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연

2007.02.07 05:11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나.. 소중한 말씀입니다. 수강생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과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용기조차 없을정도로 소통이 제게는 참 힘들고 예술에 대해, 더 알아서 무엇하나. 살기만 힘들지. 혼자 우울증에 빠져서 재테크 책만 줄창 사다 읽고 있었던 요즘이었는데. 말씀이 가시처럼 밖혀서 목이 메이고.. 더 배우고자 하는 제 욕망을 스스로 짓밟고 아무것도 안하고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제가 얼마나 못난 인간인지. 선생님의 말씀은 평생 가슴에 새겨 넣고 노력하겠습니다. 꼭 쾌차하셔서 예술하는 모든이들에게 훌륭한 말씀 강의로 책으로 많이 남겨주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