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연서 등록일: 2011-02-21 23: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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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드라마||한국||김태용||탕웨이, 현빈||115||||김태용||수감된 지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나온 여자 애나와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는 남자 훈의 짧고 강렬한 사랑.

정연서

2011.02.21 23:47
이토록 섬세한 쓸쓸함.


덧. 앞으로 탕웨이를 사랑하기로 했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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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1.02.22 01:28
내 생각에 연서는 매우 특별한 관객일듯...

나는 이 영화를 아직 안봐서 할 말은 없지만...
나는 이만희의 [만추]는 못봤지만(이건 필름 자체가 없다)
김수용의 [만주]는 봤는데(여기 주연은 김혜자!)...

미국 프리마켓에서의 반응은 알고 있다!
결론은...그 어떤 미국 바이어도 이 영화를 사지 않았다는 것!

왜일까?

첫째, 미국 관객들은 현빈을 전혀 모른다!
그리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둘째, 탕웨이는 미국 관객들이 안다!
그런데...알고 있는 탕웨이와 너무 달랐다는 거...

가령 이렇게 생각해보면 이해하기 쉽다
샤론 스톤의 [원초적 본능]을 보고 뻑 간 관객들이 있다
그런데 샤론 스톤의 다음 영화를 보러갔다가 기절 내지 분노했다!
왜? 샤론 스톤이 '정숙한 수녀'로 나온 것이다...ㅋ

반쯤은 농담이기도 하지만...과연 '장르영화'란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문제다||0||

신명희

2011.02.22 09:34
그나마 탕웨이 때문에 볼수 있었다는....
현빈은...ㅠ.ㅠ||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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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록

2011.02.22 10:29
현빈, 나쁘지않았다 연기도 나름 합격점을 줄수 있는..그런데..나쁜놈역할을 하기에는 너무 착했다. 탕웨이...분위기 짱..빠져버릴 듯한 어두운 표정에서 그녀의 외로운 영혼이 느껴졌다. 그리고 그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담담하고 건조한 목소리...목소리
김태용, 실망시키지는 않았지만 기대만큼은 아니었던..그래도 그였기에 나올수 있는 느낌을 충분히 뽑아냈다. 특히 라스트 씬의 탕웨이의 독백 씬은 그만이 연출할수 있는 감각이 돋보였다. 흥행은 모르겠지만 영화제에서는 충분히 콜을 받을 듯...
<만추>의 백미는 마지막의 키스 장면이다.
얼마전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 델피에르의 친구들 " 작품전에서 로베르 두아노의 " 시청 앞에서의 키스 " 장면이 메인 타이틀로 홍보되었다. 그 작품을 말하길...가장 아름다운 키스..사진이라 했다. 현빈과 탕웨이의 키스 장면은 장담컨데...
2011년... 가장 아름다운 키스 씬이라 감히 말할수 있다.
오~~탕웨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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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님

2011.02.22 12:36
결론적으로 뭔가 당한 느낌이다.
첫날조조를 아줌마친구들과 갔다.
조조부터 센터쪽 자리가 없을 정도로 아줌마 관객이 많았다.
현빈이 창남으로 나온다는 것,
탕웨이가 색계처럼은 아니더라도 둘 사이에 스파크가 일어날 것이라
짐작했다.
하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감독의 의도가 무언지 알것같기도 하다만...
그리 나쁜 영화는 아니었다는 생각은 든다만...
뭔가 조금 허전한 느낌!

||6||

장철수

2011.02.22 15:37
만추를 보고, 허기를 느꼈다.
그래서 만두를 먹었다. (죄송ㅡㅡ;)또 만추를 보았다.
그날, 영상자료원에 바로 가서 만추를 보았다.
김수용 감독의 만추밖에 없었다.
쓸쓸한 포만감을 느꼈다.
탕웨이의 연기를 칭찬하는 분들이 많은데...김혜자님의 연기를 보면
탕웨이에 대한 기억은 잘 안난다. 물론 비교가 되니 그렇다.

탕웨이는 왠지 과거의 한국 만추들?을 보지 않았을 거 같다.
아마 좀 얕잡아보지 않았을까 싶다. 한국 과거의 만추라...
하지만, 그녀가 지금에라도 과거의 만추를 본다면 많은 것들을 후회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과격하고, 극히 주관적이긴 하지만
김혜자의 연기를 추풍에 비유하자면
탕웨이의 연기는 낙엽에 비유되지 않을까? 싶다.
괜시리 배우 김혜자를 뺏어간 전원일기가 밉다.

(영상자료원까지 가기 어려우신 분들은 영상자료원 홈피에 접속하면
VOD서비스가 있으니 500원 내고 보실 수 있습니다. 추천드립니다.)||0||

김정욱

2011.02.22 15:41
연기를 하지 않는데도 오만가지 표정이 나오는건 감독이 위대한건가 탕웨이가 천부적인건가

무표정을 지시했고 무표정인데 "너 웃고 있자나" 했단다.

원작의 격정 멜로를 김태용식의 격조멜로로 그렸다.

김태용감독은 실재로도 점잖은 연애를 할거같다.

그리고 드라마까지 대놓고 절제하신다.

화보 현빈과 더 화보 탕웨이를 품고......||6||

강민정

2011.02.22 18:59
이 영화가 약간 심심했던 느낌이 들었던 게 '격정'이 없어서였군요. 하지만 '격정' 없는 이 심심한 멜로가 전 아주 좋았답니다.

