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9-07-25 02:48:19

댓글

22

조회 수

2291

블록버스터||대한민국||윤제균||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송재호, 이민기, 강예원, 김인권||120||||윤제균, 김휘||쓰나미도 휩쓸지 못한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2004년 역사상 유례없는 최대의 사상자를 내며 전세계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준 인도네시아 쓰나미. 당시 인도양에 원양어선을 타고 나갔던 해운대 토박이 만식은 예기치 못한 쓰나미에 휩쓸리게 되고, 단 한 순간의 실수로 그가 믿고 의지했던 연희 아버지를 잃고 만다. 이 사고 때문에 그는 연희를 좋아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 밖에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만식은 오랫동안 가슴 속에 담아두었던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로 결심하고 연희를 위해 멋진 프로포즈를 준비한다.

한편 국제해양연구소의 지질학자 김휘 박사는 대마도와 해운대를 둘러싼 동해의 상황이 5년전 발생했던 인도네시아 쓰나미와 흡사하다는 엄청난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대한민국도 쓰나미에 안전하지 않다고 수차례 강조하지만 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재난 방재청은 지질학적 통계적으로 쓰나미가 한반도를 덮칠 확률은 없다고 단언한다. 그 순간에도 바다의 상황은 시시각각 변해가고, 마침내 김휘 박사의 주장대로 일본 대마도가 내려 앉으면서 초대형 쓰나미가 생성된다.

한여름 더위를 식히고 있는 수백만의 휴가철 인파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부산 시민들, 그리고 이제 막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만식과 연희를 향해 초대형 쓰나미가 시속 800km의 빠른 속도로 밀려오는데…가장 행복한 순간 닥쳐온 엄청난 시련, 남은 시간은 단 10분! 그들은 가장 소중한 것을 지켜내야만 한다!

profile

심산

2009.07.25 02:53
솔직히 몇년 전 기획단계에서 이 영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반신반의했다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그런게 가능하겠어? 때깔이 나오겠어? 그게 되겠어?
최근까지도 이른바 "해운대 CG괴담"이 나돌면서 불안했었다

그런데...기대 이상이었다
새삼 느낀다 윤제균은 대단한 친구다!

전형적인 썸머 블록버스터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 모두 다 있다

거기에 한국적인 정서를 우려넣었다
곳곳에 숨겨져 있는 윤제균식 유머도 빛을 발했다

극장 안 관객들 반응도 좋았고
실제관객평점도 아주 높다
한마디로 대박 가능성이 보인다
아마도 최초로 성공한 한국형 써머 블록버스터가 될 것 같다
이런 작품을 만들어내는 한국영화가 자랑스럽다

영화에서 맨처음 떠오르는 크레딧은
"제작투자 김정아"!
정아야, 너무 자랑스러웠어! 축하해! 대박기원!!!^^||8||

윤민호

2009.07.25 10:54
하루 먼저 개봉했지만 CG논란이 오히려 노이즈 마케팅이라도 된듯 사람들로 가득해서
놀랐습니다. 일단 '쓰나미'를 클라이막스에 제대로 사용했습니다.
저부터 이상하게도 쓰나미가 몰려오는 순간 울컥하고 주인공들이 사투를 벌일 때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익숙한 공간이다 보니 감정이입이 제대로 됬습니다.
감정을 음악과 함께 억지로 끌고가는 장면이 있긴 있지만 감독님 의도대로
관객을 웃고 울리는 데는 성공한 영화로 보이네요...
(오히려 재난상황에서도 웃기는 장면이 감정을 깨기도 했지만요)
이 영화에선 이민기, 김인권씨의 재발견이라 할 만큼 눈에 띄었고, 설경구씨도 좋았습니다.
영화 끝나고 나서 한국 첫 재난영화로서 스타트를 잘 끊은 듯한 느낌과
우리나라가 헐리우드 자본으로 영화를 만들 때 완성도와 위력이 어느 정도 일지
상상하며 나왔습니다....
||7||

