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20-02-18 20:58:16

댓글

1

조회 수

376

P1380163.JPG

광릉길(광릉숲 생물권 보전지역 둘레길) 제7코스 산림욕길은 쇼킹(!)한 길이었다

그 동안 다녀본 전국의 걷기길들 중 단연 최악-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산림욕길이 아니라 승용차들이 씽씽 달리는 아스팔트길로 찾아가는 무인텔 순례길이라고 해야 옳다

그나마 길에서 벗어나 국립수목원을 반바퀴 돌고 봉선사를 둘러본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위의 사진은 봉선사의 석조관세음보살상인데 길상사의 것과 닮았다 했더니 역시나 최종태의 작품이었다

P1380039.JPG

P1380048.JPG

P1380052.JPG

P1380084.JPG

P1380094.JPG

P1380099.JPG

P1380114.JPG

P1380161.JPG

P1380217.JPG

P1380224.JPG

profile

심산

2020.02.18 21:03

봉선사에서 예정에 없던 혜경 태연과의 깜짝 조우!

덕분에 남아있던 지루한 아스팔트길을 승용차 타고 씽씽 ㅎㅎ

 

P1380257.JPG

그런데...그렇게 해서 찾아간 광릉한옥집은 매주 화요일마다 휴무 ㅠㅠ

 

P1380259.JPG

결국 근처의 순대집에 들어갔는데 또 의외로 괜찮았다 ㅎㅎㅎ

 

봉선사에서 바라본 멋진 설산...은 우리가 알던 운악산(935m)이 아닌듯 하다

세조가 묻혀있는 광릉 뒷산의 이름도 운악산(275m)이긴 한데 그 또한 아닌 것 같고

아마도 죽엽산(615m)이지 않을까 싶다

 

 

 

 

첨부
List of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