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7-03-23 00: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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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마초 비주얼혁명||116||잭 스나이더||제라르 버틀러, 레나 헤디||||||원작 프랭크 밀러, 린 바리/각색 마아클 고든, 커터 존스터드, 잭 스나이더||기원전 480년, 그리스의 도시국가를 침공한 수십만명의 페르시아 대군에 맞서, 단 300명의 스파르타 전사들이 최후까지 처절한 혈투를 벌였던 '테르모필레 전투(The Battle Of Thermopylae)'를 다룬 프랭크 밀러의 동명 그래픽 소설을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현란한 비주얼의 서사 액션극. 이미 동명 원작자의 <씬 시티>에서 실사와 애니메이션의 경계마저 모호한 비주얼한 화면을 처음 선보이면서 영화팬들에게 크나큰 인상을 준 바 있는데, 이번 작품 역시 고대 전투씬 등에서 강렬하면서도 독특한 화면을 자랑하고 있다. 출연진으로는, <오페라의 유령>에서 유령을 연기했던 제랄드 버틀러가 300명의 전사를 이끄는 스파르타의 레오니다스 왕 역을 맡았고, <그림 형제 - 마르바덴 숲의 전설>의 레나 히디가 골고 왕비 역을 연기했으며, <포가튼>, <시카고>의 도미니크 웨스트, <반 헬싱>의 데이비드 웬험, <피아니스트>의 앤드류 티어난, <더 독>의 빈센트 레건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새벽의 저주>를 감독했던 잭 스나이더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북미 3,103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무려 7,089만불의 어마어마한 수입을 기록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는데, 이 수치는 제작비 6,500만불을 훨씬 넘어서는 것으로, 역대 봄 시즌(3월 및 4월) 개봉작 중 최고의 주말 수입기록일 뿐 아니라(종전기록은 <아이스 에이지 2>의 6,803만불), 역대 R 등급(17세 미만은 부모나 성인동반시만 입장가능한 등급) 영화 전체의 주말 흥행수입으로도 <매트릭스 2 - 리로디드>(9,177만불)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8,385만불)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병력 기피자들은 반드시 봐야할 수작!

때는 BC 480년. 크세르크세스 왕이 이끄는 페르시아의 수십만 대군이 그리스를 침공한다. 스파르타의 레오니다스 왕은 300명의 스타르타 정예군과 700명의 테스피아인, 그리고 노예군인들을 이끌고 테로모필레 협곡을 지킨다. 크세르크세스 왕은 레오니다스 왕에게 항복을 권유하며 10일을 기다렸지만, 이들의 결심은 굳건했다. 이후 3일간에 걸쳐 협곡을 피로 물들게 한 '테로모필레 전투'가 벌어지고, 이 때문에 페르시아군의 남하가 지연되었으며 그 사이에 그리스 함대는 무사히 퇴각할 수 있게 된다. 왕을 비롯한 300명의 스파르타 군 모두는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했지만 사후에 그리스의 영웅으로 추대되고, 테로모필레 전투는 전쟁사에 길이남을 전설이 되었다.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300>이 상당한 호감이 가는 작품이라는데 동의하였다.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버트 뢰퍼는 "영화로 재현된 그래픽 소설계의 '시민 케인'."이라고 별 넷 만점을 주었고, 롤링 스톤의 피터 트래버스는 "넘치는 미적 기교에 피칠갑을 한 <300>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거부하기 힘든 작품."이라고 치켜세웠으며, 아틀란타 저널-컨스티튜션의 밥 롱기노는 "뉴에이지 전투 서사극으로 부를 수 있는 이 영화는 컴퓨터 시대의 <헤라클레스>."라고 칭했다. 또, 할리우드 리포터의 커크 허니컷은 "고대 그리스 전투를 다룬 프랭크 밀러의 그래픽 소설이 생생한 생명력을 얻었다."고 고개를 끄덕였고,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의 테리 로손은 "2007년 최초의 걸작인 이 영화는, 컴퓨터 기술이 화면을 예쁘게 꾸밀 뿐 만 아니라 스토리도 향상시키는데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찬사를 보냈으며, 뉴욕 데일리 뉴스의 잭 매튜스는 "거의 논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시각적 공습에 흔들리지 않기란 거의 불가능하다."고 깊은 만족감을 나타내었다(홍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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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03.23 00:32
심플한 스토리와 궁극의 비주얼!
할리우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장르, 충무로가 결코 못 따라갈 장르...
뭐 대체로 만족스러운데...유럽인 지상주의 혹은 아시아 및 중동 폄하...같은 게 가소로왔다
언제 우리가 저 정도의 테크놀로지를 맘껏 구사할 수 있게 되면
인종을 바꾸어서 한번 만들어보고 싶지만...아마 죽을 때까지 그런 꼴 보긴 힘들겠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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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07.03.23 07:31
제목이 '300'이라니..
난 꼭 한번 봐줘야 하는 영화로군..ㅎ||0||

