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수

2013.06.04 11:08

심산선생님! 명로진 선생님!
심산반, 인디반분들을 비롯한 심산스쿨 모든 동문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같이 작업한 오태경 작가님과 김서현 작가님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두번째 작품이 이렇게 힘들게 들어갈 줄 몰랐습니다.
최관영 작가의 도움으로 운좋게 호평받으며 데뷔하고 몇 개월 좋았다가 ㅜㅜ
또 다시 밑바닥 생활로 귀환하여 이 작품 저 작품 많이 시도했지만
투자가 안되더군요. 캐스팅도 그렇구..
돈 대는 사람들, 돈 끌어 댕기는 주연급 배우들 입장에서 볼 때, 전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 같아요.
아직 수상한 신인? 정도~ㅜ
사실 제가 봐도 예전 감독들처럼 한 세작품은 해야 신인감독 딱지를 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구 참, 15세 관람가에서 표현의 제약이 그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보실 때 25세 관람가! 김복남 감독이라는 것은 잠시 잊고 봐주시길요~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열심히 무대인사 돌겠습니다. 마주치면 아는 체 해주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