과 비슷한 사람을 이 글 속에서 발견하게 된다면 좋겠다.
(/ 프롤로그 중에서)

밥벌이하는 사람이 느끼는 목요일의 버거움이란 어쩌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심리 상태와 같을 것이다. 피곤하지만 새로 시작한다는 월요일의 다짐도 어느새 사라지고 곧 다가올 휴일 생각에만 의지하며 꾸역꾸역 살아내는, 별로 매력이라고 할 것도 없는 요일.
사흘에 한 권 꼴로 책을 읽는다는 저자는 직장을 다니고 카피를 쓰고 글쓰기 강의를 하고 짬짬이 자신의 글쓰기를 하면서 겪은 그간의 일들을 이 책에서 솔직하게 담아냈다. 그리고 마치 ‘지친 목요일’을 닮은 듯한 힘들고 고민 가득했던 지난날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모든 책의 갈피에서 ‘사는 법’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의 첫 직장 경험, 누군가와 갈등한 일, 외로움, 꿈, 그리고 책에 관한 이 모든 이야기는 실은 ‘그래, 내 얘기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쉽게 공감할 만한 주제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책은 매일이 ‘지친 목요일’ 같은 사람에게, 그리고 꿈을 꾸면서도 고단한 일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람에게 아주 특별하고도 말랑말랑한 독서기가 될 것이며, 이 책을 읽은 후에는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게 만든 책은 과연 무엇이었나 되돌아보고 책에서 위안을 받고 싶어질 것이다.

나이, 꿈, 밥벌이, 외로움, 관계 …
갇힌 듯, 쫓기듯 살아가는 나와 당신의 ‘인생 공감’
일하며 꿈꾸며 사는 우리들의 ‘독서 공감’

삶, 관계, 일, 꿈, 감정이라는 다섯 가지 테마가 담긴 이 책에는 수십 권의 책과 함께 저자 개인의 인생이 잘 녹아들어 있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김애란의 [침이 고인다]와 같은 소설에서부터 김정운의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와 같은 비소설에 이르기까지, 한 번쯤 들어봤음직한 친숙한 책들을 소개하며 그 책들이 어떻게 자신의 일상에 내려앉았는지를 전한다.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영화를 보면서 윤고은의 [1인용 식탁]을 생각하고, 서른일곱의 자신을 높은 어르신 대하듯 하는 이십대 후배들을 생각하며 김선주의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를 떠올린다. 엔도 슈사쿠의 [내가 버린 여자]를 읽으며 사랑의 진정한 강자는 누구인지 배우고,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를 읽으며 꿈을 향한 꾸준한 노력에 대해 다시 생각한다. 그러면서 글의 주제마다 적재적소에 잘 어울리는 문장들을 뽑아 소개하며 읽는 사람의 공감을 불러일으킴은 물론, 등장하는 책들의 매력도 한껏 끌어올린다.
무엇보다 출간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책들이 아주 캐주얼하게 소개되고 있어 혹시라도 고전이나 책의 묵직한 이미지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매력이다.
이 책은 결코 인생이 녹록지는 않지만 그리 고독하진 않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책에 귀를 기울일수록 언급되는 책들 또한 읽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질 것이다. 일하며 고민하며 꿈꾸며 사는 저자의 특별한 독서기를 마음껏 감상해보면서 책이 우리에게 건네는 응원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자.
“당신의 목요일은 괜찮나요?”

매일이 ‘지친 목요일’ 같은 당신,
꿈을 꾸면서도 고단한 일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당신을 위한
아주 특별하고도 말랑말랑한 독서기!

