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7-08-16 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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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9
이번에는 청계산이다

1. 집합장소

지하철 3호선 양재역 5번출구!

여기서 버스를 타고 산행기점인 원터(원지동)로 이동한다
이동에 시간을 잡아먹으니 시간 엄수!
10시 정도까지 도착해서 화장실도 가고 뭣도 사고...
10시 30분에 후다닥 출발하자

2. 집합일시

2007년 8월 24일(금) 오전 10시 30분

3. 산행코스

양재역-버스-원터-옥녀봉-매봉-청계산-망경대-석기봉-전망대-청계사-응봉-복돌이 놀이동산-대공원역

꽤 길어보이지만 대략 4-5시간 분량인 것 같다
나도 20년 전쯤 가보고 안 가봐서 감이 잘 안 잡힌다
지도를 들여다보면 계속 능선길이다(계곡이 없다)
서울대공원을 감싸안고 반원을 그리는 형국이다

4. 준비물

뭐, 알지? 각자 가져올 것들을 아래에 정리해보자

5. 신청 마감

8월 22일(수) 자정!
목요일날은 각자 다시 이곳에 들어와 준비물 체크하고...

6. 기타

신림동 안양 수원...쪽 사람들의 원성(?)에 못이겨
한강 이남의 산을 떠돌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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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開花謝春何管

꽃이 피건 꽃이 지건 봄이 어찌 상관하며


雲去雲來山不爭

구름이 가건 구름이 오건 산은 다투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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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08.16 18:13
일단 현옥이가 문자부터 날리고...!^^

내려와서 서울대공원에나 갈까...?^^

신월명

2007.08.16 20:24
ㅠㅠ 무채년..무채랑..레드 와인 한 병^^

신월명

2007.08.16 20:27
가지남^___^..잊혀지기 전에 얼렁얼렁 댓글 다슈.

조현옥

2007.08.16 22:18
계곡이 없고 능선만 있다니... 홍초랑 아이스티 얼려 가겠습니다. (이거 무쟈게 무거워요. 누구시던 좀 나눠 져 주세요.TT) 하산이 빠를 것 같으니 대공원 가도 재밌겠네요.^^
아, 참! 그 때 남은 고추장 또 가져갈께요.ㅋㅋ
방금 모든 분께 문자 공지 마쳤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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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7.08.16 22:15
저는 화이트와인 한 병(쌤~! 어떤건지 아시죠?ㅋ)과 지난 번 가져간 1L짜리 원두커피 또 얼려갈께요..
이번에도 밥은 넉넉히 가져가면 되는거죠?!^^
고추는 아버지가 가져다 놓으신거 있음 또 챙길께요..

그나저나 그 전까지 지난 산행에서 잡힌 물집이 없어져야 할낀데..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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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7.08.16 22:23
참~! 어제부터 헬스장 다니면서 조금씩 운동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산행 같지는 않을껍니다, 아마..^^;;

김영희

2007.08.16 22:55
일단 비빔밥용 채썬 오이. 버섯야채볶음.
냉다방커피. 레모네이드.
와인펀치를 한 번 만들어볼까 생각했는데.....
이건 하산해서 어찌할지 결정되는 거 보고....
놀이공원은 들어가지 말고 동물원 쪽 숲속 평상에 자리잡고 앉아 노닥노닥하는 것도 좋겠네요...
근데 지난 산행에 비추어보면 그 즈음 무지 허기질 것 같은데...
도란도란 게시판에 늦게 합류하겠다는 분들 있지 않았나요?
대공원으로 후라이드 치킨 같은 거 공수해 주면 좋을 텐데....^^
인란언니가 이쪽은 잘 아실 터이니...
들어가기 전에 뭐 좀 사갈 만한 데가 있나요?
허기도 면하고 술안주도 될 만한 게 있고...
공원에서 놀다 헤어지는 걸로 결정되면 와인펀치 만들어 갈게요.

