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7-10-29 03:06:23

댓글

21

조회 수

2367

이명세영화||한국||이명세||강동원 이연희 공효진||109||||이명세 이해경 조진국||화려한 이력과 외모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천재 베스트셀러 소설가 한민우(강동원). 부유하고 매력적인 약혼녀 은혜(공효진)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그의 인생은 완벽해 보인다. 그러나 최근 새롭게 집필을 시작한 소설은 잘 풀리지 않고 잦은 불면에 시달리고 있는데다 어느 날부터인가 어디를 가건, 누군가와 있던, 무엇을 하건 누군가의 시선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마치 꿈을 꾸듯 이끌려 어느 골목길에 자리한 술집, 루팡바의 문을 열게 된다. 그곳에서 그는 보라색 옷을 입은 한 소녀를 만난다. 그녀의 이름은 미미(이연희). 11년 전 헤어진 민우의 첫사랑이자 그를 쫓던 시선의 주인공이다. 한편, 민우의 계속되는 알 수 없는 행동에 은혜는 불안해진다. 그녀는 자신의 한결 같은 사랑과는 달리 그의 시선은 다른 누군가에게 향해져 있음을 직감한다.

풀리지 않는 자신의 소설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그리고 까맣게 잊혀졌던 첫사랑의 기억을 되찾기 위해 나선 민우. 무언가에 쫓기면서 민우의 곁을 맴도는 미미. 첫사랑의 기억에 헤매는 민우를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은혜. 그들의 무섭도록 슬프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니요, 난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아요. 그날 하늘이 얼마나 눈부셨는지, 노을은 또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나는 오직 당신만 보고 있었으니까…


profile

심산

2007.10.29 03:14
이 영화의 장르는 오직 하나 '이명세영화'라는 거다!
이명세가 아니면 그 누구도 못 찍을 영화...

허진호의 [행복]과 이명세의 [M]을 영화로 만들게 해준 사람은
영화음악가이자 M&F의 대표인 조성우!
영화 속에서 임원희가 연기한 '왕불알' 조형사의 이름이 성우...라는 걸 듣고는
나 혼자 미친듯이 웃었는데...이건 정말 "아는 사람만 아는" 유머...ㅋㅋㅋ
마치 [파이트클럽]의 시나리오를 쓴 앤드류 케빈 워커가
영화 시나리오 크레딧에서는 자기 이름을 빼준 대신에
영화 속에서 에드워드 노튼을 개패듯이 패는 경찰 1,2,3의 극중 배역 이름을
앤드류와 케빈과 워커...라고 붙여놓은 것과 거의 동급의 유머라는...^^

...다만 내가 준 별4개를 너무 믿지는 말길!
왜냐? 난 이명세의 [형사]에도 별을 4개 준 사람이니까...

이명세는 정말 감독이야...
이명세야말로 진짜 감독이야...

영화를 보다가 누구나 그러하듯
불현듯 '잃어버린 첫사랑'을 떠올리며
하마터면 울뻔 했다는...

촬영을 맡은 홍경표에게 새삼스럽게 감탄했다는...

이런 영화에 제작투자를 해준 조성우에게...
생애 처음으로 "고맙다!"는 느낌을 가졌었다는...^^||8||

이다윗

2007.10.29 09:43
저 역시 임원희의 극중 이름이 조성우인걸 알고 엄청 웃었지요... ㅋㅋ
영화 보는 내내 지금은 시집 가 애까지 낳은 내 첫사랑이 어찌나 그립던지...
전 정말 울었어요, 샘...ㅠ

또 보려구요...||8||

최현진

2007.10.29 10:54

M은 오로지 잃어버렸던 첫사랑 미미...^^
오래동안 가슴이 뛸 거 같아요....||8||

서경희

2007.10.29 11:16
전, 본인조차도 이해할 수 없는, 믿을 수 없는 얘기를
이렇게 영상으로 보여줬다는 것에 대해
두 말 않고 별 다섯 개!!!
제가 정말 만들고 싶은 영화입니다... ㅠㅠ
미장센이 죽이고 어쩌고는 말 할 필요도 없는! ||10||

윤혜자

2007.10.29 13:56
전 이 이명세표 영화를 무척 좋아하죠...개봉일에 경주 내려가는 바람에 낼쯤 보려구요.
특히 이 시나리오를 위해 형사 이전부터 고민하던 것을 아는지라......||0||

김민정

2007.10.29 16:11
대사, 음향, 영상이외의 공감각적 체험이 영화로 가능하단걸 알려준 영화!