경지숙

2009.07.25 15:55
언제나 그렇듯...
뚜껑은 "직접" 열어봐야 안다 ㅋㅋㅋ
(많은 분들이 뚜껑을 직접 열어보기를 기원하면서^^! 대박기원^^!)||8||

최관영

2009.07.25 20:25
똑똑한 시나리오, 똑똑한 제작!
상업영화는 이처럼 똑똑하게 만들어야!||9||

김병구

2009.07.26 11:21
CG에 대한 괴소문만 듣고 극장에서 보지 않는다면 반드시 후회할 영화. ||8||

김주만

2009.07.27 00:52
윤제균의 코미디감은 언제나 대단~||8||

오고니

2009.07.27 01:29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라기 보다.. '윤제균 감독형' 재난 블록버스터라고 믿고 싶다.

박중훈과 설경구, 이민기 캐릭터의 뜨거운 시너지를 살짝 기대했었는데.
그 기대감은 거대 쓰나미에 휩쓸려 무너져버렸다..... 그래서 좀 섭섭하다. 쩝..

부산의 소소한 매력들이 곳곳에 드러나있지만,
'메가 쓰나미의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라는 점 이외에
왜 하필 부산 해운대를 배경으로 선택했는 지에 대해서도.. 물음표를 던지고 싶다. ||7||

김신애

2009.07.27 12:11
영화 보는 내내 웃다가 울다가를 반복했네요.
애기와 신랑은 눈물 한 방울 안 흘렸지만...^^
재밌고 유익한 영화였습니다.
꼭 보세용~. ||8||
profile

심산

2009.07.27 12:21
신애, 뭐 유익할 것까지야...ㅋㅋㅋ||0||
profile

명로진

2009.07.27 18:25
신애가 그렇답니다. ㅋㅋㅋ||0||

장철수

2009.07.28 11:01
학실히 한국영화는 발전중~개봉시기 절묘하고~
쪼매 아쉬운 건, 재난영화적인 작위성? 재난영화라 어쩔 수 없다고 하면 어쩔 수 없는기고예^^ ||0||

김형기

2009.07.28 20:09
시나리오 읽고 일요일 마지막 회를 봤는데, 그 화면도 코딱지만한 -120석 될까 말까한-시골 극장에서 3분에2이상 채워진 관객들과 같이 본 건 또 몇 년 만에 처음이다. 덕분에 관객들의 반응을 살펴 볼 수 있었는데, 관객들 반응도 좋았고 솔직히 나도 꽤 재미있게 보았다.
시나리오 읽으면서 깨는 윤제균식 유머에 키득키득 많이 웃었지만, 대사들이 전반적으로 길고 전달할 정보의 양이 너무 많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 이거 막상 찍어 놓으면, 늘어지고 지루해서 별로 재미없을 텐데’...... 그런데, 막상 보니 비교적 모두 다 잘 풀어 놓았더라. 특히 코믹한 장면의 대사, 행동 리액션 포인트를 정확하게 집어내는 윤제균식 연출력은 대단했다. 조금만 빠르거나 느려도 ‘뭐야 씨바 저게!’ 했을 텐데.....ㅋ
살다 보면, 싸이즈에 비해 전반적인 때깔도 자신 없고, 돈도 없어 돈 트림이 아예 안 될 거 같으면, 일단은 무조건 많이 웃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래야 상대와 빨리 친해 질 수 있는데...... 보니까 이 영화는 그런 것들을 매우 만족스럽게 충족시키는 거 같고, 그래서 초장 감정이입에 어느 정도 성공한 것처럼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라스트에 등장하는 쓰나미 CG가 보기 힘들 정도의 개허접만 아니라면 관객들은 다 이렇게 용서한다. ‘ 친한데, 뭐.... 그 정도면 됐지, 그래도 열심히 애섰잖아.’
그러면 과연 이 윤제균의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CG 수준은 어느 정도 일까. 그래서 해운대를 보고 와서 바로 (최근 거금을 투자해 산, 극강의 1080p 화질을 지원하는ㅋ...v) 50인치 피디피로 2004년 작 투모로우를 보았다. 그런데 좀 떨어지는 720p 화질로 보는데도 투모로우와 해운대의 퀄리티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차이를 보였다. 그런데, 그래도..... 보고나서 해운대가 ‘더’ 재미있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더라. 왜냐, 난 한국적 정서를 지닌 한국 사람이니까.

