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욱

2008.05.26 10:49

3년전 아르헨티나를 가는도중, 비행기 주유를 위해, 잠시 기대안에서 남아공을 밞았던 기억이 나네요. 다시 비행기가 서서히 고도를 타자, 낮은 주택과 정연한 거리, 주변의 황토색 땅들, 누군가가 농지정리한 대형 동그라미선들... 전 그들의 검정 얼굴은 보지 못했지만, 그들의 붉은 대지에 그어진 신화적 선들을 아직도 잊을수없네요. 사진을 보아 기분이 좋습니다. 인디5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