저는 형사때는 정말 싫었었는데...
이번 은 좀 다르네요.
배우들한테도 놀랐으요~||8||

오고니

2007.10.29 19:24
소설, 아니죠, 영화, 맞습니다.
연극, 안 되죠, 영화, 됩니다.
...이명세 감독은 진실로 영화 감독이어야만 합니다.

한 컷, 한 컷의 조명과 미술에 눈물이 좔좔~
촬영, 음악, 편집.. 게다가 '강동원'을 찰리 채플린화시킨 놀라운 연출력까지.. ㅋㅋ..
샷이 돌아설 때마다.. 내가 그 안에서 함께 춤을 추는 것만 같았어요!

음음.. 앞으로 조금만 더.. 드라마가 빡빡한 이명세 영화를 기대해본다.. 하면..
지나친 욕심일까요. 그럼, 보다가 그만 뻥~하고 터져버리고 말까요..? ^^;||8||

김형범

2007.10.29 22:29
잊어버린 옛사랑을 찾으려면 이정도 조뺑이쯤이야... 대수랴....||8||

손성원

2007.10.29 23:46
상영중 나가는 사람들을 여럿 봤다...
난 재밌던데 ㅋ~||0||

윤혜자

2007.10.31 00:51
미쳐 미쳐...

남편에게 말했다.
당신은 이영화 보지만...첫사랑이 그리워져 맘이 싱숭생숭해질 수 있어.

영상도 드라마도 더 발전된 영화.
~~ 답다라는 표현이 아주 잘 맞는 영화.

난 이래서 이명세 감독표 영화가 좋고, 이렇게 실망시키지 않는 그의 연출력이 좋다. ||9||

이유정

2007.10.31 11:06
정말 재밌었단 말이예요들? @.@ 시나리오 없고, 재탕삼탕 우려먹은 첫사랑 이야기에, 눈 피곤한 촬영. 이미지 과잉+내러티브 결여. 시나리오 쓰는 사람으로서 전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영화. ||5||

장철수

2007.10.31 22:37
오늘 m 컴퓨터 그래픽을 담당했던 사람을 만나고 왔는데.
표정이 어둡더군요^^
별점 대신 이 영화에 대한 평가를 한마디로 하자면 '엠~'||0||

홍나래

2007.11.01 22:33
이런 영화의 시나리오는 어떨까...궁금해집니다. ||0||

윤경희

2007.11.05 19:55
정말 극장에서 긴긴 꿈 한편 꾸고 나온 느낌. 왠지 여름에 봤던 '기담'생각이 살짝...||7||
profile

오명록

2007.11.06 09:30
이미지의 과잉에는 동의..너무 달고 맛있는 걸로만 세끼를 먹은 느낌이다. 보는 내낸 감탄하지않을 수없는 테크닉! 오후~ 무엇보다 음향과 음악을 이렇게 세심하게 만질수 있는 감독은 한국에는 이명세밖에 없지않나 싶다. 형사에서는 어둠의 미학을, M에서는 투영의 미학을 버여주었다. 이명세는 정말 감독이다. 비쥬얼만 쫒다 비쥬얼에 채이고 음향과 음악은 대충쓰고 투자도 할 생각조차 못하는 어리버리 감독흉내나 내는 어중이 떠중이들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아주 길고 긴 독립단편영화를 본듯한 느낌이지만 완벽한 테크닉의 교과서다.

그렇기때문에 이명세는 위대하지만...감독의 비쥬얼과 아우라가 너무 커 배우들이 살지못했다. 영화는 배우가 이야기를 이끌고 가야한다고 배웠는데...이 욕심많은 감독은 배우의 몫까지 다 뺏어 버렸다.

||6||

최민성

2007.11.15 23:11

이 영화 좀 아쉽다!!

스타일은 그렇게 혁신적이려고 노력하면서
첫사랑에 대한 묘사는 왜 그렇게 뻔한 것이냐!!

무엇보다도 민우(강동원)와 미미의 나이가 더 차이 났어야 했다.
민우가 최민식 나이 정도로... 그랬다면 드라마가 더 깊어졌을 것 같다.


||5||

배동학

2007.11.18 00:19
비몽사몽.. 영화는 그래도..이야기가 살아있어야...음..||4||

최태연

2007.12.07 05:06
난 뭐 역시 <개그맨>, <지독한 사랑>, <인정사정 볼 것 없다>가 더 좋다.
이야기와 미쟝센과 배우와 연출이 모두 훌륭했던...

