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는 아니실듯 ㅋ
출석률 100퍼인 김정희 기자랑, 필 받았을때만 뛰엄 뛰엄 인 나도 같이 가기로 미리 약속 했어요 ~~
여기도 눈이 좀만 (적당하게 ㅋ) 왔어면 좋겠어요 ..요즘은 길이 아니라 눈에 중독ㅋㅋ
눈 폭탄 맞은 분들한테는 철없는 소리 죄송하지만 ^^

아... 저도 가고 싶어요...ㅠ.ㅠ 사진반이 금요일이었음 얼마나 좋을가...흑

담에 좋은 곳으로 갈때 사진반 전체 출사를 그리고 가자고 내가 진석이를 들들 볶을께...ㅋ

이제 염장 질 당할 사람이 두분이군요 ~~으하핫ㅋㅋ

괴산에 가면 목도리가있고
목도 양조장이라는 조그만 술도가가 있는데..70이 넘은 노인네 부부가 둘이서
쓸쓸히 양조장을 40년째 지키고있다.
최근 수년간은 한달에 약 100만원씩의 적자를 감수 하면서도.....-,-

막걸리 대박의 시대에 전국의 840개의 양조장중 750개의 양조장이
이와같은 형편이다.
이 노부부는 자식들중 그 누구도 이 양조장을 물려 받기를 꺼려한단다.
친구놈이 이집 사위라서
한달에 한번씩 막걸리와 청주를 나한테 보네주는데
맛이 아주 좋다.

괴산에 간다니까 괜시리 이집 생각이 나고
마음이 좀 짠허이..ㅠㅠ

일요일 트레킹도 있으면 좋으련만 .. 둘레 올레 보며 항상 일정 맞춰보고 있는데 .. 토욜에 근무가 ..
트레킹 일정 보면 완전 가고 싶어 미쳐요 .. ㅠㅠ 이번주 트레킹도 많이 아쉽네요 ..

진희씨 ~조만간 일요일 트레킹도 생긴다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ㅋ.
그땐 일요일 둘레올레에 ..같이 가요 꼭꼭꼭ㅋㅋ

김정희,이승훈..그리고 나를 포함한 [둘레올레] 폐인 3명이
이번에 사진반4기에 조인한다. 그리고 지방 뚜벅이님이신 부산아지메 한분도..
즉 이번 사진반은 길을 걸으며 출사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단 사실에
약간은 고무된다는..ㅋ

회장님 ~~진석쌤 넘 괴롭히지 마시고 ..토욜은 나의 염장질 좀 받으시고 ..일요일 둘레올레 가시는 방향 으로 하심은 ...?ㅋㅋ

오호.. 김정희기자님도 결국...ㅋㅋ 사진도 배우고 트레일도 할 수있는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는군욧! ^^

사진반을 억지로 토욜날 둘레올레에 가게 할 순없다. 사진반도 나름 규칙이 있다면
그에 따르는게 학생의 도리이자 조직에 순응 하는길이라 생각...다만 자유 출사가 일부
허용된다면 그때는 둘레올레 희망자에 한해 거기서 출사를 할 생각..
출사후 강평이 문젠데 이건 잘 해결 되리라 생각한다.
일욜날 블루라이프에서 행사가 있다면 선별적으로 참여하는데.. 토욜 수업후 술사를
제껴야되고..ㅠㅠ..이건 문제로군..ㅋㅋㅋ..쫌 복잡하다..심산과 김쌤이 공약한 부분에 대해
성실한 이행을 촉구 할 밖에..^^

'술사'의 뜻이 대충 감이 오는데 '제껴야되고'는 아니고 '번거롭지만 서울까지 올라오시면' 되지요...^^ 집가기 힘드심 저희집서 언제든 재워드리기로 한 약속도 유효합니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