참, 밥은 못 가져갈 듯...

조현옥

2007.08.16 23:01
우와!! 이번에 영희 언니 가방을 제가 나눠져야 겠어요.^^ [와인펀치] 그게 뭔지 몰라도 아아~ 맛있겠당^^
글고 치킨 공수! 대단한 아이디어 입니다용. ^0^ 제가 말 해 볼께요~

조현옥

2007.08.17 03:09
그럼, 치킨은 알아서 사 먹도록 하고...^^;; 제가 영희언니 밥 챙겨 갈께요.
집에서 길어야 40분 거리거든요.^0^

조인란

2007.08.17 23:02
뭐야?! 담주 금요 산행은 좀 어려울 것 같은데...
산행 장소가 우리집 안마당이네^^;;

조현옥

2007.08.18 03:47
언니가 없으면 우리 비빔밥 먹다가 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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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구

2007.08.18 07:26
... 상황보고 22일까지 참석여부 올리겠습니다..^^

한향란

2007.08.18 11:56
저... 일본가요...후쿠오카...
잘 다녀오세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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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08.18 11:59
앗? 일본 후쿠오카? 그렇다면 거기서 사올 와인 리스트와 와인숍 정보를 알려줄께!(농담 아니다)

조인란

2007.08.18 12:19
나도 그날은 점심으로 꼭 비빔밥 먹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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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7.08.18 14:07
이번에도 출근 시간 저는 긴 여행을 하겠네요..
인천에도 산 많은데^^;; 언제 한 번 계양산 산행 번개를 치던지 해야지..
계양산 아래 계곡물은 아니지만, 수영장도 있고.. 여기도 한강 이남이거든요..ㅋㅋㅋ

고수진

2007.08.18 15:51
이야~ 양재에서 대공원.. 집에서 점점 멀어지는 ㅋㅋㅋㅋ 저 첫참석합니다. ^^ 뭘.. 가져가야 하나요? 우선 밥가져가겠습니다. (보온도시락같은 것에 넣어가지 않음 쉬나요?) 그리고.. 방울토마토 가져갈게요. ^^

한숙

2007.08.18 18:39
저는 대전서 올라오는 친구가 있어 참석이 힘드내요.

담 산행에는 패션을 20년 전에서 최근으로 일신하고 나타나겠습니다.

조현옥

2007.08.18 19:04
앗! 고수진님! 마실 것 (아이스 티 같은...) 얼려 오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요.^^
인란언니와 한숙언니가 같이 안 오다니... 절망이당...TT
인란언니 아바타들 것도 남겨 놓으세요...^^;;
민호야... 산행 번개치면 힘들어... 보험도 안된다며... ^^;;

김영희

2007.08.18 19:31
현옥, 와인 펀치 별 거 아닌데 너무 기대는 마...^^
와인을 베이스로 과즙과 탄산 등 이것저것 넣는 일종의 칵테일....
출발 전 와인 병수 확인해 보고 조금이라도 만들어 갈게.

수진님, 요즘 같은 날씨에는 보온병이 더 위험합니다.
되도록 한 지 얼마 안 된 밥으로 조금 넉넉히 담아 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희 일회용 사용 안 하기로 했거든요.
숟가락, 젓가락(또는 포크) 꼭 챙기시구요. 깨지지 않는 컵도 있으면....
물은 각자 개인 준비입니다. 얼려 오시면 되구요...
음료수는 사람들이 쓴 걸 보니 좀 많을 듯...
이번에는 방울토마토만 좀 넉넉히 준비해 주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비빔밥에 넣을 만한 무언가 있으면 가져오시면 되는데...
지금 없는 게 계란 후라이... 대여섯개 부쳐 오시면 됩니다. 가능하세요?

인란 언니가 못 오신다니... 비빔밥용 큰 그릇... 락앤락 통 같은 거.....
가져 오실 분???
아.. 그리고 비빔밥용 신김치(또는 열무김치) 잘게 썰어 오실 분???