“일단 나를 웃기고 재미나게 해줘라! 그럼 나도 그만큼 널 좋아해 줄게.”

사는 게 다 그런 거 아니냐. ㅋ 해운대 분명 대박 날 것임! 화이디아~!!!

||8||

장은경

2009.08.02 01:58
관객들 반응 매우 좋았던 것 같다.
나도 재밌게 봤고.
대사의 맛 때문일까?
미국 재난 영화보다 재밌게 느껴졌다.
재난 부분은 매우 짧고 서두가 긴 것 같긴 했지만.
||9||

강지숙

2009.08.02 05:49
1시 40분 심야영화임에도 반은 찬 관객수에 안도.
지.아이.조. 예고편에 '저런걸 앞에 깔다니...' 괜한 걱정.
윤제균감독의 유머에 웃음.

그런데 왜 마음은 무겁지.....?


세 커플들의 이야기가 쓰나미를 통해 관통되어지는 감정선을 다 가지고 있음에도
두서없이 남발하는 몸 개그뿐 러닝타임 80분이 지나도 쓰나미가 터져주지 않아
"정말 우짤라고 이러는겨.." 초조함에 신경이 곤두섰다...
(나만 그런가...?)

CG괴담의 진실을 저 너머에 있다. 하지만 그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6||
profile

장영님

2009.08.03 23:55
기대이상... 연희의 횟집이 몇 년 전 부산영화제 때 쏘비모임 장소였다.
할매 세 분이 하시던 곳이어서, 마파도 분위기가 팍, 풍겼었는데...||7||

이정환

2009.08.05 02:33
어쩜, 별 따위가 무슨 의미겠냐 싶은 이들까지도 최소 4개는 안주고 못 배기게 만드는.
정말이지 "딱 영화 같은 영화". 말 그대로 대중을 위해 성실함을 보이는 영화. 대중영화.
홍상수니 김기덕이니 봉준호 박찬욱 김지운 임상수니 하는
감독 고유의 빛깔내기에서 한걸음 물러서있는
더도 덜도 아닌 말 그대로 영화, 그냥 영화,
그래서 반가운 영화.

웬일인지 어릴적 비디오방에 쳐박혀 깔깔대던 <투캅스>니, <돈을 갖고 튀어라>니 하는
한국영화 보던 기분, 그 기분을 만나게 해주는.

감독의 전작들을 곱씹어보면, 윤제균 역시 그만의 힘이 분명히 있다.
'관객을 가장 관객 답게 만드는 영화'를 만들어 내놓는 힘. 되도 않는 대가리 안 쓰게 무장해제 시켜 맘 편히 앉아 있게 하는 힘. 그럼에도 지루하고 답답해 극장 밖으로 나가게 하지 않는 힘.

많이 팔렸음 좋겠다. 진심으로. ||9||

이정우

2009.08.06 20:40
이야기가 어떻든(쫌 그렇지만^^).... 한국영화에 박수를...!! ^^
근데 박중훈씨 연기는... 참.... ... 쓰나미다.... ㅠ.ㅠ ||8||

이다윗

2009.08.10 12:33
최고의 명대사, "내가 니 아빠야!" ||5||

이남진

2009.08.11 01:00
우왕...굿!||8||

황현명

2009.08.31 15:55
포스터에 안나오는 김인권 씬은 죄다 베스트..ㅎㅎ
또, 포스터에 안나오는 이민기&강예원 러브라인도 굿..
또또, 당연 포스터엔 없지만 이대호를 비롯한 롯데 선수들의 연기도 좋아용..

