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장철수 등록일: 2009-05-21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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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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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1

드라마.||남한||봉준호||김혜자, 원빈, 진구, 윤제문, 전미선, 송새벽, 김병순, 여무영, 문희라||128분.||미성년자 관람불가||스토리: 봉준호, 각본 : 박은교 봉준호 ||www.mother2009.co.kr지능이 모자란 아들과 단 둘이 살며, 약재상에서 일하고 있는 엄마.
그녀에게 아들은 온 세상과 마찬가지다. 나이답지 않게 제 앞가림을 못하는 어리숙한 그는 자잘한 사고를 치고 다니며 엄마의 애간장을 태운다.
어느날, 한 여고생이 살해당하고, 어처구니없이 아들이 범인으로 몰린다. 아들이 구속되자 무죄임을 밝히려고 백방으로 뛰는 엄마.
하지만, 아들을 구하는 일은 쉽지 않다.
경찰은 서둘러 사건을 종결지으려하고, 유능하다고 알려진 변호사는 대충 정신병원에서 4년 썩게 하는 걸로 마무리해주겠다고 한다.
결국 아들을 구하기 위해 직접 범인을 찾아나선 엄마.
도준의 혐의가 굳어져 갈수록 엄마또한 절박해진다.


황현명

2009.05.21 16:19
철수 마더 혼자보구..ㅠㅠ||0||

장철수

2009.05.21 16:23
직장이 없기에 가능한 일이지 ㅠㅠ
근데 certification 이 뭐야?||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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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9.05.21 16:33
몇 세 입장가...뭐 그런 뜻이다||0||

황현명

2009.05.21 16:34
그거 이너넷에 찾아보니 등급이당..||0||

장철수

2009.05.21 16:47
아..네^^ 별 반개짜리 내 영어ㅡㅡ; ||0||

김병구

2009.05.21 16:55
기대됩니다. ㅋ ||0||

윤민호

2009.05.21 17:10
시나리오를 먼저 읽어보긴 했는데 극장에서 보는 거랑 어떨지 기대되네요...^^||0||

박주연

2009.05.21 18:41
시나리오만 읽었는데 영화를 본 것 같다. 김혜자선생님의 연기를 기대중...||0||

지근수

2009.05.21 19:04
시나리오의 파워에 정신 못차렸다!
이젠 영상의 파워에 취해 볼때다!||0||

정혁

2009.05.21 23:34
방금 용산CGV에서 보고 왔는데...
참.. 별점 주기 애매하다.
생각했던 것보다는 살벌하긴 한데,
좀 더 치밀했으면.. 좀 더 스피디했으면..
봉준호에 대한 기대수치가 너무 높은 것도 불리할테고..
박쥐가 나오고 곧바로 뒤이어 나온 것도 그렇고..
처음부터 끝까지 나이많은 엄마가 이끌고 가는데
김혜자가 조금만 더 젊었으면, 봉준호가 좀 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려나..

과연 사람들의 평가가 어떻게 나올지 흥미로운..ㅎ
특히 박찬욱을 본 사람들이 봉준호를 보고 어떻게 느낄지..ㅋ||7||

김성훈

2009.05.22 06:31
안그래도 어제 정아맘이 연락이 왔었는데 터미네이터땜에 못봤네...그래도 기대...||0||

김주만

2009.05.22 11:29
영화 보는 내내 시나리오를 먼저 본 나를 원망했다.
연기의 신 김혜자의 빅 클로즈-업은 아직도 눈앞에서 아른거린다.
이야기 때문인지 봉준호 감독의 변화인지는 모르겠지만
봉준호다운 유머는 거의 없어졌다.

도대체 그런 장소들은 어디서 찾아내는 건지...
마더 역시 공간이 주는 힘이 엄청나다.
(박쥐보다 잘 되는 건 확실해보인다.)