어째 산에 가는 목적이 먹는 데 있는 듯한..... ^^;;;

조현옥

2007.08.18 19:55
락앤락 통 내가 가져갈께. 그 속에 잘게 썰은 김치 담아서. 요번 김치 맛이 별로던데...흠...

고수진

2007.08.18 20:58
락앤락 통 같은 곳에 밥 담아가면 되죠? 마찬가지로 계란 후라이도 대여섯개 부쳐서 가져갈게요. 방울 토마토랑.. ^^

한향란

2007.08.19 15:03
알려주세요. 와인 리스트
싸고 좋은 걸루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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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7.08.19 15:15
오늘 발표된 네이버 다음주 일주일 날씨정보에 따르면..
당장 내일부터 일주일 동안은, 구름 조금 끼는 날은 있겠지만 햇빛 쨍쨍이라는군요..
제발 이번엔 정확했음 좋겄는디..^^

고권록

2007.08.20 10:18
위에서 다 가져오신다니...난 뭘 가져가나? 육포나...ㅋㅋ 달리기에 빠져있을 때 대공원 숫하게 뛰어다녔는데.

조현옥

2007.08.20 10:41
생각해 보니, 과일이 없군요? 권록 오빠, 참외나 천도 복숭아 가져오심 되요. ^^ 육포는 너무 비싸니까, 차리리 그렇게만 가져 오셔서 남의 짐을 나눠져 주세요.^^

김원익

2007.08.20 22:41
저는 아무래도 이번에도 참석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월말까지 '오디세이아' 원고마감을 해야돼서....아쉽네요.
우리 식구들 모두 보고싶은데....함께 옹기종기 모여앉아
점심먹던 때가 그립네요.

조현옥

2007.08.20 23:52
아! 원익 선생님 정말 안타까워요.TT 그래도 돈 많이 버는게 더 중요하죠 뭐...^^
책 대박나세요.^0^

김원익

2007.08.20 23:57
하하하 고마워. 근데 그런 일은 없을 거야....
에이, 지난 주에 등산화도 거금을 주고
새걸로 장만했는데 자랑도 못하고. 고어텍스로다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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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08.21 00:02
아하, 고어텍스 발목 높은 등산화 샀어?
잘했군 잘했어~!^^ 담에 신고와서 자랑해...^^

김원익

2007.08.21 00:06
엉, 교장샘이 추천해준거ㅋㅋㅋ
코오롱. 꽤 비싸데. 언제 아는 집에 같이
가서 다른 것도 장만해야겠어. 코오롱은
백화점에서 년중 세일이 없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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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08.21 00:10
등산장비는 무조건 동대문이나 남대문 할인매장으로 가야돼...
백화점이라니...ㅠㅠ

신월명

2007.08.21 00:12
저도 원고 마감이 임박해서 이 번 산행은 어렵습니다..

쩝~~!!

언제 이런 댓글 한 번 남겨보나.
아쉽지만..열나 부럽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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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08.21 00:58
마감해야될 원고와 교정 교열 봐야될 원고가 산더미처럼 쌓였는데
산에 가는 나는 도대체 뭐냐구...ㅠㅠ

신월명

2007.08.21 01:24
심산!!
님.
당신이 진정 승리자입니다. 유~~윈!

조현옥

2007.08.21 02:35
배고파~~~TT ( 이게 뭔 소리여??)

조현옥

2007.08.21 02:49
참!! 원익 쌤!! 백화점은 부르주아만 가는 데에요.
(또 제 사견으로는 현대 자본주의의 노예들이 애용하는 곳이죠.==;; 우리 같은 사람들이 가면 힘들어~~^^;;)
차라리 G마켓 같은 인터넷 할인점을 이용하세요. ^^
(저도 기본적으로 '필요없으면 안산다. 필요해도 안산다. 저~~~엉말 필요하면 산다.' 라는 주의라 싸구려는 안 사는데, 과잉소비할 필요도 없자나요.^^
'not 싸구려= 최상품' 이라는 공식도 틀리니까.^^;;)

김원익

2007.08.21 11:07
ㅋㅋ에궁, 현옥이 땜시 힘들어!

