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0-07-23 18: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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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또몽벨 주최 [쾨글러 와인의 밤] 안내
2010년 8월 8일(일) 밤 7시 30분-10시 30분
참가비 4만원 입금 선착순 35명에서 마감

샤또몽벨은 [심산와인반] 동문회의 이름입니다. 샤또몽벨은 그러므로 ‘클래스’이자 ‘커뮤니티’인데, 현재 클래스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지만 커뮤니티 활동은 활발합니다. 일종의 '온-오프라인 와인동호회'라고 할 수 있는 샤또몽벨이 휴가가 끝나가는 무더운 여름밤에 아주 특별한 행사를 마련하여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독일 와인의 명가 Koegler Winery의 오너인 Mr. Ferdinand Koegler를 모시고, 그가 만든 와인들을 직접 시음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입니다.

약 580년 전 독일 라인가우 엘트빌레에 세워진 이 와이너리는 1467년 요하네스 구텐베르크가 세계 최초의 사전 [Vocabularius Ex Quo]를 집필하여 펴낸 곳으로 유명합니다. 1899년 쾨글러 가문이 이곳을 인수한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5세대에 걸쳐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에 내한하여 저희 심산스쿨을 방문하시는 페르디난트 쾨글러 씨가 현재의 소유주입니다.

이번에 주최되는 [쾨글러 와인의 밤]에서 시음하게 될 와인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Koegler Estate Riesling 2008
2. Koegler Sommerwind 2008
3. Koegler Sommersturm 2008
4. Koegler Eltville Riesling Spatlese 2007
5. Koegler Riesling <1467> 2007
6. Koegler Eltville Erstes Gewachs 2007
7. Koegler Spatburgunder 2006

피노 누아로 만든 7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화이트와인입니다. 3번은 세미 스파클링 와인 이고, 4번은 보트리티스 스위트와인이며, 5번과 6번이 쾨글러 와이너리 최고의 특급 와인입니다. 쾨글러 와이너리에 대한 소개와 시음 와인들에 대한 테이스팅 노트는 첨부파일로 올려드리니 관심 있는 분들은 자세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img2]

[쾨글러 와인의 밤]의 참가비는 4만원입니다. 위의 시음와인은 물론이고 약간의 식사 내지 안주까지 포함된 가격입니다. 계절과 와인에 맞추어 샐러드, 생선회, 생선초밥, 육회, 부침개 등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심산스쿨의 최대 수용인원은 45명 정도입니다. 주최측과 초청인 등을 고려해 10석을 미리 빼놓고, 나머지 35석은 입금 선착순으로 마감합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계좌로 4만원을 입금해주시기 바랍니다. 심산와인반이 아니어도 괜찮고, 심지어 심산스쿨 회원이 아니어도 상관 없습니다. 입금이 확인되는 분의 명단은 아래에 따로 밝혀놓도록 하겠습니다.

제일은행 633-20-008880 심산

2010년 하반기에는 [심산와인반]의 수업이 없습니다. [심산와인반 10기]는 2011년 초에 개강합니다. 수업 요일도 수요일에서 금요일로 바뀝니다. [심산와인반 10기]는 2011년 1월 14일(금) 밤에 개강하고, 매주 금요일 밤 7시 30분-10시 총16회의 워크숍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88만원(부가세, 교재, 시음와인 포함)입니다. 개강 1주일 전인 2011년 1월 7일(금)에는 ‘샤또몽벨 신년하례회’를 개최하려고 합니다. [심산와인반]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입니다. 올해 여름은 유난히도 덥고 습하여 참 견디기가 힘들군요. 멋진 휴가 계획들 세우셨는지요? 본래 여름휴가의 피크는 7월 마지막 주와 8월 첫째 주이지요. 샤또몽벨 주최 [쾨글러 와인의 밤]은 8월 첫째 주가 끝난 직후인 8월 8일 일요일 밤에 열립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근사한 독일 와인들을 홀짝이며 여름휴가 다녀온 이야기를 나누는 그런 멋진 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img3]

[쾨글러 와인의 밤] 참가확정자 명단

-4. 명로진
-3. 심산
-2. 강세정(와인수입사 실무책임자)
-1. 박근영(와인수입사 대표)
0. Ferdinand Koegler(소유주)
1. 강민정
2. 이혜경
3. 강상균
4. 차무진
5. 신민조
6. 박민나
7. 서영우
8. 윤혜진
9. 안슬기
10. 임선경
11. 김주영
12. 김나영
13. 허범두
14. 남선주
15. 정보영
16. 정보영 지인
17. 김정한
18. 황현명
19. 이정환
20. 김숙정
21. 지상도
22. 동희경
23. 이동욱
24. 성재욱
25. 화성은
26. 김신희
27. 최석원
28. 호경미
29. 장은정