원빈도 제몫을 했고 진구는 훌륭하다
한번 더 보면 별이 더 올라갈지도...||8||

최영태

2009.05.22 12:00
시나리오 완성도에 비해 흥행은 전작들에 마니 미치지 못할 것 같은... 대중성을 줄이고 작가주의 로 돌아서려 하시나? 작품이 좋지 않다는게 아니라 봉감독님 영화의 장점이 대중성과 작품성의 절묘한 균형이 아니었나 개인적으로 생각해 와서 그런지 그런 부분에서 느껴지는 약간의 아쉬움?||0||

김정아76

2009.05.26 00:25
마더..그냥 느낌상 별로...재미없겠다..싶었어요. 빨리 그 다음 작품인 [설국열차]를 보고싶은 마음 뿐이었는데 시나리오를 보고 나서 생각이 달라졌어요. [살인의 추억]의 백강호가 연상이 되긴 한데요. 과연 이 영화는 배우들이 어떻게 연기를 했을지가 너무 궁금해집니다. 위 댓글을 보니까 배우 얼굴 클로즈업을 많이 쓰셨나보네요. 김혜자선생님이 어떻게 연기를 하셨을지...
||0||

홍주현

2009.05.27 01:10
나에게는 최고로 기억될 엔딩! 고속버스 춤이 이렇게 표현될 수도 있구나...그나저나 꼭 흥행이 되길 비는 마음이 간절해지긴 합니다.||0||
profile

장영님

2009.05.28 18:14
반전에 말을 잃었다...본 사람은 쉿!!!

..."너 엄마 있니?"

||9||

이유정

2009.05.29 10:15
종팔이 없었으면 어쩔 뻔 했어... ||7||

황현명

2009.05.29 10:34
이거 일종의 로드무비..맞져?
김혜자 선생님에게서 프로도나 멀더가 보였거든요..^^

봉감독이 닦아논 길에 김혜자 선생님이 아스팔트 셋팅을 한다는 느낌..

그리고, 언제나 그랬듯이 봉테일이 탁월한 영화..||8||
profile

명로진

2009.05.29 16:43
전혀 사전 지식 없이

모성에 대한 감동적인 영화인 줄 알고 들어갔다가

호러임을 알고 내내 떨다 나옴.

연기 연출 각본 모두

당대 최고라 사료됨. ^^||8||

오고니

2009.05.30 09:51
시나리오를 미리 보고 왕기대 하게 됨
+ 칸에서의 호평이 들려옴
+ 실제 관람
-----------------------------------
약간의 실망


중반까지의 템포가 쳐지는 느낌이라 아쉽고,
시나리오에서 보인 장르적인 리듬도 놓친 것 같아 안타깝다.

봉감독님의 이야기들은 기획 그 자체로도 매우 뛰어나지만,
그의 영화들은 각 씬 고유의 집중도가 높은 반면,
영화 전체를 두고 보았을 때 톤이 고르게 맞춰지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 인상이다.
<마더> 역시 그 점이 아쉬웠다.

눈부신 혜자와 진태와 더불어, 도준의 애매모호한 매력에 박수를 보내며,
별은 네개에서 1% 모자란 세개 반으로...||7||

최상식

2009.05.30 12:18
시나리오를 먼저 읽는게 아니였는데,특히나 반전이 있는 건~
마지막 엔딩신이 참 좋았음.||6||

박사현

2009.05.30 18:07
개인적인 실망은 컸으나. 마지막 춤추는 엔딩은 그야말로 최고! 였음.
||7||

김병구

2009.05.31 02:37
무서웠다. 마더가 진실을 알게 될 때, 종태를 만나서 울 때, 마지막 고속버스를 타기 전에 패닉 상태일 때.. /
한 장면 한 장면이 참 거시기 했다. /
마케팅을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판단 못하겠으나, 광고 보고 가서는 좀 뜨악할 관객들. ㅋ 두번은 봐야 하지 않을까? 근데 두 번 볼 생각이 들까?/
박헌수반 5기 때 수업을 같이? 들었던 김정욱감독님 나오셨더군요.
1. 처음 옥상에 시체 볼 때 멀리서 동료 형사에게 담배불을 붙여주고 바닥에 앉아 감식반과 뭔가를 의논한다.
2. 현장 검증할 때 도준을 붙잡고 있다가 넘어지고, 옥상에서 더미를 잡고 있다.
3. 마더가 골프채를 들고 경찰서 문을 열고 들어갈 때 종이컵을 들고 놀란다.
4. 진태가 형사와 핸드폰을 보고 있을 때 뒤에 뭔가 일을 하고 있는 모습 보인다.
ㅋ 그외에도 스쳐 지나간 장면이 있지 싶은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현장과 아주 잘 어울리는 모습이였습니다 ㅋ||10||

김형기

2009.05.31 02:58
아까 토요 심야 보고 왔는데 초장에 잠이 와서 죽을 뻔 했다.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던 시나리오를 먼저 읽은 게 완전 '쥐약' 이었음! ㅜ.ㅜ
거의 똑 같다. 템포가 다소 느린 거 같고.... 봉준호 전매특허인 웃낄 거 같던 장면도 그다지 안 웃꼈다. 분명 시나리오로 볼 때는 꽤 웃낀 장면이라 생각했었는데.....영화관이 후져서 그런가?

