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6-02-01 20:34:16 IP ADRESS: *.235.186.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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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정규반 15기(2005년 9월-2006년 1월) 수강후기 발췌록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얻는 더 없는 만족

  

살면서 내 돈 내고 다닌 학원은 심산스쿨이 유일합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돈 아깝다는 생각 전혀 안듭니다. 얻어 가는게 더 많았으니까요. 20회 수업기간 동안 전 많은 걸 배웠다고 생각하고 그 시간이 앞으로 살면서 무엇을 하든 헛된 시간이 아니었다는 걸 느낍니다. 수업이 만족스러워서 그런 것도 있지만, 더 중요한 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했기 때문일 겁니다. 살면서 그 것보다 더 좋은 건 어쩜 없을테니까요.
  

수업부분에 대해서는 100점 만점에 90점 정도에 달할만큼 아주 좋았습니다(샘이 우리에게 시나리오 점수 매긴 거에 비하면 너무나 후한 점수네여...^ ^ 이상한거랑 비교하네?^ ^ㅎ) 어떤 내용에 대해 말씀을 하시면 머릿 속에 쏙쏙 들어올만큼 전달이 잘되었습니다. 시나리오 제출하고 리뷰하는 시간도 좋았구요. 또, 빠질 수 없는게 뒷풀이, 조모임을 갖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울릴 수 있게 노력하시는 샘의 인간미가 참 보기 좋았습니다(고모)


결석도 안하고 졸지도 않을 만큼 재밌는 수업
 

태어나 수없이 많은 학원을 다녔는데... (피아노, 미술, 수학, 영어, 토익 등등)  이렇게 출석률이 높고 땡땡이 치치 않은 수업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찌나 뿌듯한지요...선생님..수업에 대해서 말하자면 심하게~~ 재밌었습니다. 수업시간에 무척 잘 조는데 이렇게 안 졸은 수업도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뿌듯하네요..^^
  

수업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기초가 얼마나 중요한지..얼마나 열심히 공부해야하는지 알았던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기초란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정말 한단계씩 밟아 가야하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쓰는 것... 쓰지도 않고 핑계대는 일 따위는 하면 안되는 구나 라고 다시 한번 생각했습니다(조영)


★★★★★ 별 다섯개 짜리 수업!
  

오늘은. 심산스쿨이 만들어낸 시나리오에 재미있었다에 손을 들고, 별 5개에 손을 들고, 투자를 하겠다에 손을 들 작정입니다. 그럴려고 맘 먹었는데... 봐주는 사람들이 없네요. 뭐..까짓것... 상급반에 가서 들어주죠 뭐... ^^
  

시나리오 수업은 영화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어가게 해줌과 동시에 내 안의 많은 감정들이 살아 움직이고 있음을 알게 해주고, 나의 부족한 모습과, 서툰 발자국들을 보이게 해 주었습니다. 숙제는 검사를 위한 자료에 불과하다라고 느낀 생각이 자연스레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를 위한 연구라고 바뀌게 되었습니다.
  

한편의 시나리오가 나오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통과 시간이 필요한지를 알게 되고, 한편의 영화가 완성되기 까지 얼마나 많은 작가들이 피땀을 흘려야 하는지를 알게 됐죠. 모두 값진 변화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난 시나리오를 쓸거야..라고 의지를 굳힌 건... 짧지만 깊이 있는 그 20주의 수업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됩니다(김영)


대학교 연영과에서도 만족시킬 수 없었던 열정
  

첫 수업이 끝나고 뒷풀이에서 자기 소개를 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제가 연영과 출신임에도 시나리오 수업을 들으려 한다는 것에 의아해하시더군요. 이게 바로 우리나라 교육의 현실(?)입니다...실제 연영과에서 프리프로덕션에서 포스트 프로덕션까지 많은 교과과정이 있지만 심층 전공이랄까, 하나를 물고 늘어지는 게 없거든요. 그래서 시나리오를 쓰려고 해도 뭔가 항상 부족하다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심산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그동안 잊었던 영화에 대한 열정도 다시 느꼈고 시나리오가 무엇인가, 기본부터 어떻게 써야할 것인가의 테크니컬적인 부분까지 많은 부분을 느끼고 가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시각을 가진 분들의 다양한 리뷰를 받을 수 있었던 점, 시나리오에 열정을 가진 분들과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저에겐 너무나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현재 영화계의 동향을 들을 수 있었던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수업의 메리트겠죠?(박희)


멀쩡히 다니던 직장에 사표를 내게 만들다니
  

시작은 간단했었어요. 나이는 자꾸 먹지요~ 꿈은 점점더 멀어져가지요~ 하고 싶은 걸 못하고 있으니 욕구불만은 쌓여가지요~ 서른둘에도 여전히 밥벌이하느라 야근에 시달리는 나 자신이 너무 측은하더라구요. '이제는 무언가를 시작할 때'라는 생각, 그 이면에는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영영 못할 것 같은' 두려움이 자리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회사가 바빠지고 퇴근시간이 늦어질수록 더.
  

