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9-10-20 19: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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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치선, [하이힐을 신은 자전거], 뮤진트리, 2009
-스타일리쉬한 라이딩을 위한 자전거 에세이

심산스쿨 명로진인디반 6기를 수료하고 현재 이선영드라마 1기를 수강하고 있는 장치선 작가가 [하이힐을 신은 자전거]라는 책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바이시클 다이어리](정태일, 지식노마드, 2008)에 이어 심산스쿨 인디라이터가 출간한 두번째 자전거 에세이입니다. 요즘 들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고, 심산스쿨 안에서도 자전거 번개가 심심치 않게 개최되고 있는데, 참으로 시기 적절한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오후에 출근해보니 제 책상 위에도 장작가가 싸인해준 책이 한 권 놓여있길래 정신없이 읽고 있는 중입니다. 여러분 모두 가슴 뛰는 데뷔작을 세상에 막 내놓은 장치선 작가에게 축복과 격려의 말씀 건네주시기 바랍니다.

저자소개 장치선

중앙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고, MBC 원주 방송국 리포터를 거쳐 현재는 기업에서 사내방송 뉴스를 진행하는 아나운서로 일하고 있다. 중앙일보에서 프리랜스 기자로 100여 개의 다양한 자전거 기사를 썼다. 자전거를 일상생활에서 멋지게, 유쾌하게, 이롭게 사용하는 여러 방법에 대한 생각과 실천을 나누고 싶어서 책을 쓰게 됐다. 스타일리시한 자전거, 섹시한 자전거, 사랑스러운 자전거가 많아질수록 지구가 더 건강해진다는 믿음으로, 하이힐을 신고 자전거를 탄다.

[하이힐을 신은 자전거] 소개

중앙일간지의 프리랜스 기자인 저자가 100여개의 다양한 자전거 관련 기사를 써오면서 느끼고 체험하고 제안하는, ‘감성 자전거로 일상을 여행하는’ 이야기이다. 지자체별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드느라 열심이고,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일명 ‘자출족’들도 늘고 있고, 고가의 수입 사전거를 사느라 자동차 값에 버금가는 비용을 지불하는 애호가들도 제법 있다지만, 우리가 자전거를 생각할 때 떠오르는 이미지는 여전히 일명 쫄쫄이복을 입고 땀을 흘리며 페달을 밟는 선수급 매니아들이거나 아니면 공원이나 한강 고수부지에서 청춘 남녀가 자전거를 함께 타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들일 것이다.

자전거가 레저용품인가 일상용품인가, 스타일과 자전거는 공존할 수 없는 주제인가, 어떻게 하면 자전거를 좀 더 멋지게, 이롭게, 유쾌하게 탈 수 있을까, 자전거를 애용함으로써 개선할 수 있는 일상의 환경문제들은 어떤것들이 있을까. 비싸거나 화려한 자전거가 아니더라도 세상에 딱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추억으로 두 바퀴가 팽팽해진 자전거를 멋지게 타고 싶은 사람, 자전거와 스타일 모두를 포기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도시 여자의 감성으로 쓴 자전거스타일 레시피, [하이힐을 신은 자전거]에서 갖가지 영특한 대답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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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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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록

2009.10.20 21:59
오우~ 브라보 짝짝짝! 한동안 자전거홀릭에 빠져있다가 이제는 그냥 생활이 되어버린 라이더로서 무한한 동업자정신을 느끼게 하는 출간입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대박나시길 바라마지않습니다.
심산스쿨안에 자전거동호회 만들어야 겠네요.. CO2를 배출하지않고 잠자던 근육을 깨우는 녹색교통..자전거를 많이 사랑해 주세요~~~
아 11월 8일 자전거번개있습니다. 놀러오세요..뒷풀이는 연탄구이 삼겹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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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9.10.20 21:59
그니까 명록아 만들라니깐?
동호회 이름도 정하고...그럼 컴티도 따로 만들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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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록

2009.10.20 22:03
만들고는 싶은데요...이놈의 직업이 자전거타기 딱 좋은 계절에만 바뻐서...좀 도와주겠다는 사람들 있으면 함 생각해보겠습니다. 현명이 같은 애 빼고....

이선영

2009.10.20 22:34
축하합니다 장작가님. 인디반의 자랑이자 드라마반의 영광이네요. 책 단숨에 읽었는데 미끈하게 잘 빠졌습디다. 미녀는 섹시했습니다^^

이유미

2009.10.20 22:41
자전거 사놓고 겁이많아 못타는 제가
꼭 읽어봐야겠네요

최상식

2009.10.20 22:49
저는 책보다 미모의 작가분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이윤호

2009.10.21 00:02
심산의 소설중에 [하이힐을 신은 남자]라는 소설이 있는데.... 옛날 생각나는걸...

