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4-10-22 12: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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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우중산행의 진미를 맛본 하루

비에 젖은 낙엽들이 어찌나 예쁘던지


[화산100]을 축하해주러 몸소 잡은 쭈꾸미들을 지고 올라와 쭈꾸미회를 만들어주신 늘푸른형님

멀리 청주에서 휴가를 내서(혹은 땡땡이를 쳐서 ㅋ) 참가해주신 뫼솔형님

아주 아주 고마왔습니다

어제 처음 참가한 박한기형님의 사모님

어제 막내로 처음 참가하여 [곰 세마리]를 불러준 익제

모두 반가왔습니다


다들 건강 잘 유지하시어

[화산200]에서도 함께 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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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2014.10.22 19:34

오~ 산영루 다 지었네요.

거한 뒤풀이에 노래방까지...ㅎㅎ

유명옥

2014.10.22 20:36

너무도 사랑스럽고 감동적인 산행이었습니다. ^^

박형분

2014.10.22 20:57

비, 안개, 흙냄새, 풀냄새, 세찬 바람, 맨얼굴에 닿던 빗방울,

비옷 안에서 떨어지던 차가운 땀방울,

이제막 시작된 가을 나무들의 아름다운 색조,,,,,

온 몸의 감각을 들깨우는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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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4.10.23 00:32

형분이가 이제 슬슬 산행의 맛을 알아가는군...ㅋ

만수행님, 조만간 놀러오이소!^^

김만수

2014.10.23 11:07

다음 주에 독일 출장가는데, 갔다와서 와인반부터 문안 인사해야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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