이제 어떤 것들은 아주 세게, 어떤 것들은 아예 엉망으로 가는 기분이다.

영화를 이야기로만 이해하는 것만큼 한심한 짓도 없지만,
현대의 영화를 미쟝센으로만 칭찬하는 것도 오바하는 건 마찬가지다.

정서가 전달되지 않는 형식미는 아무리 잘해도 절반의 성취이다.
더더군다나 이름빨에 거품무는 짓은 정말 꼴사납다.||5||
profile

박민호

2008.01.24 00:10
영화를 전혀 모르는 내겐.. 참 많이도 독특했던 영화..
딱히 할 얘긴 없지만, 미미로 분한 이연희가 참 이뻐 보이더라..ㅠㅠ||6||

박해오

2008.03.05 23:18
영화는 좋다. 초현실주의 사이에 이미지가 그렇다 치고, ||7||

황현명

2008.11.06 11:57
참 디테일은 할말없게 만들어 주신다는..
근데, 어딘가 맥빠지는 이 기분은 이제 안주셔도 되는데..||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조회 수sort

부당거래 +14

느와르||한국||류승완||황정민, 류승범. (까메오-이춘연,이준익,오승현,황병국,이경미)||119분||18세||박훈정||대국민 조작 이벤트 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연쇄 살인 사건. 계속된 검거 실패로 대통령이 직접 사건에 개입하고, 수사 도중 유력한 용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청은 마지막 카드를 꺼내든다. 가짜 범인인 ‘배우’를 만들어 사건을 종결 짓는 것! 이번 사건의 담당으로 지목된 광역수사대 에이스 최철...

  • 조회 수: 2418

용의주도 미스신 +8

코미디, 멜로/애정/로멘스||한국||박용집||한예슬(용의주도한 미스 신, 신미수), 이종혁 (이웃집 남자, 한동민), 권오중 (재벌3세, 이준서), 김인권 (고시생, 김윤철),손호영 (가수 지망생, 송현준)||108||15||이승환, 박용집(각색)||한예슬식 남자고르기 프로젝트! 골라 먹는 재미에 푹 빠졌다! 그녀의 남자 농사가 시작된다! 1단계 _ 일단,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 찜(?)하라. 화려한 미모와, 착한 몸매, 게다가 잘 나가는 광...

  • 조회 수: 2418

가장 따뜻한 색, 블루 +3

15살 소녀 ‘아델’, 파란 머리의 신비로운 소녀 ‘엠마’를 만나다! 여느 소녀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고등학생 ‘아델’(아델 엑사르코풀로스 분)은 빈칸들로 점철된 미래의 답을 찾고 있는 문학소녀이다. 피에르 드 마리보의 소설 <마리안의 일생>을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아델’ 앞에 어느 날 파란 머리의 대학생 ‘엠마’(레아 세이두 분)가 나타난다. 단지 횡단보도에서 우연히 스치며 지나친 인연이지만 그날 이후 ‘아델’과 ‘...

  • 조회 수: 2415

인터스텔라 +2

  `우린 답을 찾을 거야, 늘 그랬듯이`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가 다가온다. 지난 20세기에 범한 잘못이 전 세계적인 식량 부족을 불러왔고, NASA도 해체되었다. 이때 시공간에 불가사의한 틈이 열리고, 남은 자들에게는 이 곳을 탐험해 인류를 구해야 하는 임무가 지워진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뒤로 한 채 인류라는 더 큰 가족을 위해, 그들은 이제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간다. 그리고 우린 답을 찾을 것이다...

  • 조회 수: 2411

웨딩드레스 +6

멜로 드라마||한국||권형진||송윤아 김향기 김명국 전미선 김여진||109||||유영아||<웨딩드레스> 촬영현장의 필수품? 손수건! <웨딩드레스> 현장은 유독 눈물 많은 현장이었다. 엄마와 딸의 이별을 다룬 이야기여서 후반으로 갈수록 배우들의 눈물연기 비중이 많아져 연기하는 배우들을 보다 보면 스탭들도 자신들도 모르게 눈시울을 붉히는 장면이 많았기 때문이다. 장면마다 배우와 스탭이 눈물 때문에 고생하긴 했지만 특히 스...

  • 조회 수: 2402

국가대표 +21

드라마 코미디||한국||김용화||하정우 성동일 김동욱 김지석 최재환 이재응 이은성||137분||||김용화||1996년 전라북도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정식 종목 중 하나인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급조된다. 이에 전(前) 어린이 스키교실 강사 방종삼(성동일 분)이 국가대표 코치로 임명되고, 그의 온갖 감언이설에 정예(?) 멤버들이 모인다. 전(前) 주니어 알파인 스키 미국 국가대표였다가 친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 입양인 밥(하...