가만, 포스터에 나온 배우들의 연기가 어땠더라..??||5||
profile

박민호

2009.09.05 14:42
놀라웠다..

나 역시도 눈물이 맺혔다 키득거리며 웃었다 반복하길 여러차례..
수많은 주연급 배우들 가운데, 이민기가 가장 인상적이었다..||9||

최태연

2009.10.14 05:50
높이 100미터의 메가 쓰나미와 하지원..

뭐뭐? 뭐가 더 필요해? ㅋ||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조회 수sort

그린랜드 +1

  “오늘, 클라크 혜성이 지구를 향해 날아옵니다!”   혜성의 지구 충돌 속보를 지켜보던 ‘존’(제라드 버틀러)과 가족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예측과 달리 해상으로 떨어졌어야 할 파편은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세계 대도시로 추락해 세계는 순식간에 혼돈에 빠진다.    지구의 3/4을 날려버릴 초대형 혜성 추락까지 남은 시간은 단 48시간  존과 가족은 지구의 유일한 안전 대피소인 ‘그린란드’의 벙커로 향하는데..    인류의...

  • 조회 수: 216

모가디슈 +1

  내전으로 고립된 낯선 도시, 모가디슈  지금부터 우리의 목표는 오로지 생존이다!    대한민국이 UN가입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시기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는 일촉즉발의 내전이 일어난다.  통신마저 끊긴 그 곳에 고립된 대한민국 대사관의 직원과 가족들은  총알과 포탄이 빗발치는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북한 대사관의 일행들이 도움을 요청하며 문을 두드리는데…  ...

  • 조회 수: 219

특송 +4

  예상치 못한 배송사고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린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  어쩌다 맡게 된 반송 불가 수하물에 출처를 알 수 없는 300억까지!  경찰과 국정원의 타겟이 되어  도심 한복판 모든 것을 건 추격전을 벌이게 되는데…    NO브레이크! FULL엑셀!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가 온다!

  • 조회 수: 223

결백 +1

  “대천의 장례식장에서 농약 막걸리 살인사건 발생. 용의자 긴급 체포“   유명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정인(신혜선)’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농약 막걸리 살인사건이 일어났음을 알게 된다.  치매에 걸린 엄마 ‘화자(배종옥)’가 용의자로 지목되고,  그녀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가 직접 변호를 맡는다.  사건을 추적하던 중 시장 ‘추인회(허준호)’를 중심으로 한 마을 사람들의  조직적 은폐와 거짓 진술 등 수상...

  • 조회 수: 227

범죄도시 2 +2

  가리봉동 소탕작전 후 4년 뒤, 금천서 강력반은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아 오라는 미션을 받는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전일만’(최귀화) 반장은 현지 용의자에게서 수상함을 느끼고, 그의 뒤에 무자비한 악행을 벌이는 ‘강해상’(손석구)이 있음을 알게 된다. ‘마석도’와 금천서 강력반은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역대급 범죄를 저지르는 ‘강해상’을 본격적으로 쫓기 시작하는데...   나쁜 놈들 잡는 데 국경...

  • 조회 수: 229

소리꾼 +1

  세상을 웃게 한 이야기    세상을 울린 목소리   영조 10년, 사라진 아내 간난(이유리)을 찾아 나선 재주 많은 소리꾼 학규(이봉근).  그의 유일한 조력자 장단잽이 '대봉'(박철민)  그리고 행색은 초라하나 속을 알 수 없는 '몰락 양반'(김동완)  소리꾼을 필두로 하나 둘 뭉친 광대패의 흥이 넘치는 조선팔도 유랑이 시작된다.    길 위에서 만난 피폐해진 조선!    민심을 울리는 학규의 노래는 시작되고,  소리는 세상을 바...

