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8-11-05 18: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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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안토니 맥카튼, 피터 모건 
감독 : 브라이언 싱어 
주연 : 라미 말렉, 귈림 리, 벤 하디, 조셉 마젤로 
별점 : ★★★★ 

보헤미안.jpg

 

 공항에서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며 음악의 꿈을 키우던 이민자 출신의 아웃사이더 ‘파록 버사라’.
 보컬을 구하던 로컬 밴드에 들어가게 되면서 ‘프레디 머큐리’라는 이름으로 밴드 ‘퀸’을 이끌게 된다.
 
 시대를 앞서가는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을 사로잡으며 성장하던 ‘퀸’은
 라디오와 방송에서 외면을 받을 것이라는 음반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려 6분 동안 이어지는 실험적인 곡 ‘보헤미안 랩소디’로 대성공을 거두며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다.
 
 그러나 독보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던 ‘프레디 머큐리’는 솔로 데뷔라는 유혹에 흔들리게 되고
 결국 오랜 시간 함께 해왔던 멤버들과 결별을 선언하게 되는데…
 
 세상에서 소외된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밴드 ‘퀸’ 되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그들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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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8.11.05 18:42

1980년대에 해외에는 핑크 플로이드와 퀸이 있었고

국내에는 들국화가 있었다

아마도 그런 시대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듯

 

밴드멤버들의 이름을 모두 외울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 퀸의 경우가 그렇다

배우들의 싱크로율이 너무 높아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프레디 머큐리(라미 말렉), 브라이언 메이(귈림 리), 로저 테일러(벤 하디), 존 디콘(조셉 마젤로)...

물론 특히 라미 말렉의 퍼포먼스(연기와 노래)가 놀랍다

 

이런 종류의 영화에는 비평이 불가능하다

그저 즐길 뿐이다 ㅎㅎ

 

기획의 아논 밀천, 제작의 그레이엄 킹, 로버트 드 니로,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등의 크레딧이

특히 눈에 띈다

김현석

2018.11.29 02:39

저는 롯데시네마 스크린x로 봤는데, 혹시 아직 안 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꼭 스크린 X로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저는 전형적인 퀸 세대인데, 보면서 오랫만에 펑펑 울었네요. 위안이 되는 건 옆자리 남자도 같이 울었다는 것 ㅋ

 

퀸을 안다면 꼭 보시고, 모르셔도 꼭 보세요. ㅎㅎ

profile

박민호

2018.12.09 19:06

★★★★

 

저는 퀸 세대가 아닙니다..

퀸에 대해 아는게 전혀 없는 상태로, CGV 스크린X에서 어제 저녁 보게된건데,

딱 한 곡의 노래를 제외하곤 영화속 퀸의 노래들 모두 흥얼거림이 가능할 정도로 귀에 익숙했던 기억입니다..

 

그리고 집에 들어와 2009년 개봉했던, [퀸 락 몬트리올]을 잠들기전 다시 보게 됐는데,

심산 선생님의, '배우들의 싱크로율이 너무 높아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의 의미를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저도 퀸 세대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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