그리고 무엇보다 처음부터 무시무시한 전조를 띄우던....‘설마.... 에이, 아닐 거야’ 하면서도 가슴을 내내 조마조마하게 만들던.... 그 근친상간적인 정서는 영화 말미에 모두 의뭉스럽게 뭉개져버리고.... 이 영화 최고의 반전이 될 거라고 생각되던- 마지막 원빈이 엄마하게 하던 -
“같이 자도 돼?” 란 대사도 날아가 버렸더라.

우리 어머이가 마더가 어떤 영화냐고 묻길래 근친상간적인 영화라고 얘기 했었는데...
아마도 마더는 요즘 핵가족화 되어 유난히 자기 아이만 챙기는, 자기아이에 대해서만은 유난히 개인, 이기주의를 포기하지 않는 우리나라 마더들에게 일침을 가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영화라고....그러니 어머니도 날 너무 감싸고돌지 말라고, 그럼 안 되는 거라고 막 이야기 했었데........

그래서, 결국, 이 영화는, 나에게 개인적으로 손발이 오그라드는 무시무시한 반전을 지닌 영화가 될 뻔 했는데 그렇고 그런 영화로 남게 되고 말았다. (누구는 굳이 필요도 없을 거 같던 거시기도 막 적나라하게 보여 주던데...)

봉 감독, 잔득 기대하게 해놓고....한번만 더 그러면 완전 삐뚫어 질테닷!

||7||

임선경

2009.05.31 15:05
첫 씬이 갈대밭 씬이고...그래서 갈대밭 씬이 다시 나왔을 때 거기서 끝인줄 알았다.
반전이 있다더니 이거였군. 근데 좀 뻔하잖아? 에이 실망이다... 라고 하는 순간!
절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영화.

그런데 진태와 엄마는 무슨 관계지? 아들 친구 말고 뭔가 있을 줄 알았는데. 나는 엄마가 처음에 진태에게 '씨알부터 틀려먹은 종자'라고 욕할 때 아, 뭔가 있겠구나 했다.

아주 친절한 이웃이던 사진관 여자도 의심스러웠는데 괜한 의심이었다.
스릴러는 너무 의심스럽게 보면 정신 산란해진다는 교훈. ||9||

오유린

2009.05.31 21:27
이 이야기의 반전은 누가 범인이냐가 아니다. 은근한 이야기 법으로 주제를 받아들이게 한다는 것만으로도 훌륭하다. 경사가 완만한 높은 산을 오르는 기분이다. 난 좋아. 배껴쓰기하고 싶고 또 보고싶다. 부러우면 별 다섯개 주는거다. 그리고 봉준호니까. ㅋㅋㅋ ||10||

이정우

2009.05.31 23:55
완성도와 때갈이 전작들 만하지 않고, 늘어지는 템포가 좀 아쉽네요.
그래도 '한국 영화'라는 점에 반개 더!

마지막 음악과 그림은 길이 남을 컷입니다. ||8||

김명연

2009.06.01 08:06
주일 아침 미사보구 바로 롯데 시네마로 가서 영화한편 때리는게 습관인데
어제본 마더..봉준호감독 기대에 약간은 ....늘어지고 단순하다.
하지만 이병우씨의 기타음악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그것만으로도 행복했다. ||0||
profile

조상범

2009.06.02 00:15
장르에 통달한 천만 감독이 만든 웰메이드 아트 스릴러.
마지막 고속버스 댄스씬 하나만으로도 투썸즈 업.
연출력이란건 바로 이런거다!||9||

김성훈

2009.06.02 04:37
새로운 장르를 본 느낌...오싹 오싹함들...이병우음악감독...
뭐...||8||

정연서

2009.06.02 12:03
매우 훌륭한 시나리오를
매우 훌륭한 감독이 찍어도
범작이 나올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6||

이다윗

2009.06.02 14:25
남한형 웰메이드의 정점이자, 봉준호의 재능이 만개하는 순간.
앞으로 마더는 영화로 밥 벌어먹길 꿈꾸는 모든 이들의 눈부신 텍스트, 혹은 불멸의 전범(典範)으로 자리매김 할 공산이 크다.
'살인의 추억'이 시나료 작가 지망생들의 영원한 텍스트가 된 것처럼.

