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우

2015.12.02 14:17

젠장 나는 언제 심산처럼 쿨해진단 말인가!!!! 내것도 아니었는데 내꺼라고 생각하고 있었나... 텅빈 공간을 가만히 들여다보며 눈물이 핑... 무더운 공간안에서 땀을 흘리며 (속으로 심산에게 약간 욕설) 나도 확신없는 이야기를 떠들다가 문득 바라보면, 나를 뚫어져라 보던 수강생들의 눈빛... 그 모든 눈빛들에게 감사를 보냅니다.  그 만남들을 만들어준 심산에게도 감사...(근데 사실 저 등반 갔을때 수업 대부분 내가 메꿨어요, 촬영 직전에도 대타를 했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