남상욱

2007.03.23 07:51
대체로 어처구니 없었던 영화.
CG는 반지의제왕을 능가하지 못했고
멜러도 없으며
있는 것이라곤 기괴하게 왜곡된 페르시아와
쌓여있는 시체의 벽뿐!!!
도대체 얘네들은 역사를 어떻게 배우고 있는 것일까??? 정말 궁금하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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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07.03.23 09:03

2007.03.23
09:01:23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다른 건 문제 삼지 않았다.
비주얼만 봤다.
매우 만족스러웠다.
테르모필레 전투에 참가하고 싶었다.
레오니다스 왕 같은 사람과 함께
목숨을 걸고 싸운다는 건 얼마나 멋진 일일까?

컴퓨터 앞에 앉아 머리로 싸우는 일에 지친다.
권모술수가 판치는 2007년의 지구가 아니라,
육체와 육체, 검과 검이 맞부딪치는
기원전의 세계에 살고 싶다.

오래 잠자고 있는 아드레날린을 일깨워 주는 전투는
이제 영상으로 밖에 만나지 못하는 것인가?
지금의 나는 스파르타의 300인보다 더 행복한가?
다음 생에는 꼭 전사로 태어나리라. ||10||

이재옥

2007.03.23 11:30
종종 할리우드가 보여주는(그리 자주 보여주진 않는다) 이런 영화를 만날 때마다 꿈꾸는 그 자체였던 어릴 적, 화면 안으로 빨려들어가던 시절로 돌아가는 기분이다. 종종 모든 이성과 계산을 넘어서는 단 하나의 충동이 존재한다.||9||

안민정

2007.03.23 12:08
피식..피식.. 하던 내 주변의 여자들. 피리부는 염소인간 나왔을때 대폭소.
감정이입 못하면 자꾸만 웃긴거다.. 어찌나 진지들 하시던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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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진

2007.03.23 20:06
영화를 보면서 자꾸만 자신감이 생기는건 왜 일까..
심샘은 헐리우드만이 보여줄수있는 거라고 말씀하시지만
'300' 이라는 영화가 한국영화가 가야할 길을 보여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8||

김영희

2007.03.23 20:28
테스토스테론 과잉.... 비장미 과잉... 이방인들은 모두 괴물...
모든 게 과잉으로 느껴져 지루했던... 결국 중간에 좀 잤어요 ㅡ.ㅡ;;;||4||

김서현

2007.03.23 23:40
최고의 눈보시 영화...
불꽃처럼 작렬하던 피의 향연~
감독과 배우들이 함께 6개월 간 피나게 만들어낸 미끈한 몸매!!!!
7천원이 아깝지 않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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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03.24 00:33
로진아, 너 왜 그래...무섭게...^^||0||

이영화

2007.03.24 00:37
작가, 감독, 제작자 모두 기억할테다!||3||

김주영76

2007.03.24 02:30
서구적인 역사가치관이 고스란히 드러난 영화다.
물론 현란한 화면으로 정신을 빼놓기는 하지만
그정도로는 진실을 왜곡하기 힘들다.
사람들은 허리우드보다 똑똑하니까. ^^

그래도 왕짜군단은 멋지드랏~ 홋||4||

김민정

2007.03.24 03:54
최근 낚인 영화 중 하나, 오히려 프랭크 밀러 비주얼 북이라고 미리 말했음..내러티브를 안봤을텐데.. 300: 백만의 싸움이래서 디게 궁금했던 영화. -_-;또 다른 할리우드 컨벤션의 탄생?||0||

최태연

2007.03.24 11:35
11시에 퇴근해서 기어코 보름만에 극장을 찾은 연출부 막내를 재미없게 했다면 이미 유죄...