'석양의 버스춤'이 펼쳐지는 엔딩장면을 대하고도 숨이 멎지 않는다면, 자신이 사이코패스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할 것.
||9||

김형범

2009.06.02 20:56
엄마이기 때문에 그렇게 사는 것이다.||8||

김은경

2009.06.03 15:11
이것은 모성애가 아닌 '기억'과 '지배'에 관한 이야기.
엔딩의 '석양의 고속버스춤' 씬은 불타는 로마를 바라보며 노래를 불렀다던
네로황제의 광기와 닮아보였다. ||9||
profile

심산

2009.06.04 21:03
역시 봉준호는 봉준호더라...
홍경표는 홍경표고...^^||7||
profile

조상범

2009.06.05 03:31
반복관람을 하다보니 군데군데 숨겨진 봉테일의 치밀하고 섬세한 디테일들이 뭉글뭉글 피어올라 정신줄을 놓게된다... 아... ||0||

김정아76

2009.06.05 08:15
마지막 엔딩은...정말 잊혀지지 않을 명장면
김혜자선생님 따귀 맞고 나서의 표정도 잊혀지지 않네요.
갈대밭 장면에서 흐르던 이병우씨의 기타소리도...넘 좋았음.||9||
profile

심산

2009.06.05 17:49
내가 볼 때 신촌 아트레온이 삔이 나가서(여기 가끔 그런다) 왕짜증!
화질 좋은 극장으로 가서 다시 볼 생각...^^||0||

이재옥

2009.06.06 02:36
완벽한 2.35:1 비율로 볼 수 있는 극장 없을까요? --;;;||0||

이유진

2009.06.06 23:00
거드름피우지 않지만 깊은 철학이 들어간 영화.||9||

박범수

2009.06.07 18:16
이런 영화가 매주 개봉해준다면..... 영화를 만들겠다는꿈 미련 없이 접고 순수한 관객으로 살아도 행복할듯..||0||

황현명

2009.06.08 10:08
씨네 21에서 홍경표 촬영감독이 메가박스 M관을 추천하더군여..^^||0||

장은경

2009.06.08 15:04
친한 언니가 나한테 결말을 알고 보면 안된다고 그랬다.
그 말에 결말이 짐작이 갔다. 그리고 영화를 보니 내 생각이 맞았다.
그래서 그런가? 그렇게까지 흥미진진하진 않았다.
그냥 괜찮은 영화지만
봉감독 영화로는 글쎄..
조금 힘이 빠진다.||7||

박주연

2009.06.08 19:24
넌 엄마 없어? .... 나도 아들 하나 갖고 싶다.||8||

장철수

2009.06.08 23:59
시나리오를 읽고 봐서 그런가? 제대로 빠져들지 못했다.
예상했던 장면들이 어떻게 나올지 무척 궁금해하며 봤다.
기대 반 걱정 반이었던 오프닝 춤장면에서는 살짝 몸이 오그라들었다.
마지막 관광버스 춤장면은 경이로웠다.

한참이 지난 후에도 드는 생각은 시나리오 먼저 보길 잘한건지 못한건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영화를 즐기려면 시나리오를 안 보는 게 나은 건 확실한 것 같다.
근데, 연출을 배우려면 시나리오를 먼저 보는 게 나은건가?||7||
profile

박민호

2009.06.09 00:39
기대가 너무 컸던가보다..

