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유대헌 등록일: 2011-12-04 20:24:08 IP ADRESS: *.86.229.186

댓글

5

조회 수

2250
심산반 17기 김지훈이 전주영상위원회에서 주최한 제2회 전주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알려왔습니다.
1년 동안 함께 스터디하며 열심히 작품썼던 동생이라 이제나저제나 당선소식을 기다려 왔는데,
이렇게 기쁜 소식을 알려 왔습니다.
지훈, 다시 한번 당선 축하해. 영화제작까지 연결되고 감독 입봉하길 기대할게.
17기 동료들 모두 지훈을 축하해 주시기를....
그리고 다음타자는 누군지 17기 여러분 모두 아시겠지요?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제2회 전주 시나리오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다음과 같이 [제2회 전주 시나리오 공모전] 결과를 발표합니다. 2012년 제3회 전주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제2회 전주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작


구분             작품명               작가명                   상금

대상              해 무                김지훈                   8백만원

최우수상        천상의 전사       유현규                   4백만원

우수상           거 인                김유성                   2백만원



2011. 11. 28(사) 전주영상위원회



제2회 전주 시나리오 공모전 심사총평

‘제2회 전주 시나리오 공모전’ 접수된 총 59편의 시나리오를 3인의 심사위원 (제작 권영락, 감독 류훈, 작가 손정우)에 의해 심사하게 되었다

심사방법은 응모자들의 작품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해가 되지 않는 방법을 논의하여 심사위원들은 지원작 중 각자 10편의 작품을 선발하였고

약 30편의 1차 심사 통과작을 가지고 2차 심사를 진행하여 13편의 후보작을 선정하고 최종 수상작 선정을 위한 3차 심사회의를 가졌고, 최종심사회의에 5편의 작품 (라모, 거인, 변두리로맨스, 천상의 전사, 해무)이 오르게 되었다
3편의 수상작을 선발하기 위해 탈락 작품 2편을 골라내는 토론이 시작되었다

<라모>는 시의적인 소재로 호평을 받았으나 영화화하기가 힘들다는 점과 다소 상업성이 약하다는 이유와 <변두리로맨스>는 재미있게 잘 읽힌다는 장점은 있었으나 아직은 단막극의 스케일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았다.

결국 <거인>, <천상의 전사>,<해무> 가 수상권에 들었다

세 편중 <거인>은 소재의 차별성은 좋았고 구성력이 다소 미흡했지만 충분한 발전가능성을 점치게 해주었고 <천상의 전사>는 역사의 사실에 픽션을 가미한 팩션(faction)으로 안정적인 구성력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해무>는 시의성이나 작품의 구성이나 호흡이 안정되어있고 사건을 만드는 매무새가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세 작품 모두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어도 아깝지 않은 작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인>은 상업성도 확보해야 한다는 아쉬움에 우수상을 <천상의 전사>는 소재의 발상은 너무도 좋았으나 근래에 너무도 많이 다뤄졌던 이야기라는 점이 감점의 요인으로 작용해 아쉽게도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해무>는 심사위원의 큰 이견 없이 구성력이나 작품성, 영화화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작품으로 지목되었고 다만, 인물들의 캐릭터 구축이 좀 더 치밀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다음 작품을 기대해보며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결국 <해무>를 대상으로. <천상의 전사>를 최우수상으로, <거인>을 우수상으로 각각 결정하였다
세 명의 수상자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리며 수상하지 못한 지원자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에서 단점이 무엇인지 깨닫고 부단한 노력으로 그것을 극복해낸다면 내일엔 반드시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끝으로 한국영화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사업을 지원해주신 전주시와 전주영상위원회에 감사드립니다
                    
2011. 11. 28
                                             심사위원 일동

최상식

2011.12.04 20:41
*.202.233.241
축하드립니다^^

민다혜

2011.12.04 21:01
*.161.96.229
축하드립니다^^

송미숙

2011.12.04 22:50
*.73.23.111
축하드립니다~
profile

오명록

2011.12.05 09:59
*.195.69.87
축하드립니다.~~~
profile

심산

2011.12.05 16:53
*.124.235.168
역쒸! 유대헌은 시나리오 공모계의 생생정보통!ㅋ

지훈아 축하한다! 잘 생긴 얼굴에 웃음꽃이 피겠네...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1 배가선 동문, 대종상단편영화제 우수작품상 수상 + 4 유대헌 2012-12-07 2804
130 장은경.류주희 동문, 영진위 애니메이션 최우수상 수상 + 10 유대헌 2012-12-07 2880
129 류주희 동문, 전주시나리오공모전 우수상 + 7 유대헌 2012-12-05 2302
128 유강호 새책 <샌프란시스코에 반하다 > + 8 유강호 2012-12-05 2117
127 김민경.장현미.변지안 동문, 스크린라이터스 판 공모전 수상 + 3 유대헌 2012-09-04 2943
126 이우탁 동문, KBS 미니시리즈.시트콤 공모전 당선 + 3 유대헌 2012-08-20 3324
125 [화산03] 불암산행 2012-7-31 + 1 배영희 2012-08-01 1587
124 웹툰 스토리 작가 관심있으신 동문님~ 엄선웅 2012-07-09 2450
123 지친 목요일, 속마음을 꺼내 읽다 + 3 심산 2012-05-15 1870
122 이런 드라마 공모 하네요 + 4 김주영 2012-02-15 2356
121 주영진 동문, 영진위 애니공모전 최우수상! + 3 유대헌 2011-12-27 2515
» 김지훈 동문 전주공모전 대상 수상 + 5 유대헌 2011-12-04 2250
119 스크린라이터스 판 본심작 선정결과 발표 + 4 유대헌 2011-10-25 2198
118 명로진 선생님과 함께 걸어요! + 2 심산 2011-08-23 2110
117 심산반 17기 이선영77 CJ azit 신인 영화인 지원 프로그램- Project S 최종작 선정 + 13 유대헌 2011-07-21 3368
116 바다출판사에서 새 식구를 찾습니다 + 7 심산 2011-07-04 3786
115 쿵푸팬더2 스토리헤드 필 크레이븐 닥터링워크숍 강상균 2011-06-30 2692
114 옷 벗고 가신 여자분? + 7 심산 2011-05-13 3438
113 작가의 저작권 지키는 좋은 선례 만들고 싶다 + 4 심산 2011-05-04 2738
112 서커스 [레인] 티켓 오픈 이벤트!! + 18 윤혜진 2011-04-27 2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