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오명록 등록일: 2013-07-12 1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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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액션 스릴러||한국||조의석 김병서||정우성 설경구 한효주||118min||||||흔적조차 없는 놈의
모든 것을 기억하라!
범죄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
동물적인 직감과 본능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 전문가 ‘황반장’(설경구)이 이끄는 감시반에
탁월한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신참 ‘하윤주’(한효주)가 합류한다.
그리고 얼마 후 감시반의 철저한 포위망마저 무용지물로 만든 범죄가 벌어진다.
단 3분만에 한 치의 실수도 없이 벌어진 무장강도사건.
얼굴도, 단서도 남기지 않은 그들의 존재에 모든 시선이 꽂힌다.

철저하게 짜여진 계획 하에 움직이며 1초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범죄 조직의 리더 ‘제임스’(정우성).
자신의 존재를 절대 드러내지 않는 그는 감시반의 추적이 조여올수록 더욱 치밀하게 범죄를 이어간다.
더 이상의 범죄를 막기 위해 반드시 놈의 실체를 알아내야만 하는 감시반.
황반장과 하윤주는 모든 기억과 단서를 동원해 놈을 쫓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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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록

2013.07.12 13:11
아저씨의 액션과 살인의 추억의 스토리, 제이슨 본와 CSI 결합
아저씨 이후 한국영화의 액션은 빠르고 깔끔해졌고 촬영테크닉은 날로 진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CCTV를 이용한 영상의 구성은 갈수록 진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
허리우드의 물량에만 못미쳤지 스토리, 액션, 테크닉, 속도 어느것 하나 떨어지는 것이 없다.
그리고 정우성!
악당으로 나와도 멋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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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13.07.20 11:22
액션씬들을 포함해 촬영테크닉은 놀라울 정도였다..

하지만, 명록이 형님과는 달리 정우성이 늙어보이기 시작했고..^^;;
한효주는 캐릭터를 잃고 신입주제에 나대는(?) 바람에 그 부분의 몰입은 힘들었다..

큰 특별함 없던, 고만고만했던 한국영화..

다시한번 직장에서 프로모션으로 받은 프리티켓으로 여섯명의 엄마뻘 누님들과 관람한 영화였는데, 이어진 식사자리에서 [회사원]에서의 소지섭이 누님들의 이상형이었다는 재밌는 사실을 알게 됨ㅋ||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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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3.07.24 12:29
한달만에 본 영화...그것도 한국영화!

매우 정교한 시나리오, 훌륭한 연출과 편집...등이 돋보였다
아마도 이 시나리오는 할리우드에서 사가지 않을까 싶다||7||

오고니

2013.07.25 00:37
캐릭터가 잘 자리잡고 있어서,
에피소드 확보만 된다면 10부작 정도로 TV시리즈 만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았습니다.
제임스의 스토리도 따로 보고 싶어요~||7||

오승우

2013.07.30 15:24
음..
초반의 집중력이 캐릭터의 비실함으로 조금씩 무너져 내리는 느낌...
한효주도 중간에 무너지고 설경구도 무너지고
하지만 끝까지 정우성만큼은 버티다가 막판에 이상하게 무너지는 느낌...
중요한 마지막 흐름의 구성이 너무 우연과 우연으로 해결되는...
아쉽당...리메이크니까 해결하고 갈 수 있었을 텐데...
||6||

김명진

2013.08.12 22:02
별 감동 없었다.
심심하고 한방이 없었다고 할까.
배우들이 다 폼만 잡다가 끝난 영화같다.
정우성의 연기도 그다지 카리스마가 있는 것 같지 않고.
설경구는 좋은 아저씨, 한효주는 발랄한 아가씨 그 이상이 아니었다.
한편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선 많은 부분들이 조합을 이루어야 겠지만 백미는 역시 배우다.
배우들이 살아나지 못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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