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영

2007.02.10 16:17

'나의 학생'이란 말이 참으로 와닿네요. 저는 그런 말 한 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습니다. 우리반이라는 두리뭉수리한 말이 쓰기 참 편하죠. 공동체인 듯 얼버무리면서 슬쩍 책임에서도 벗어날 수 있는...
영어로 my students와는 감이 참 다른것 같아요.
저도 불러보고 싶습니다.
'나의 선생님'
곧 만나뵙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