  • 조회 수: 2401

원티드 +27

액션, 스릴러||미국||티무르 베크맘베토브||제임스맥어보이, 모건 프리먼, 안졸리나 졸려?||110분||||크리스 모겐 외 2인||액션의 상식과 경계가 무너진다 평범한 청년 웨슬리(제임스 맥어보이)는 어느 날 섹시한 매력의 폭스(안젤리나 졸리)를 만나고, 아버지가 암살 조직에서 일했던 최고의 킬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또한 암살 조직의 리더 폭스와 슬론(모건 프리먼)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최고의 킬러로 훈련 ...

  • 조회 수: 2379

즐거운 인생 +26

음악영화||한국||이준익||정진영 김윤석 김상호 장근석||112||||기획 각본 최석환||20년 전. 3년 연속 대학가요제 탈락을 끝으로 해체된 락밴드 활화산. 지금은? 명퇴 후 눈치 밥 먹는데 익숙해진 일등급 백수 기영(정진영 분), 부담스럽게 공부 잘하는 자식 만나서 낮에는 택배, 밤에는 대리운전으로 등골 빠지는 바쁜 중년 성욱(김윤석 분), 타국 땅에 마누라와 자식들을 유학 보낸 자신이 자랑스러운 기러기아빠 혁수(김상호 분...

  • 조회 수: 2379

데쓰프루프 +26

공포, 드라마, 스릴러, 액션||미국||쿠엔틴 타란티노||커트 러셀, 로사리오 도슨, 바네사 펄리토||113분||18세 관람가||쿠엔틴 타란티노||텍사스 주의 작은 도시 오스틴. 인기를 한 몸에 끌고 있는 섹시한 라디오 DJ 정글 줄리아는 친구인 알린, 셰나와 셋이 모처럼 신나는 밤을 보낼 예정이다. 밤새도록 동네의 바를 섭렵하며 신나게 웃고 춤추는 세 사람, 그러나 어딘가에서 조용히 이들을 지켜보는 남자가 있었으니 자신 뿐 아...

  • 조회 수: 2374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 +16

디텍티브 코스튬플레이||대한민국||김석윤||김명민 오달수 한지민||115||||원작 김탁훈/각색 이춘형 이남규||정조 16년, 공납 비리를 숨기려는 관료들의 음모를 짐작한 정조는 조선 제일의 명탐정(김명민)에게 사건의 배후를 찾으라는 밀명을 내린다. 수사 첫날부터 자객의 습격을 받은 명탐정은 개장수 서필(오달수)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고, 서필과 함께 사건의 결정적 단서인 각시투구꽃을 찾아 적성으로 향하게 된다....

  • 조회 수: 2371

미쓰 루시힐 +2

코미디, 멜로/애정/로맨스||미국||조너스 엘머 ||르네 젤위거(루시 힐), 해리 코닉 주니어(테드 밋첼)...||96'||12세 관람가||C. 제이 콕스, 켄 랜스 ||우아하게 살고 싶었던 (미쓰 루시 힐) "이 동네, 내가 접수하겠어!" 마이애미 신상녀, 할리우드 스타 뺨치는 생활을 즐기는 루시 힐은 출세욕과 승부욕에 가득 찬 커리어 우먼. 그런 그녀가 출세를 위해 모두가 꺼리는 프로젝트를 접수하는데… 자신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깡촌 ...

  • 조회 수: 2371

우아한세계 +18

생활느와르||한국||한재림||송강호,박지영,오달수 등||110분||15세관람가||한재림|| '과장', '부장'이라는 직급 대신, '형님'소리를 듣는 남다른 직업을 가졌지만, 가족 사랑만은 남다르지 않은 대한민국 가장 '강인구'(송강호). 오늘도 그는 공기 좋은 전원주택에서 가족들과 우아하게 살고 싶은 소망을 이루기 위해 조직 일도 열심, 아빠 역할도 소홀히 할 수 없다. 그러나 하루가 멀다 하고 조직 일을 그만두라는 가족들의 냉대...

  • 조회 수: 2371

변호인 +17

"당신의 소중한 돈을 지켜드립니다”1980년대 초 부산.   빽 없고, 돈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부동산 등기부터 세금 자문까지 남들이 뭐라든 탁월한 사업수완으로 승승장구하며 부산에서 제일 잘나가고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이름을 날린다.   대기업의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으며 전국구 변호사 데뷔를 코 앞에 둔 송변. 하지만 우연히 7년 전 밥값 신세를 지며 정을 쌓은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가 뜻...

