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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1.11.19 16:00

병구/네 성적 취향과 딱 맞을 거야...ㅋㅋㅋ
지안/성수...라니? 그게 뭐야?
지숙/예전에 지숙이 냈던 시나리오...그런 삘이 쫌 나지...ㅋ
성훈/엄마랑 보러가진 말아라...ㅋ
상균/완벽한 응원전 펼쳐주는 거지...?
수련/박감독이 천재...감독이란 거, 맞어...?ㅋ
성애/하긴 성애는 이름부터가 쫌...게다가 성까지 강이라니...ㅋ
현주/어제 보고 온 거였어?
정숙/분당을 부탁해...
연화/연화에겐 딱 맞는 스케줄이네...로맨틱 코미디 수업>완벽한 파트너 관람>술 퍼마시기!ㅋㅋㅋ
근수/고군분투 하지말고...식구들 다 데려가!
정욱/춘천 관객들을 부탁해...
현/극장 갈 때 친구들 와그리 닥닥 끌고 가!
철수/역시 조감독 수고를 아는 건 감독뿐...ㅋ
희대/고생 많았다! 어제 얼굴 보니까 좋더라...
영태/기도하지만 말고 주변사람들에게 표를 사줘!
인호/바라지만 말고 지금 당장 극장으로 달려가라니까...ㅋ

어제 12시쯤 도착했는데
원래 장소인 노하우에 웬 서강대 아해들이 가득 차서
스쿨 바로 옆의 나무향기 2층을 점령!

너무 사람들이 많아서 몇 명인지도 모르겠더라
한 100명 넘을라나...?
오랫만에 옛 제자(?)들 만나봐서 반가왔고
고생한 박헌수 감독과 건배도 해서 좋았고...
새벽 3시 넘게까지 부어라 마셔라 하다가...
모자란 술값을 내고 야반도주!ㅋㅋㅋ

다들 잘 마셨지?
그 시간에 다시 2차로 이동했나?

어찌되었건 어제 개봉축하차 와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 또 감사!

아아 제발 흥행이 잘 되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