정태일

2009.10.21 00:08
하이힐을 신은 남자 Vs. 하이힐을 신은 자전거, 자전거가 빠르겠죠? ^^;;
자전거와 스타일 모두를 포기하고 싶지 않은 도시 여자의 자전거 레시피... 이 부분 엣지있군요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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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9.10.21 01:59
장치선 작가의 요청으로 본인 사진을 바꿨습니다

아무리 나이를 먹고 경험이 많다고 자부해도 결코 따라갈 수 없는 건?
What Women Want...^^

명록아, 태일이가 도와줄 거야!
(그렇지 태일? 까라면 까는 거지?ㅋ)

김정한

2009.10.21 02:34
ㅋㅋ... 마지막 자전거 사진이 작가의 요청으로 바뀐 거군요.
장작가... 축하해!
정말 스타일리쉬한 책이군.

정태일

2009.10.21 09:01
아하~ 알아서 깝니다... 발족식은 언제로 할까요?
저도 기다리던 바입니다... 동문회 가입하는 가장 큰 이유였다는...

장치선

2009.10.21 09:19
심산선생님~~~ 이선영 쌤~~감사합니다.ㅋㅋ^^
사진 속 자전거가 그리 엣지(!) 있지는 않지만- 제 책에 나오는 <13만원짜리 중국 OEM 검은색 미니벨로>입니다.^^ㅋ 잘 보면 자전거에 '지하철(SUBWAY)이라고 써있기까지 하다는.ㅋ --;;;

아, 이윤호 선생님~ㅋ
<하이힐을 신은 자전거> 정할 때 심산 쌤의 <하이힐을 신은 남자> 표절(!)이라는 말이 많았다는.ㅋㅋ

다들~ 감사합니다. 꾸벅!~(왠지 이 책 심산스쿨가족들이 대부분 구입해주시는 것 같다는..ㅋㅋ--)

이동욱

2009.10.21 10:32
오 멋져멋져. 심산스쿨이 치선이 데뷔작으로 요동치는구낭 ㅋㅋㅋ

홍성철

2009.10.21 11:09
아... 갑자기 눈이 기다려 집니다. (^^)

이윤호

2009.10.21 12:11
자전거 동호회 저도 찬성.... 시작하면 저도 참가합니다....

장은하

2009.10.21 13:23
자전거와 하이힐이 어울리거 같다는 생각은 못해봤는데 멋진 발상이네요^^ 왠지 호기심이 생기는 책입니다.^^ 윤호회장님~음주 자전거는 안되염..아시죠? ㅋㅋ

김희정

2009.10.21 14:20
장치선 작가님, 정말 축하드려요. 예스24리뷰를 보니 원래 유명하신 분이신 듯하더군요. 책 꼭 대박나시길 바랄게요. 다음엔 치선님처럼 자전거를 타는 미인이 주인공인 드라마를 기대해 봅니당~ *^_^*

서영우

2009.10.21 14:23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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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09.10.21 14:57
오호.....장치선 작가
심산 스쿨 메인 화면에 뜨면
뜨는 겁니다. ^^
다시 한 번 축하 축하~~~~

이윤호

2009.10.21 15:26
저도 축하드려요... 그리고 은하야... 나 술 못해.... 언제나 적당한 정도만 해...
산이하고 나하고 취하는 거 봤냐?
우리는 꾀돌이라서 많이 안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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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9.10.21 15:27
꾀돌이...ㅋㅋㅋ
지 꾀에 지가 빠져 죽는 넘들...ㅋㅋㅋ

장은하

2009.10.21 17:35
생각해보니 두분이 취한거는 못본거 같아여..ㅡ_ㅡㅋ희한하네..그렇게 많이(?) 드시는뎅 어찌 취한 모습을 보이신적이 없을까나..역시 고수들이라..ㅋ 진정 꾀돌이 인가. 풉

김신애

2009.10.23 12:21
치선아 완전 멋져 ^^.
여기도 축하 퍼래이드넹~^^.
중국에 갔더니 치마입고 자전거 타는 여성들 때문에 관광객들 눈이 다 자전거에 가있던데
혹시 사진 속의 코트 입고 자전거 탄거야? ^^
책도 치선이 만큼 예쁜당.. 역시 책은 저자의 자식같아~^^. 예쁜 딸(책) 낳은 거 축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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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09.10.23 16:55
책은 저자의 자식.....그 말이 명언이네요.^^
미안하다, 내 아이들아 ㅋㅋㅋ

김해원

2009.10.29 14:30
우와!!!
보고 싶어요, 책!
타고 싶어요, 자전거!
만나보고 싶어요, 치선님!^^

백소영

2009.10.29 17:42
아, 이 분 책이었군요~~ 제목이 멋져서 기억하고 있었는데. 또 하나의 작품이 탄생했네요!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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