  • 조회 수: 2369

M +21

이명세영화||한국||이명세||강동원 이연희 공효진||109||||이명세 이해경 조진국||화려한 이력과 외모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천재 베스트셀러 소설가 한민우(강동원). 부유하고 매력적인 약혼녀 은혜(공효진)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그의 인생은 완벽해 보인다. 그러나 최근 새롭게 집필을 시작한 소설은 잘 풀리지 않고 잦은 불면에 시달리고 있는데다 어느 날부터인가 어디를 가건, 누군가와 있던, 무엇을 하건 누군가의 시선...

  • 조회 수: 2367

영화는 영화다 +15

||||장 훈||소지섭, 강지환||||||김기덕||최고의 액션 한판을 위한 리얼 승부극 이기는 놈이 주인공이 된다.. 영화를 촬영하던 배우 장수타(강지환 扮)는 액션씬에서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해 상대 배우를 폭행, 영화는 제작 중단 위기에 처한다. 또한 어떤 배우도 깡패 같은 배우 수타의 상대역에 나서지 않아 궁지에 몰린다. 그는 궁여지책으로 룸싸롱에서 사인을 해주며 알게 된 조직폭력배 넘버 투 이강패(소지섭 扮)를 찾아가...

  • 조회 수: 2365

더 로드 +13

묵시록||미국||존 힐코트||비고 모텐슨, 코디 스밋-맥피||111||||코맥 맥카시 원작소설/존 팬홀 각색||<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원작자인 코맥 맥카시가 2006년 발표하여 퓰리쳐상을 수상했던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대형 스크린으로 그려낸 스릴러 드라마. 출연진으로는, <반지의 제왕>, <폭력의 역사>의 비고 모텐슨이 아버지 역을 맡았고, 아름다운 흡혈귀 동화 <렛 미 인>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에 출연중인 13살 아역배...

  • 조회 수: 2364

라디오스타 +31

휴먼/음악||한국||이준익||안성기 박중훈 최정윤 노브레인||||||최석환||언제나 나를 최고라고 말해준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오늘은 왠지~ 내 마음의 스타를 만나고 싶다 명곡 비와 당신으로 88년 가수 왕을 차지했던 최곤은 그 후 대마초 사건, 폭행사건 등에 연루돼 이제는 불륜커플을 상대로 미사리 까페촌에서 기타를 튕기고 있는 신세지만, 아직도 자신이 스타라고 굳게 믿고 있다. 조용하나 싶더니 까페 손님과 시비가 붙...

  • 조회 수: 2363

불꽃처럼 나비처럼 +12

드라마,멜로||대한제국||김용균||조승우,수애,천호진,최재웅||124min.||||원작 야설록/시나리오 이숙연||세상에 존재를 알리지 않은 채 자객으로 살아가던 ‘무명’은 어느 날, 목표물을 제거하기 위해 찾은 곳에서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바로, 피비린내에 찌든 자신과 너무나 다른 여인, ‘자영’을 만나게 된 것. 하지만 그녀는 곧 황후가 될 몸으로, 며칠 후 ‘고종’과 ‘자영’의 혼례가 치러진다. ‘...

  • 조회 수: 2358

멋진 하루 +29

후줄근 멜로||한국||이윤기||하정우 전도연||123||||원작 타이로 아즈코/각색 이윤기 박은영||우린 헤어졌다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은 돈 350만 원.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떼인 그 돈을 받기 위해 1년 만에 그를 찾아나선 여자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희수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년.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빌린 350만원을 갚기 위해 돈을 빌리러 나선 남자가 있다. 그의 이름은 병운이다. 어느 화창한 토요일 아침, 초겨울 ...

  • 조회 수: 2358

7번방의 선물 +12

코미디||대한민국||이환경||류승룡, 박신혜, 길소원, 정진영,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 김기천||127분||15세 관람가 ||이환경, 김황성, 김영석, 유영아(각색) ||흥행킹 류승룡!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딸바보'로 돌아오다! 최악의 흉악범들이 모인 교도소 7번방에 이상한 놈이 들어왔다! 그는 바로 6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 평생 죄만 짓고 살아온 7번방 패밀리들에게 떨어진 미션은 바로 '용구' 딸 '예승'이를 외부...

  • 조회 수: 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