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수

2007.10.31 22:55

학교 설렁설렁 다니면서 들은 교양과목중에 유일하게 기억에 남는 강의와 강사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현대 음악의 이해였던가 강의 제목이 그랬었는데.
강사가 담배를 마구 피우며 강의를 하더라구요. 늘 거의 흥분한 상태에서요. 그때의 충격이란.
결국 건강이 안 좋아지셨군요.
제 기억속에 정말 매력적이신 - 뿅가는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