예약자

최준석
김성훈
이정희
김신애
김신애 지인
서영우
윤혜진
이태연

댓글 '30'

profile

심산

2010.07.23 18:22
이 글 맨 위에 있는 첨부파일을 다운로드해서 보세요
쾨글러 와이너리 소개와 시음 와인 테이스팅 노트입니다

김주영

2010.07.24 01:22
참석..입금은 월요일 아침..토일에는 입금할 방법이 나에겐 아직 없당..ㅋ

차무진

2010.07.24 02:57
참석합니다

정보영

2010.07.31 14:36
참석합니다.2명 입금했음~^^

최준석

2010.07.24 13:09
안 가면 손해겠지요? 참석..

강민정

2010.07.24 13:44
화이트에 스위트에 스파클링... 저같은 와인 아가야들이 안 가면 정말 섭섭해지겠죠? ㅋㅋㅋ

주영회장님... 아놔~~~ 아이폰으로 토요일에도 입금을 하시는 모습을 기대하면서...

신민조

2010.07.25 19:52
참석! 참석!
한강공원에서 타프쳐노고 초저녁부터 마시자고 하려고 해떠니 그건 난중에 혼자 할께요~
이름만 들어도 웬지 무어가 있을 것만 같은 쾨글러 공부하러 가야겠어요~^^
(입금완료했습니다)

이혜경

2010.07.24 20:01
참석요 !!입금도 바로 합니다 .ㅋ

강상균

2010.07.24 21:49
선생님 뵌지도 넘 오래고 해서 신청부터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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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0.07.24 22:01
Money Talks...ㅋ

김성훈

2010.07.25 01:18
저도 예약자...ㅋ

박민주

2010.07.25 17:53
참석요~(입금완료)^^/

서영우

2010.07.25 19:37
혜진이랑 같이 참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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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님

2010.07.26 10:03
작년 썸머 와인의 밤 행사 때, 반가운 얼굴들 만나 즐거웠는데..올해는 터어키 일정과 겹쳐 아쉽네요.

김주영

2010.07.26 10:47
민정..아이폰4를 기다리고 있단다..ㅋ
입금완료^^
이거 놓치면 후회..와인반이 아니더라도 많이 참석들 하세요..^^

임선경

2010.07.26 12:30
저도 갑니다. 와! 술먹는다! (입금했어요)

이동욱

2010.07.26 23:25
와우 잼있겠네요. 저도 예약. 내일 입금하겠습니다.

남선주

2010.07.27 13:26
참석합니다~ 오늘 혹은 내일 오전 중 입금할께요.

김신애

2010.08.05 02:49
김신애 참석합니다. 지금 바로 2명 입금했어요. ^^
저 외 한 명 참석합니다. (김미애)

황현명

2010.07.28 15:31
저두 예약이요..
그 담날로 휴가날이 잡히면 바로 투입..^^

최준석

2010.07.28 18:13
저의 마님 이정희도 같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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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0.07.29 13:59
김신애, 아직 안 넣은 거지?

김정한

2010.07.29 17:28
김정한 입금했습니다.^^

최석원

2010.08.01 14:45
저두 참석하겠습니다.

김숙정

2010.08.02 10:17
김숙정 지상도 신청 입금.....할라고 하는데 개명후 실명제 도입이에요? ㅋㅋ 정말 심산 이름으로 넣으면 되는거? ㅎㅎㅎ

최준석

2010.08.04 00:20
아직 심종철씨가 입금 받으실라고 하면 피싱이니 조심하세요..^^

서영우

2010.08.04 02:23
최옵아.. 농담도... 음...

김신희

2010.08.04 14:03
성은언니랑 저랑 입금했습니다..(사진,몽벨) ^^

김형범

2010.08.07 17:09
오늘 입금하겠습니다. ^^

김정한

2010.08.08 10:29
ㅠㅠ 집에 일이 생겼습니다. 아무래도 참석 못 할 듯 싶습니다. 우왕...ㅠㅠ
그래서... 인디8기 김효래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일이 있어서 시간을 맞출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합니다만...
일단 저 대신 효래가 대신 가는 걸로 하겠습니다.
(효래마저 못 가면... 돈 아까워서 워쩐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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