시작할 때만 해도 '정말 아무것도 몰랐'었죠. 첫수업 듣고 나서 추석 쇠러 집에 갔다오는 동안, 수업을 drop할까 말까 정말 심각하게 고민했었어요. 내가 공무원도 아니고, 야근에 휴일근무까지 당연하게 해내야 하는 회사에 다니면서.. 그 빡센 수업을 어찌 해낼지 자신이 없어지더라구요.. 근데, 어쨌든.. '지금 아니면 못할 것 같은 두려움'이 제대로 힘을 발휘했던지, 떠밀려가기로 맘을 먹었고, 마지막 수업까지 무사히 마쳤습니다. 직장을 관둬버렸으니, 무사히...는 아니었군요. 선생님이 불쌍하다고 밥 먹여주실 분도 아니건만.. 뭘 믿고 그랬는지 원... 므튼 백수가 되었습니다.
  

심산 선생님에 대해서 말하자면.. 마구 말하기, 가혹하게 말하기, 개의치 않고 갈구기.. 내 전공인 줄 알았던 이 분야(?)의 고수를 만난 충격에 한달동안은 잔뜩 긴장하고 수업을 들었더랬죠. 무서웠거든요. 사람들이 이래서 나를 무서워했겠구나..하는 반성도 선생님 덕분에 했구요 ㅋㅋ 앞으론 좀 친절해져야겠다 다짐도 했지만,, 뭐 굳어진 승질머리 고치기가 쉽지가 않네요. ㅎ 재밌게 가르쳐주신 선생님, 술 마시며 아침까지 함께 달린 벗들 모두, 고맙습니다^^ (이숙)


다시 한번 피가 뜨거워지는 경험
  

모르겠어요, 여러가지 이유 중에 정답이 뭔지는.내가 왜 이 강의를 선택한걸까..그저 나는 '시나리오'라는 것을 써보고싶었고 그 일을 하려면 무엇보다 더 나를 단련시키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였습니다. 강의를 홍보하는 카피들 중 '스파르타'식이라는 것이 무엇보다 끌렸고..학생들을 울린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내가 일을 놓고 살아온 동안 그전보다 얼마나 더 강해졌나,혹은 약해졌나를 확인할 수도 있을 것이고 그전보다 조금 더 강해질 수 있지않을까 하는 마음에 각오랄 것도 없이 왔기 때문에 하나도 무섭거나 떨리는 마음은 없었습니다.
  

그저 오랜만에 무언가를 배운다는 사실이 얼마나 기뻤는지..그리고 젊은 피로 가득찬 강의실과 뛰어난 언변과 열정으로 우리를 대하는 선생님이 어찌나 기꺼웠는지 모른답니다.그래서 저는  일단 좋은 선생님을 만나게 되어 무엇보다 좋았고 다시한번 피가 뜨거워지는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조은)


Kill Your Favorite Baby!
  

일각의 지식으로 빙산을 묘사했던 글쓰기 방식의 참담한 패배. 머리 속에서 나온 나의 글로 사람들을 속여보려고 했던 것에 대한 일갈-허접함. 수업 시간 내내 들어왔던 허접함이라는 말을 그래서 나는 좋아한다. 그리고 시높이 떠오르면 먼저 현장으로 간다. 전철을 타고 배경이 되는 곳으로 먼저 이동하고, 그리고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어쩌면 그것이 시나리오가 될는 지는 모르지만 살아가는 방식을 바꾼 것임에는 틀림이 없다. 가짜를 용인하지 않는, 구별할 수 있는 사람을 먼저 만난 건 이후를 위해서도 참 다행이다.
  

가슴을 울리는 실로폰 소리를 손으로 연주한다. 정서라인을 꾸리는 작업을 정서에 호소해 왔던 방식을 탈피하여 이제는 손으로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지닌다. 피아노를 숙련되게 칠 수 있게 된 것처럼, 북채를 잡고 육개월이 되어서야 북의 울림을 전할 수 있었던 것처럼 그렇게 기능을 배우듯이 작품을 쓰리라고 생각한다. 시나리오가 문학적인 작업이라는 생각을 버렸다.  그래서 하루하루 밥을 먹듯이 써본다. 그리하여 언젠가는 손 끝에서 실로폰이 울릴 수 있게 되리라. 하여 그 소리가 사람들을 울릴 수 있으리라 하면서 말이다(장화).


