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9-12-05 22: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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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한국||윤재구||차승원, 송윤아, 류승용, 이원상, 김인권||110||||윤재구||개봉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세븐 데이즈>의 시나리오 작가 윤재구 감독이 두 번째 스릴러 <시크릿>으로 돌아온다. 스릴러의 본고장 미국에 당시 최고가로 수출된 <세븐 데이즈>의 시나리오 이후, 윤재구 감독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시크릿>의 시나리오 역시 윤재구 감독 특유의 정교한 플롯과 예상치 못한 반전이 빛을 발하는 스릴러다. ‘형사가 살인 사건 현장에서 아내의 흔적을 발견한다’는 독특하고도 흥미로운 설정에서 출발하는 <시크릿>의 시나리오는 그 동안 ‘스토리텔러’로 독보적인 명성을 쌓아온 윤재구 감독의 작품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미 제작 단계에서부터 충무로에서 ‘물건’으로 통해왔다. 머리 속에서 이야기를 창조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가 직접 메가폰을 잡은 <시크릿>은 타고난 이야기꾼 윤재구의 진가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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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9.12.05 22:04
꽉 짜인 시나리오, 세련된 연출과 컷, 화려한 편집 등
최근에 본 한국영화들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듯하다
웰 메이드 스릴러...

차간지...차승원 정말 간지 나더군!^^||8||

김주만

2009.12.09 12:02
결말은 모든 이가 만족할만한 수준이 아니라서 살짝 아쉬웠으나
시나리오, 연출, 연기 어느 것 하나 처지는 것이 없다.
초반부터 중후반까지는 한걸음에 내달린다. ||8||

이헌창

2009.12.09 23:57
세븐데이즈 보다는 재미가 덜하네요.
송윤아가 맡은 형사 아내 캐릭터가 좀 어색하네요

아무리 얘가 죽었다지만...
형사 아내치곤 귀족적인게 좀 안 어울리는 거 같아요ㅎ||6||

장은경

2009.12.10 19:01
시크릿...
반전을 위한 반전들...
너무 많아서 분위기 깨는 대사들...
세븐데이즈처럼 사회 비판도 없고...
그닥...||6||

박해오

2009.12.12 22:10
엣지 있는 장르적 편집과 버릴 거 없는 씬들이 캐릭터를 춤추게 한다.
다만 반전이 아쉽다.||8||

윤민호

2010.04.06 23:24
세븐데이즈보단 아쉽지만, 그래도 이만하면 괜찮은 스릴러.
오히려 영화편집이 시나리오보다 더 살린 듯...
단, 송윤아만 나오면 멜로처럼 늘어지는게 가장 문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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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10.05.08 15:49
영화 진행이 무척 빨라 상당히 만족스러웠던 영화..
영화 초반, 한시간의 러닝타임이 15분 정도 걸린 느낌?!^^

형사인 차승원과 형사의 아내인 송윤아는 그 역할과는 살짝 동떨어진 느낌..
하지만 상당히 만족스러웠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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