태평군 때문에 보러 갔다가 탕웨이한테 반하게 되는 영화구요... 영어든 중국어든 그 캐릭터에 맞는 목소리를 만들어내는 탕웨이는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전 배우로서 태평군도 다시 보게 됐답니다. 브라운관이랑 다르게 스크린에서는 남자배우로서 상당한 단점이 보이는 외모라는 게 발견됐는데-예를 들어 장동건처럼 아주 잘생긴 것도 아니고 존재자체만으로도 빛이 나는 원빈&강동원도 아닌- 그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오랜시간동안 배우로서 많은 노력을 했구나 싶던데요.

본인보다 상대 여배우를 빛나게 해주는 게 태평군의 가장 큰 장점이라는 걸 영화 '만추'에서 발견했답니다. 장래가 아주 촉망되는 배우... 송혜교랑만 헤어지면 더더욱... ㅋㅋㅋ

그리고 옥자누님으로 나오셨던 배우... 유명했던 배우였는데 이름이 생각 안 났다는... 그런데 너무 늙어보이셨습니다. 저 배우만큼 나두 늙었구나라는 생각도 하게 만든 영화.

늙어서 그런가... 간만에 보는 심심한 멜로... 또 봐도 좋겠다 싶던데요...

수십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내 청춘의 '봄날은 간다'가 있다면 봄날이 가고도 한참 간 '만추'의 어느 날... 그 '만추'를 수십 번 보는 느낌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8||

장은경

2011.02.22 19:58
중간중간 좋은 장면과 대사들이 많았지만
어딘지 지루하고 작위적인 느낌이 들었다.
기대가 너무 커서인가?
아니면 내가 너무 상업 영화에 물든 걸까...||6||
profile

조상범

2011.02.23 01:18
이런 영화는 말을 아껴야 한다...!||9||

강소영

2011.02.23 02:56
나는 "만추"를 좋아하는 당신의 모든 이유에 동감한다.||8||

장철수

2011.02.23 12:35
얼마 전 코엔 형제의 더 브레이브를 봤는데, 아주 실망스러웠다.
그 이름에 대한 기대 때문이었으리라.
기대란 감상에 필요악이지만, 어쩌랴. 기대가 없으면 보지도 않을 것이니.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고, 기대 안했다가 굉장히 횡재한 기분이 들기도 하는 게 인생이니...쩝.
하지만 더 브레이브를 기대가 컷으니 실망도 컷다. 기대 안했으면 괜찮을 영화다
라고 한들 칭찬은 아닐거다.
만추도 그렇다. 기대가 없었으면 그럭저럭 괜찮았을 수도 있었겠지만, 기대는 스스로가 시켰으니 그에 따른 실망도 스스로가 져야할 것이다.
그런데, 영화란 게 참 재밌다는 생각을 한다.
씨네21 평점을 보니 두 영화에 대한 평점이 굉장히 높았다. 더 브레이브를 같이 본 작가님은 본인 인생의 영화를 처음 만났다고까지 했다.
이곳에 별점을 남긴 분들 중에서도 만추를 굉장히 만족스럽게 본 분들이 계시다.

나와 감상이 다른 사람들을 보면 괜한 경쟁심 같은 것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서 영화가 좋은 거 아닐까 생각한다. 모두에게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물건! 이니~
그러니 좋게 보신 분들..안 좋게 본 분들.. 모두 서로의 감상을 이해해주자구요^^
(다들 그러고 있는데 뭔소리여?~~다 아는 얘기를 문득 깨달을 때가 있잖아요~^)||0||

한지은

2011.02.23 23:34
뭔가 현빈과 탕웨이의 격정적인 멜로를 기대하고 가서 그런가..
싱거운 맛이었다.
그렇지만 영화 한편을 다 보고 난 후에는.. 그렇게 하는 게 맞는 거였군. 하고 생각했다.
그 탕웨이 배신때린 오빠나, 옥자누님이나, 옥자누님 남편 얘기들을 다 엮어서 생각해봤을 때 말이다.
말 그대로 '만추'였다.

그래도 조금 부족한 느낌은 지울 수 없다.
현빈 보러가서 탕웨이한테 반하고 나왔다. ||6||

박민주

2011.02.24 15:09
탕웨이를 보러갔는데..현빈에 감탄했다..
몸 팔아 먹고살지만, 영악하지 않고..
누나들에게 잘보이려 몸을 가꾸지만, 너무 착해 딱 잘라 뒤돌아서지 못하는..
그리고 그런 자신의 처지로 눈빛이 깊어진..그런 캐릭터...
현빈이 딱이었다..
탕웨이는 기대한만큼이었다..
타고난 쓸쓸한 표정에..다소 설익은 연기...
좀더 기다려보면 더 좋은 연기를 하겠지? 싶은......
근데 김혜자의 '만추'가 가물가물해서인지..
'비포선라이즈'가 더 떠올려졌다..
따뜻한 봄날에 보는 가을 영화도 나쁘지 않네...||8||

서영우

2011.02.25 18:16
역시 여기는 평민들의 반응과 너무도 다르네요.
저와 친구들의 공통된 반응...

탕웨이 ... 여신 강림 ... 연기/스토리/연출/느낌/ 그런거 다 필요없다능.
오직 그녀만있으면됨.||8||

변지안

2011.03.10 02:11
통일이 되면.. 정일씨가 가지고 있는 원본 프린트를 볼 수 있을까?
정일씨의 안목이 새삼 놀랍다.
아.. 이런말 하면 우리 아빠가 또 빨갱이라고 놀리는데..||0||
profile

박민호

2013.07.06 17:15
[만추]에서 내 이상형을 만났다!!!
영화속 탕웨이의 얼굴과 표정, 몸짓을 시작으로 분위기까지^^ㅋ

포스터로만 알고 있던 [만추]였기에..
영화가 훨씬 더 역동적이고, 과감할꺼라고 혼자 생각해버렸었나보다..

그에 비해 아주많이 밋밋하고 말(?)이 멊었지만..
덕분에 여운은 남는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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