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6-03-03 18: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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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수요일 산행을 가는 바람에

경환형님, 지숙, 나...이렇게 셋이서 오붓하게 놀다 왔다

아마도 올해 보는 마지막 설산이 아닐까 싶다


칠성대~영락대~향로봉~옥류폭 구간은

남양주시에서 완전히 새로 닦아 놓았다

튼튼한 펜스와 나무데크 계단으로...

덕분에 많이 안전해지긴 했지만 역시나 아기자기한 바위맛은 줄어들었다


너무 일찍 산행을 끝내서

경환형님을 따라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럭셔리한 뒷풀이 식사 겸 술자리를 가졌다

경환형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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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숙

2016.03.03 19:10

셋이서 정말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산행을 잡아 주신(그래서 더 좋았습니다.^^) 심산 선생님~ 고맙습니다.^^

처음 맛본 고급스럽고 맛있는 저녁이었습니다.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 주신 경환 선배님~ 고맙습니다.^^

김성훈

2016.03.07 00:22

아~ 서울클럽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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