다양한 예시를 통한 수업의 재미
  

아, 일단 지적자극을 많이 받았습니다. (문제는 자극을 받은 뒤에..저의 리액션이 좀 소극적이었다는거... ^^ ) 수업시간에 나오는 영화 이야기들이 참 재미있었어요. 선생님이 해주신 이야기 때문에 영화를 더 열심히 보게 되었구요. 크레딧도 재밌게 보게 되어서 감독이나 시나리오 작가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좋았던 수업은 교과서 중심의 수업인데, 2장의 내용을 현재 개봉영화에 적용해서 얘기해 주시거나 교과서에 나오는 영화보다 더 다양한 예시를 통해 설명해주셨던게 재미있었어요. 예를 들면 나레이션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나레이션이 사용된 영화 세 편을 이야기 해주셨거든요. 다양하고 폭넓게 비교해가며 들을 수 있으니까 신나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선생님이 생활인이 되라고 ... 그렇게 말씀하셨던게 자극이 되었어요. 도서관 아르바이트도 하고 지금도 돈 버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거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적어도 제 자신을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는거... ^^ 친구들도 많이 사귀라고 하셔서.. 그거에 충실했지요. ㅋㅋㅋ 우리반 동기분들 너무 좋은분들이 많아서 제가 알게 모르게 정을 많이 느꼈어요. 의지도 되었구요. 안 좋았던 점? 수업이 너무 짧다? ㅋㅋㅋ 숙제의 퀄리티를 높이라고 좀 더 윽박을 질러주셨어야 한다?  ^^ (임은)


내 인생의 기적을 체험하게 해준 시간
    

학교든 학원이든 출석일수 반을 넘기기가 몹시도 힘들었던 제가 이번에는 단 한번의 결석 없이 20주의 수업을 끝냈습니다. 거의 기적에 가까운 일이에요. 수업 시간에 반은 딴 생각, 반은 딴 짓 하면서 보내야 정상인건데, 이번에는 잠시도 다른 생각할 틈이 없었어요. 수업에 이렇게 열중한 건 초등학교 이후 처음입니다. 숙제는 커녕 생계를 위한 일도 마감 전에 미리 하면 하늘이 무너질 것처럼 죄악시했던 제가 이번에는 웬일인지 미리 미리, 꼬박 꼬박 숙제를 하고 말았습니다. 이건 기적입니다.   ‘인생에서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운다’고 하던데, 저는 시나리오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을 이 수업에서 배웠어요. 그리고 그 배움을 기초로 시나리오의 ‘시’자도 모르던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시나리오라는 것을 썼습니다. 하늘이 놀랄 일이죠.
  

제가 이렇게 달라진 게 20주 동안 개과천선해서일 거라곤 상상도 하지 않습니다. ^^;;; 선생님 수업이 아니었음 이런 기적 같은 일은 절대 일어날 수 없었다는 것, 잘 알아요. 선생님 수업을 들으며 나도 뭔가를 열심히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게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걸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하준).


시나리오는 손과 발로 써야한다는 것!
  

무엇보다도 '기초'와 '기본'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 수업이었습니다. '기초'와 '기본'이라는 것이 나에게 체화되어 나의 일부가 되기 전에는 역시 나의 것이라고 할 수 없는데, 전 여태껏 잘 알고 있다고 자만했었고, 이 수업을 들어면서 그 자만심이 산산히 부서졌지요. 그리고 시나리오라는 것이 머리로 알고 있는 것으론 소용없고, 역시 손과 발로 써야 한다는 것! 그것이 제가 얻은 소득이며 제가 느낀 희열이고, 기쁨입니다.
  

베껴쓰기는 저에게 진정 피가 되고, 살이 되었습니다(아직까지도 박두만과 서태윤의 대사와 표정들이 생생하게 남아있어요.) 그리고 제가 많은 도움을 받은 수업은 '대사' 수업이었습니다. 그 수업이 진행될 때 제가 시나리오를 한창 쓰고 있던 때였고, 너무 많은 대사와 그 허접함 때문에 고민이 많았었는데 선생님의 수업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바로 적용시킬 수 있었지요. 참으로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수업이었달까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큰 수확은 제 시나리오를 한 편 썼다는 것이겠지요(정연)


