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초

2007.02.27 19:36

'아무것도 아닌 주제에 무어나 된 듯이 생각하는 안품은 삶을 참을 수 없게 무겁게 만들고 스스로 오만 속에서 몰락하게 합니다. ' 편지 내용의 글귀가 저를 두고 하는 말 같아 제 가슴에 비수처럼 꽂힙니다. 도둑이 제발 저린다는 말처럼..전 선생님을 처음 대하지만 신화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곧 뵐듯도 합니다.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한다는 말씀의 공명은 참으로 크고 깊습니다. 몸도 마음도 부우자되어서 함께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