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련

2008.09.10 22:19

쌤. 시라는 잘 지내고 있어요. 5.4kg
동네 길냥이들 만나면 쫓겨서 울집에 막들어오면서도 하루에 한번 이상은 산책나가구요.
나랑은 하루에 세번씩 30분씩 술래잡기 및 레슬링으로 서로의 운동상대가 되어주구
낮잠은 2시간씩 옆에 꼭 붙어 자요. ^^ 추석땐 동생차에 태워서 대구에 같이 데리고 갈거예요.
요즘은 궁디팡팡을 너무 좋아해서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려주고 있어요.
시라는 그때마다 아주 가늘고 귀여운척하는 소리를 내며 흥분해요. 하루에 두번씩.
너무 자주해주면 건강에 안좋을까봐 좀 염려되기는 해요. ㅋ
미인도는 개봉일 잡혔는데 아직도 찍고 있어서 쪼금 걱정이예요.
그래도 8월 말에 현장에 갔더니 분위기 너무 좋더라구요.
이상입니다. 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