일 년에 100권이 넘는 책을 읽는 다독가 카피라이터의 소소한 일상 독서기.
이 책에서 저자는 일하며 꿈꾸며 살아온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알게 모르게 위로가 되어준 다양한 책 이야기들을 버무려내고 있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에서 김애란의 [침이 고인다], 김정운의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에 이르기까지, 한 번쯤 들어봤음직한 친숙한 책들을 소개하며 그 책들이 어떻게 자신의 일상에 내려앉았는지 자세히 전하고 있다. 또한 등장하는 수십 권의 책에서 우리 일상과 기막히게 잘 맞아떨어지는 문장들을 뽑아 소개하며 인생이 그리 고독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책에 귀를 기울일수록 언급되는 책들 또한 읽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질 것이다. 일하며 고민하며 사는 우리 모두의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책’이라는 바람을 타고 자유롭게 넘나드는 오늘의 특별한 독서기다.

지친 목요일 같은 날들에게 ‘책’이 말을 걸다
“당신의 인생을 더욱 사랑하게 해준 책은 무엇인가요?”

팽팽한 긴장감과 열기는 갈수록 조금씩 식어서 목요일이 되면 최저점을 찍는다. 다들 지친 것이다. 일을 하는 곳은 어디라도 그렇다. 목요일은 그런 날이다. 월요일의 결기는 어디론가 흩어지고, 계속되는 회의와 야근과 보고에 지쳐서 쉬고 싶어지는 때. 하지만 누가 뭐래도 꾸역꾸역 자기 몫의 일을 해야 하는 때.
지친 목요일, 데친 시금치처럼 시들시들해진 그때 이 책을 꺼내서 글 하나씩 읽으면 좋겠다. 지친 당신과 동떨어진 행복이 아니라 당신과 비슷한 사람을 이 글 속에서 발견하게 된다면 좋겠다.
(/ 프롤로그 중에서)

밥벌이하는 사람이 느끼는 목요일의 버거움이란 어쩌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심리 상태와 같을 것이다. 피곤하지만 새로 시작한다는 월요일의 다짐도 어느새 사라지고 곧 다가올 휴일 생각에만 의지하며 꾸역꾸역 살아내는, 별로 매력이라고 할 것도 없는 요일.
사흘에 한 권 꼴로 책을 읽는다는 저자는 직장을 다니고 카피를 쓰고 글쓰기 강의를 하고 짬짬이 자신의 글쓰기를 하면서 겪은 그간의 일들을 이 책에서 솔직하게 담아냈다. 그리고 마치 ‘지친 목요일’을 닮은 듯한 힘들고 고민 가득했던 지난날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모든 책의 갈피에서 ‘사는 법’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의 첫 직장 경험, 누군가와 갈등한 일, 외로움, 꿈, 그리고 책에 관한 이 모든 이야기는 실은 ‘그래, 내 얘기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쉽게 공감할 만한 주제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책은 매일이 ‘지친 목요일’ 같은 사람에게, 그리고 꿈을 꾸면서도 고단한 일상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람에게 아주 특별하고도 말랑말랑한 독서기가 될 것이며, 이 책을 읽은 후에는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게 만든 책은 과연 무엇이었나 되돌아보고 책에서 위안을 받고 싶어질 것이다.

나이, 꿈, 밥벌이, 외로움, 관계 …
갇힌 듯, 쫓기듯 살아가는 나와 당신의 ‘인생 공감’
일하며 꿈꾸며 사는 우리들의 ‘독서 공감’

삶, 관계, 일, 꿈, 감정이라는 다섯 가지 테마가 담긴 이 책에는 수십 권의 책과 함께 저자 개인의 인생이 잘 녹아들어 있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김애란의 [침이 고인다]와 같은 소설에서부터 김정운의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와 같은 비소설에 이르기까지, 한 번쯤 들어봤음직한 친숙한 책들을 소개하며 그 책들이 어떻게 자신의 일상에 내려앉았는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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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2.05.15 20:02
*.120.39.29
유정아 너 정말 책 많이 읽는구나...
책 좀 작작 읽어 이것아...ㅋㅋㅋ

최관영

2012.05.16 19:09
*.161.109.26
제목이며, 표지며, 목차며... 그럴 듯하네요. 축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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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12.05.16 22:41
*.36.138.247
오 책을 좋아하시는게 보이네요.
축하합니다.
잘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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