  • 조회 수: 230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1

  모범사병으로 사단장 사택의 취사병이 된 ‘무광’ 그의 목표는 오직 아내와 아이를 위해 출세의 길에 오르는 것이다    그러나, 사단장이 출장을 간 사이 시작된 그의 젊은 아내 ‘수련’의 위험한 유혹에 ‘무광’은 자신의 목표와 신념 그리고 빠져보고 싶은 금기된 사랑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데…    빠져보고 싶은 유혹 스크린에 뜨겁게 피어나다!

  • 조회 수: 232

사라진 시간 +1

  그날 밤, 모든 것이 변했다!   한적한 소도시의 시골마을, 외지인 부부가 의문의 화재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 수사를 담당하게 된 형구는 마을 사람들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단서를 추적하던 중,  하루 아침에 자신의 삶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충격적인 상황에 빠지게 된다.  집도, 가족도, 직업도 내가 알던 모든 것이 사라졌다.  과연 그는 자신의 삶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 조회 수: 236

버즈 오브 프레이 -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1

똑같으면 재미없지 깨부수고 벗어 던져, 너답게! 오랜 연인이던 조커와 헤어진 ‘할리 퀸(마고 로비)’은 처음 맞이한 해방에 황홀함을 느낀다.  하지만 조커라는 방패막이 사라지자 평생 처음 무방비 상태에 놓인 할리 퀸을 고담시에서  가장 비열한 범죄왕 로만 시오니스(이완 맥그리거)와 고담의 모든 갱들이 노린다.  통제 불능의 상태에서 카산드라라는 소매치기가 로만의 부하에게서 모든 권력과  고담시 지하 세계 전체의 지...

  • 조회 수: 238

히트맨 +1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비밀 프로젝트 방패연 출신 전설의 암살요원 '준'.  그러나 현실은 연재하는 작품마다 역대급 악플만 받을 뿐이다.  술김에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그려버리고  예상치 않게 웹툰은 하루아침에 초대박이 나지만,  그로 인해 '준'은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는데...    웹툰 작가가 된 전설의 암살요원, 그의 히트 본능이 깨어난다!  

  • 조회 수: 240

뮬란 +1

  무예에 남다른 재능을 지닌 ‘뮬란’은  좋은 집안과 인연을 맺어 가문을 빛내길 바라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본연의 모습을 억누르고 성장한다.    어느 날, 북쪽 오랑캐들이 침입하자 황제는 징집령을 내리고  ‘뮬란’은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가족들 몰래 전장에 나가기로 결심한다.    여자라는 게 발각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 속에서  ‘뮬란’은 타고난 용기와 지혜로 역경을 이겨내며 전사로 성장한다.    마침내 잔...

  • 조회 수: 254

#살아있다 +1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의 공격에 통제 불능에 빠진 도시  영문도 모른 채 잠에서 깬 ‘준우’(유아인)는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고립된 것을 알게 된다.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고립된 상황.  연락이 두절된 가족에 이어 최소한의 식량마저 바닥이 나자 더 이상 버티기 힘들어진 ‘준우’.  하지만 그 순간 건너편 아파트에서 누군가 시그널을 보내온다.  또 다른 생존자 ‘유빈’(박신혜)이 아직 살아있음...

  • 조회 수: 255

디바 +1

  두려움의 높이, 10미터 다이빙대의 끝에서  아름답게 낙하하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다이빙계의 디바 ‘이영’은 어느 날 동료이자 절친 ‘수진’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한다.  사고 후 실종된 ‘수진’을 향한 ‘이영’의 애틋함과 달리 동료들은 ‘수진’에 대해 의문스러운 말들을 쏟아내고,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이영’은 완벽한 실력을 되찾아야만 한다.  결국 최고를 지키고자 하는 강렬한 욕망과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왔던 ‘수진’...

  • 조회 수: 255

클로젯 +1

벽장 문이 열리고, 아이가 사라졌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내를 잃은 상원(하정우)과 그의 딸 이나(허율)  상원은 소원해진 이나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새집으로 이사를 간다.    상원은 이나와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지만 어긋난 사이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이나가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며 웃기 시작한다.  하지만 평온도 잠시, 이나의 방 안에 있는 벽장에서 기이한 소리들이 들려오고  이나에게 이상...

