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4-07-12 23: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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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Monte Rosa 사진전

2014년 6월 27일~7월 10일, 스위스-이태리 접경지역


여러분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Tour Monte Rosa 트레킹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작년과는 달리 올해의 알프스는 이틀 걸러 하루씩 비가 내리거나 눈보라가 몰아쳐서 적지 않게 당황했습니다. 덕분에 본래 계획했었던 산행 중 상당 부분을 포기하고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거의 2주에 달하는 긴 여정 동안 특별한 사고 없이 다녀온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레킹 도중 찍은 사진들을 몇 장 올립니다. 똑딱이 카메라로 찍었고 후보정 작업도 전혀 하지 않은 사진들이라 많이 미흡하지만 그래도 이 후텁지근한 무더위를 식히는 데는 솔찮이 기여(?)를 하리라 믿어 그냥 올립니다. 아무쪼록 시비 걸지 마시고...그냥 즐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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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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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4.07.12 23:36

위에서 두번째 사진이 마터호른(4478m)이고

세번째 사진이 그 산의 초등자 에드워드 윔퍼의 초상입니다

유명옥

2014.07.13 00:40

삼촌들 춤추는 사진이 압권입니다.

 

5분동안 웃었음.. ^^

손지숙

2014.07.13 15:02

오랜만입니다~^^ 반갑습니다^^ 모두 별 탈 없이  즐거운 산행하시고 돌아오셨군요~

멋진 사진들입니다.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가슴 벅찹니다.^^

이제 우리나라 산 열심히, 같이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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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주

2014.07.13 19:53

샘~..잘 다녀오셨군요....와우~..멋집니다.^^

안그래도 후덥지근한데 사진으로라도 해갈이 되는데요..

샘, 책 출간되었습니다.

두번째 책이자 첫번째 소설집이지요. ^^

서점가에는 이달 마지막주쯤 깔리기 시작할 테고

샘한테는 그제 공장에서 금방 나온 따끈따끈한 놈으로 곧 보낼게요~...

(한가지 우스개 소리하자면,

지난번에 샘이 저더러 신촌 블루스 엄인호 닮았다고 해서 뜨악했는데

이번에 책내면서 새로 찍은 작가프로필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더니 

이번에는 신해철이 떠오른다고는 소리가 날아와서 또 뜨악했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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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회선

2014.07.13 19:55

우왕! 사진으로 충분히 시원합니다!!무탈하게 잘 다녀오셔서 다행입니다^^조만간 뵈요!!

김승현

2014.07.13 21:04

배경이 예술이라 보정이 필요없네요^^., 잘 봤습니다.

엄청 좋으셨겠어요~

심정욱

2014.07.14 02:23

사진 모두 너무 멋져요!! two thumbs up!

김만수

2014.07.14 04:12

잘 다녀오셨군요.^^

저도 그저께 귀국했습니다.

한영실

2014.07.15 11:11

그저 쌤이 부럽다는 생각만~ 

최아휘

2014.07.17 01:15

선생님, 저도 부럽습니다. ㅎㅎ

주영진

2014.07.17 23:52

따라다니고 시픈데요 가랭이 찢어질 게 뻔하니...

놀기만 하시는 분은 분명히 아닌데...

시작도 못한 입장에선 참...불가사의하십니다...

내혜

2014.07.18 00:28

그냥

웬지...

다행이예요.

고맙습니다,

안슬기

2014.07.18 15:03

가끔... 어떻게 하면 선생님처럼 살 수 있을까 생각하곤 합니다.

 

profile

심산

2014.07.18 17:03

쉬워...걍 마음을 비워...그리고 시간을 만들어!


내혜쌤, 보고 싶습니다!

다들 어서 컴백하셔야 한다는 열화와 같은 성원이...

하윤숙

2014.07.22 13:38

덕분에 좋은 사진 다시 보니 더 반갑고

언제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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