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배영희 등록일: 2014-03-31 14:21:08

댓글

3

조회 수

583

크기변환_SAM_2400.JPG

 

- 현호색

    140322_f24_1.jpg

 

- 복추초 (제 사진은 망쳤고.. 공중누각에서 업어왔는데 출처 까먹었음)

 

크기변환_SAM_2408.JPG

 

- 참별꽃

 

크기변환_SAM_2424.JPG

 

- 꿩의 바람꽃

 

크기변환_SAM_2440.JPG

 

- 괭이눈꽃

 

크기변환_SAM_2347.JPG

 

- 청노루귀

 

크기변환_IMGP5949.jpg

 

 - 너도 바람꽃

 

 

 

때를 맞추는 게 어렵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꽃보는 것 역시 참말로 그렇구나 합니다

딱 일주일 전, 둔덕 가득 하얫던 너도바람꽃이 그리워

그 자리에 다시 갔더니  그새 다 져버리고 한 송이도 안 보이더만요..

 

너도바람꽃 진 자리엔

꿩의바람꽃과 현호색 큰괭이밥이 지천인지라

갈 길도 잊은 채 오래도록 눈맞춤을 하고 놀았답니다

아, 올 해 처음 복수초를 보기도 했답니다

환한 봄날..다들 환하게 지내시길 바라면서 꽃사진 몇 장 올려봤습니다.

 

 

 

 

때는 봄

봄날은 아침

아침은 일곱시

언덕에는 진주이슬

종달새 높이 날고

가시나무울타리에 달팽이 오르고

하느님은 하늘에 계시니

세상은 두루 평화롭구나 

- 때는 봄 / 로버트 브라우닝

최혜원

2014.04.01 11:51

언니땜시 그냥 지나쳐 갔던 들꽃들의 이름을 한번씩 불러보네요~

이 봄

계속 건강히, 행복하게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배영희

2014.04.02 09:09

축원 감사합니다

혜원샘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이 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profile

심산

2014.04.03 16:27

복수초 보면 오래 산다지...?ㅋ

List of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