엄마와 함께 본, 마더는 여느 한국영화들과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할만큼 평범했다..
그리고 나 역시, 결말을 알고보면 즐거움이 줄어든다는 얘길 들었던 기억이 있어 줄거리 조차 읽어보지 않고 봤는데, 왜 전혀 즐겁지 않았던 걸까?!
||6||
profile

심산

2009.06.13 02:34
다시 한번 봤는데...역시 뺄 컷, 뺄 씬, 뺄 대사가 하나도 없다(!)는 걸 재확인했다
그래도...별이 늘어나진 않는다...ㅋㅋㅋ||7||

이소영

2009.06.14 21:05
이게 다 라면..전 차라리 박쥐 하균어머님을 마더라 부를테야.

도준엄마로 시작해서 '마더'로 끝나야하는거 아닌가. 처음부터 인물드라마를 생략하고 마더로시작하니 인물에 마음이 업히지 않았다.
고로..인물도 평이했고
사건은 엄마 눈높이에 맞춰 난이도 급 낮아진 듯 허술하고.

머더를 연상시키는 마더란 제목에서 기대했던 새로움 또한 별로 없었다.
오히려 "마더"란 제목을 안달았을 뿐이지 엄마는 스크린에 꽤 많이 등장해왔다는것만 새삼 느꼈다.

그러게...왜 시나리오에 있던...그 지점까지 가지 않은거냐구요.||6||

김영주

2009.06.16 10:01
머리를 비우고 한번 시나리오 보고 또 한번.
처음 봤을때 보았던 첫장면의 충격은 두번째 보았을땐 바로 울컥하는 마음으로 다가왔다.
내가 마더가 되고 나서 보면 또 다른 느낌일까?
시나리오가 더 좋았다는 것은 인정. 하지만 맨첫장면과 맨 끝장면으로 시나리오가 보여주지 않았던 갈증이 해소된다.
김혜자선생님은 마더보다 여자에 가까워보였다. 그래서 더 좋았음.^^||9||

이동욱

2009.07.06 00:07
현실을 직시하는것은 어렵다기 보다는 두려운 일이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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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녀석들 +4

어드벤처/코미디||미쿡||월크 벡커||존트라볼타, 팀애런, 마틴 로렌스, 윌리암 H 메이시||99분||||?||미국이나 한국이나 40대에 접어든 남성들이 갖는 고민은 비슷한 모양이다. 늘 반복되는 거부해선 안되는 일상 그러나 한번쯤은 그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이 원하는 삶을 하고자하는 욕망이 말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머, 치과의사, 공처가, 슈퍼모델 부인에게 이혼당하고 빈털털이가 된 사람 등 네명이 자신들이 원하는 자유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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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앤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 +9

카액션||||저스틴 린||루카스 블랙, 성 강||||||반항적인 기질의 션. 그는 자신의 억눌린 감정을 0.01초의 타이밍에 목숨과 거래하는 스트리트 레이싱 매니아. 하지만, 계속되던 무모한 레이싱으로 급기야 큰 사고를 자초하게 되고, 감옥에 가지 않기 위해 도쿄에 있는 아버지에게로 도피한다. 하지만, 가깝게 지내지 않았던 아버지와의 만남은 이국 땅의 낯선 문화와 함께 그에게 더욱 커다란 혼란만을 가져올 뿐, 적응을 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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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22

블록버스터||대한민국||윤제균||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송재호, 이민기, 강예원, 김인권||120||||윤제균, 김휘||쓰나미도 휩쓸지 못한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2004년 역사상 유례없는 최대의 사상자를 내며 전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인도네시아 쓰나미. 당시 인도양에 원양어선을 타고 나갔던 해운대 토박이 만식은 예기치 못한 쓰나미에 휩쓸리게 되고, 단 한 순간의 실수로 그가 믿고 의지했던 연희 아버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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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17

농촌스릴러||한국||강우석||정재영, 박해일, 허준호, 유준상, 유해진, 김상호, 김준배, 유선||163||||원작 윤태호/각색 정지우||이 곳 이 사람들 도대체 무엇인가?! 도시 생활에 염증을 느껴왔던 해국(박해일 분)은 20년간 의절한 채 지내온 아버지 유목형(허준호 분)의 부고 소식에 아버지가 거처해 온 시골 마을을 찾는다. 그런데 오늘 처음 해국을 본 마을 사람들은 하나같이 해국을 이유 없이 경계하고 불편한 눈빛을 던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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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스카이폴 +10