미리 준비를 해왔다면 더 좋았을 것을
  

수업에 관해서는 쓸말이 별로 없네요. 수업은 전부 좋았습니다. 책으로 보아서는 절대 알 수 없는 무언가를 전수 받은 것은 같은데..이제 혼자서 해야하는 땀나는 수련과정만 남은 것 같아. 좀 두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선생님 말씀대로 장기전으로 보고 길게 길게..해볼 생각입니다. 먹고 사는 문제도 해결해 가면서요.^^
  

수업을 듣기전에 어쨋든 혼자서 한편을 완성하고, 수업을 들으며 고쳐갔으면 좀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랬으면 좀 더 수업 내용도 확실하게 몸으로 느낄 수 있고 좀 더 좋은 시나리오와 리뷰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고요. 담엔 모집요강에 한편 혼자 써보고 들어오면 좋다고 해놓으면 좋겠습니다.^^(김묵)


별 희한한 선생님이 다 있네...?^^
  

첫 수업. 일단 저는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세상에 선생님이란 분이 학생들을 격려하기는커녕 어렵다고 사람이 할 짓이 아니라고, 때려치라고 그러시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스파르타식이라더니 처음이라서 오바하신다...라고 생각하던 저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강해지는 시나리오계의 현실? 같은 것을 들으면서 이 선생님이 왜 그러실까....이러면 학생들이 싫어할텐데...라고 생각을 하면서 선생님을 바라보았습니다. 하지만 제게 가장 자극이 되었던 것은 선생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실때마다, 선생님께서 수업하실 때마다 즐거워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니...그렇게 힘들다면서 선생님은 왜 이렇게 즐겁게 흥분하시면서 수업을 하실까.... 뭔가 있는 거 아냐? 란 생각이 머릿속에 강하게 들어와 버렸습니다. 그때 시나리오를 쓰고 싶다는 강한 계기가 생긴 거 같습니다.  선생님의 수업에서 물론 시나리오에 관련된 많은 정보와 교육을 받은 것에는 틀림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가장 큰 도움은 바로 이 시나리오를 쓸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우제).


베껴쓰기야말로 최고의 단련과정
  

수업은 참 재밌었습니다. 수강생들이 시나리오 써온 걸 보시면서 적나라하게 면박을 주시는 모습이 무척 인상깊었습니다. 그렇게 단련이 되지 않으면 안되겠다 싶었죠. 솔직히 강의하신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가 않아요..워낙 리뷰가 많아서 그런가....아님... 리뷰가 재밌어서 그런가...책에 있는 내용이니까 다시 뒤적이면 수업의 내용이 기억나겠죠.
  

무엇보다 과제의 백미는 베껴쓰기였습니다. 시나리오 베껴쓰기하고 나서 수업을 들으니까 시나리오의 숨겨진 비밀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뭐.. 그게 아직 제것이 되진 않았지만...그리고 보지 못한 영화들을 예로 들면서 설명하실 때는 정말 그 영화가 보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찾아보게 되고... 다시 한 번 많은 자극을 받게 되었습니다(허석).


감수성이 뛰어난 스승의 역할
  

선생님의 수업, 걸음마하는 제게도 명쾌한 편이었고 손에 잡혔습니다. 일단 알아먹겠으니 수업이 지루하지 않고 재밌었어요.^^ 게다가 선생님의 영화속의 장면장면들의 묘사가 너무 멋지고 감수성이 배어있어서 집에가서 다운받아 보지 않고는 못 배기는 그 무언가가 있는것 같아요. 감수성이 좋은 스승을 뒀다는건 정말 학생들에게는 더할 나위없이 큰 행운인것 같아요. 3장구조에 대해서도 책을 읽는것보다 선생님의 설명을 듣는게 훨 수월했답니다. 그리고 장안의 명강사들이 다 그렇듯,ㅋㅋㅋ 악역을 자처하면서까지도 학생들의 문제점을 지적해주시는 강사 본연의 자세ㅋㅋㅋ
  

선생님의 수업에서 가장 좋았던건 학생들을 진심으로 생각해주시고 이끌어주시려고 노력하셨던 심산선생님의 진심이 결국 저로 하여금 이 리뷰를 쓰게 만드신 겁니다^_________^ 제가 앞으로 영화인이 된다면(ifㅋㅋㅋ) 걸음마를 떼게 해주신 은사님이시기 때문에 정말 특별한 분이되시는 거구요^_________^ 아니, 저에게만이 아니라...심산선생님은 뭔가 특별하신 분이신거 같아요. 앞으로 열심히 영화에 올인해서 '싹수'있는 스승의 '싹수'있는 제자가 되고싶습니다(권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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