  • 조회 수: 257

인셉션 +1

  타인의 꿈에 들어가 생각을 훔치는 특수 보안요원 코브.  그를 이용해 라이벌 기업의 정보를 빼내고자 하는 사이토는  코브에게 생각을 훔치는 것이 아닌, 생각을 심는 ‘인셉션’ 작전을 제안한다.  성공 조건으로 국제적인 수배자가 되어있는 코브의 신분을 바꿔주겠다는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하고,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돌아가기 위해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최강의 팀을 구성, 표적인 피셔에게 접근해서 ‘인셉션’ 작전을 ...

  • 조회 수: 260

폰조 +1

  전설의 마피아, 모두가 그를 노린다!   역사상 가장 악랄한 전설의 갱스터 ‘알폰소 카포네’  오랜 감옥 생활 끝에 드디어 숨겨둔 거액의 재산을 꺼낼 때가 왔지만,  주변에 대한 의심과 FBI의 계속되는 압박은 그를 옥죄어 온다.  대체 누구를 믿고 누구를 믿지 말아야 하는가.    숨겨진 돈을 향한 숨막히는 공방이 시작된다!  

  • 조회 수: 270

국제수사 +1

  대한민국 촌구석 형사, 글로벌 범죄에 휘말렸다!   필리핀으로 인생 첫 해외여행을 떠난 대천경찰서 강력팀 ‘홍병수’(곽도원) 경장.    여행의 단꿈도 잠시, ‘병수’는 범죄 조직 킬러 ‘패트릭’(김희원)의 셋업 범죄에 휘말려 살인 용의자가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현지 가이드이자 고향 후배 ‘만철’(김대명)과 함께 수사에 나선다.    하지만, 형사 본능이 끓어오르는 마음과는 달리 ’병수’의 몸과 영어는 따라주지 않고,  필...

  • 조회 수: 272

헤어질 결심 +2

  산 정상에서 추락한 한 남자의 변사 사건. 담당 형사 '해준'(박해일)은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와 마주하게 된다.   "산에 가서 안 오면 걱정했어요, 마침내 죽을까 봐." 남편의 죽음 앞에서 특별한 동요를 보이지 않는 '서래'. 경찰은 보통의 유가족과는 다른 '서래'를 용의선상에 올린다. '해준'은 사건 당일의 알리바이 탐문과 신문, 잠복수사를 통해 '서래'를 알아가면서 그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가는 것을 느낀...

  • 조회 수: 278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1

  “너도 낄래?” 죽일 의지 확실한,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신혼의 단꿈에 빠져있던 ‘소희’(이정현)는 하루 21시간 쉬지 않고 활동하는, 도저히 인간 같지 않은 남편 ‘만길’(김성오)이 자신을 죽이려는 것을 알게 된다. 고등학교 동창인 ‘세라’(서영희)와 뜻밖에 합류하게 된 ‘양선’(이미도) 그리고 미스터리 연구소 소장 ‘닥터 장’(양동근)과 힘을 합쳐 반격에 나선다.  만길의 정체가 지구를 차지하러 온 외계인 언브레이커블임...

  • 조회 수: 292

이웃사촌 +1

적인가, 이웃인가? 낮에는 친근한 이웃집 vs 밤에는 수상한 도청팀 백수가장 좌천위기 도청팀장 대권(정우)은 팀원들과 함께 해외에서 입국하자마자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을 24시간 감시하라는 미션을 받는다. 이웃집으로 위장 이사온 도청팀원들은 라디오 사연 신청부터 한밤중에 나는 부스럭 소리까지 수상한 가족들의 모든 소리와 행동을 감시하면서 새로운 비밀들을 하나씩 발견하게 되는데…    담벼락 사이 수상한 이웃사...

  • 조회 수: 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