액션스릴러, 007 프랜차이즈 영화||영국 미국||샘 멘데스||다니엘 크레이그, 주디 덴치, 하비에르 바르뎀, 랄프 파인즈, 나오미 해리스, 벤 위쇼||143||||원작 이언 플레밍/각색존 로건, 닐 퍼비스, 로버트 웨이드||상관 M의 지시에 따라 현장 요원 이브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던 제임스 본드는 달리는 열차 위에서 적과 치열한 결투를 벌이다 M의 명령으로 이브가 쏜 총에 맞고 추락하여 실종된다. 이에 임무가 실패로 끝나자 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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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계보 +9

액션||대한~ 민국||장진||정재형 정준호||126분||||장진||#1 눈물의 재회 "시벌놈, 니가…어쯔케…안 죽고 살아있냐?" 나, 동치성이를 사람들은 전라도를 주름잡는, 총보다도 빠르고 날쌘 칼잡이라 부른다. 얼마 전 형님이 시키신 일을 처리허다가 7년 형을 선고 받고 감옥에 오게 되었다. 그런데 아니 이게 웬일인가!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나의 친구 순탄이, 이 시벌놈을 이곳에서 만난 것이다. 살아 생전에 이 녀석을 만나게 될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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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16

에로틱 서스펜스||한국||임상수||전도연, 이정재, 서우, 윤여정||106||||원작 김기영/각색 임상수||한국 스릴러 걸작 <하녀> 50주년 리메이크작 백지처럼 순수한 그녀, 대저택의 하녀로 들어가다 이혼 후 식당 일을 하면서도 해맑게 살아가던 ‘은이(전도연)’, 유아교육과를 다닌 이력으로 자신에게는 까마득하게 높은 상류층 대저택의 하녀로 들어간다. 완벽해 보이는 주인집 남자 ‘훈(이정재)’, 쌍둥이를 임신 중인 세련된 안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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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정전 +14

왕가위작가주의영화||홍콩||왕가위||장국영 장만옥 유가령 유덕화 장학우 양조위||94||||왕가위||<열혈남아>로 관객을 사로 잡았던 왕가위 감독의 문제작. 1960년에서 61까지의 홍콩을 배경으로 정지한 1분의 시간 속에서 세 명의 남자와 두 명의 여자가, 그리고 또 한 명의 남자가 교류하는 엇갈린 사랑을 그렸다. 무엇보다 초호화 캐스팅으로 제작 전부터 커다란 화제를 모았으나, 개봉 이후 관객들이 기대했던 것과는 달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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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 +34

범죄, 스릴러, 액션.||대한민국||나홍진||김윤석. 하정우. 서영희.||123분.||18세.||나홍진||출장안마소(보도방)를 운영하는 전직 형사 ‘중호’, 최근 데리고 있던 여자들이 잇달아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고, 조금 전 나간 미진을 불러낸 손님의 전화 번호와 사라진 여자들이 마지막으로 통화한 번호가 일치함을 알아낸다. 하지만 미진 마저도 연락이 두절되고…… 미진을 찾아 헤매던 중 우연히 ‘영민’과 마주친 중호, 옷에 묻은 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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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시간 +17

마운틴 어드벤처||미국/영국||대니 보일||제임스 프랭코||93분||||원작 아론 랠스톤/각색 대니 보일, 사이먼 뷰포이||남은 건 오직… 로프, 칼 그리고 500ml 물 한 병 뿐… 상상조차 할 수 없는 127시간의 간절한 사투가 시작된다! 2003년 미국 유타주 블루 존 캐년, 홀로 등반에 나선 아론(제임스 프랭코)은 떨어진 암벽에 팔이 짓눌려 고립된다. 그가 가진 것은 산악용 로프와 칼 그리고 500ml의 물 한 병이 전부. 그는 127시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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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8

드라마,코미디||미국||크레이그 질레스피||라이언 고슬링, 패트리샤 클락슨||1시간 46분||||낸시 올리버||아름답고 오래(?)가는 당신은 나의 운명!! 얼짱 외모, 착한 몸매, 적은 말수, 100% 방수(?)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제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27년간 솔로였던 소심 남 ‘라스’ 첫 여자친구 생기다!! 남에 대한 배려가 깊고 착한 심성의 ‘라스’(라이언 고슬링). 결혼한 형의 바로 옆집에 살고 있는 그는 너무나도 수줍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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