조인란

2007.08.21 14:03
주방장없이도 척 척 척 척!
맘 상할라한다. 감정이 늙고 있는 중이라...^^
그래서 간다. (갈 수 있게 됐다. 갈 수 있게 만들었다. 갈 수 있게 조작...암튼)
얼마나 들 잘 준비했는지...수저만 들고 갈거얌.

원익샘이 정통 수구 부르주아라구?! ㅋ
남 다 산에 가는데 하루 집에 계시다고 원고 나가는 거 아니거든요!
가지 가져오란 말씀 안드릴테니까 그냥 오시죠. ㅎ

신월명

2007.08.21 16:06
ㅎㅎㅎ..인란언니의 콜에
한줄기 햇살이 드리운듯...
기쁨이 샘솟습니다. ^^
금욜에 뵐게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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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08.21 16:20
그러게 내 말이 그 말이야
나도 놀 계획 포기하면서 일해보려 한 적 많은데 결과는 언제나 똑 같아
"일도 못하고 놀지도 못하고...차라리 놀기나 할껄..."^^
영어 속담도 있잖아?
"All Study and No Play Makes a DULL Boy..."^^

원익, 그만 빼고 그냥 오시지...?ㅋㅋㅋ

김원익

2007.08.21 17:33
ㅋㅋㅋ란이, 글고 산이, 왜 아픈 데를 쿡쿡 찌르고 그래....에고 ...아푸당...!
근데 왜 DULL은 저렇게 큼직하게 써 놓았담....에고...부끄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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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07.08.21 18:31
하여간 이 팀은 산에 가기도 전에 말들이 많군.ㅋㅋㅋ
청계산, 관악산, 불암산, 수락산 다 다녀 보세요.
결국
북한산으로 돌아오게 될 겁니다.

조현옥

2007.08.21 19:55
아싸! 인란 언니 오는 구나^0^ 언닌 애들한테 최면도 잘 걸구 뭔가 조작하는데 선수시구나...ㅋㅋ
아싸! 원익 선생님? 집이 어디세요? (아침에 납치하러 쳐들어 가게요.ㅋㅋㅋ)

조인란

2007.08.22 00:42
가지샘, 이렇게 산행계획도 없고 특강도 없는 21일에
대체 여긴 왜 이렇게 자주 들락거리신 겁니까?^^
금욜 오전 양재동에 원익샘 결국^^나타나다에 한표!! ㅋ

신월명

2007.08.22 01:26
제발 나오시라에 한 표!!
명 선생님도 나오시라는데 한 표!!

조인란

2007.08.22 02:16
착한 월명, 한표를 남발하는 경향이...^^
근데 요즘은 스쿨 땜에 넘 바쁘다. 댓글달다 화들짝 tv 시청했다.
샘이 너무 '착하게' 나와 웃겼다! ㅋ

종국엔 '고비'에 감동 먹었다...!

신월명

2007.08.22 03:06
오늘 패널들이 좀 야켔써요..
진중건 아저씨랑 붙여놨어야 되는데..ㅋㅋ
울 선생님이 느~~무 돋보였잖아요..그쵸?
뭔 말인줄 아시죠?

조인란

2007.08.22 02:25
진중건씨라고 달랐을까?! ㅎ
난 그래서 대학교수 혹 지식인이 시러.
우리 가지샘은 빼구.^0^

근데 월명, 우리 잠좀 자자.ㅋ
우리 오늘 바쁘자나.

신월명

2007.08.22 03:07
아무래도 날밤까야(?)할 듯..
도저히 한시간 이내에 잠들 정신이 아니구,
도저히 8시 반에 일어날 자신이 없어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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