역시 큰 거 한 방 때린 감독에게 섣불리 마음주면 안 된다. ㅋ||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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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03.24 11:38
그래픽 노블...매우 매력적인 장르다
작가가 해낼 수 있는 궁극의 장르...
프랭크 밀러는 부럽다...작품들도 근사하고...^^||0||

최민성

2007.03.24 15:08
재밌었다. 가끔 실소를 금할 수 없는 장면이 몇 개 있었지만...
레오니다스 같은 남자에게 시집갈테다!||7||

백소영

2007.03.24 17:48
호감이 가도록 시작했고, 의미심장하게 끝났지만.. 스토리텔링이란건 그게 다가 아니잖아?
비쥬얼???? 역시 신선했어.. 물론, 처음만.
두세번 보니까.. 신기하게도 식상해지더란 말이지.. 지루하고 따분하고..
전투적 상상력이 그거밖에 안되나?
아시아군을 우스꽝스러운 괴물로 만들어버리는 상상력에 비해 너무 빈곤한거 아냐??
||4||

유영아

2007.03.24 20:32
전사들의 빛나는 에이트 팩!! (스펠링 패쓰~)
그들의 착한 배를 보라... 누구하나 뒤지지 않는 여덣덩어리 복근이여!!
ㅋㅋㅋㅋㅋㅋ
치밀하게 계간된 액션과 공감각을 자극하는 씬들이 난 좋더라~!
||0||

유영아

2007.03.24 20:44
저 오타를 고치기 위해 다시 쓸 순 없어요.
여기도 수정하는 키 만들어 주세요 ㅜㅜ

'치밀하게 계산된 액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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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2007.03.24 21:58
역사 의식까지....
난 이 영화 보면서
수, 당 대군에 맞선 고구려 군이 생각나던데.....
수양제, 당태종이 수십만 군을 몰고
작은 고구려를 치려 왔을 때
을지문덕이나 양만춘 같은 장군들이
레오나디스 처럼 맞서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심샘
어쨋든
전 이 영화에 꽂혔고
그래서 무조건 몰입했었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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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7.03.26 03:04
영아야, 계간이라니...ㅠㅠ
얼렁 이 게시판에도 수정 기능을 넣어줘야겠다
로진, 내 말이 그 말이야, 이 정도면 '돈 내고 볼만한' 영화라구...^^||0||

곽지희

2007.03.26 15:43
돈 내고 볼 만한 영화라고 생각되었다...머리를 비우면서 단순하게 그리고 주인공에게 집중할 수 있는......
역사관이나 스토리는 이미 소문을 들어 볼 거리만 챙기고 나온 영화
||6||

윤경희

2007.03.26 19:10
스토리나 내포된 이데올로기 생각않고 눈요기감으로만 즐긴다면 최고! 300개의 복근-_-;이 여성관객들을 열광하게 하는듯... 처음에 포스터보고 촌스럽다고 막 웃긴 했는데 보니까 비쥬얼에 뿅가게 하네요. 그냥 머리를 비우고 눈과 귀로 즐기는 영화^^ cgv아이맥스에서 봤습니다. 근육이 cg라는 소문도 있었는데 배우들이 피땀흘려 직접 만든거라고 하네요 .(처음엔 미녀는 괴로워처럼 다 특수분장했나..하는 생각까지 ㅋㅋㅋ)-.-;머 그래도 복근에 이쁘게 메이크업은 살짝 했겠죠? 그럭저럭 재밌었습니다.||7||
profile

백동진

2007.03.26 21:42
우선
수정기능은 게시판이 직접 지원하는 기본 기능이 아니기 때문에 영화별점 게시판에서는 지원하지 않고요..나중에 정말로 실력이 되면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그리고
그 복근이요.... 주연배우들이 피땀흘려 만든건 맞는거 같은데요..메이킹보니까 플라스틱(구부려지는)으로 배에 붙일수있게 ( 아마도 단역을 위해서 만든듯..) 만든것도 있더라구요..||0||

김상훈

2007.03.26 22:58
사람은 없고 디지털만 남았다. 요정만 나오는 반지제왕에도 분명 사람은 있었는데...
감정은 없고 자극만 남았다. 페르시아군은 외계에서 왔던가....
각본은 없고 액션만 남았다. 기억나는 액션은 신녀의 댄스 밖에 없는 걸..
동양은 없고 서양만 남았다. 너네 우월한 거 알겠으니까 소수 우월 민족 백인과 다수 저급한 잡색인종의 대결은 이제 좀 작작 했으면 싶다.. ||2||

윤희정

2007.03.31 14:58
나는 지루해 하고, 친구는 재밌다고 박수 치고...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궁극엔 '재미'를 추구하지만, 그것도 결국 '타인의 취향'일 뿐이라는 사실을 절감. 다 포기하고 오직 눈요기하러 갔는데 CG가 왜 그렇게 갑갑하게 느껴지던지... ||4||

황현명

2007.03.31 15:40
한 씬 때문에 꼭 극장에서 봐야할 영화, 첫날 전투씬은 극장이 아니면 맛을 못 느낀다.
액션과 그래픽, 촬영의 삼위일체가 무엇인지 보여준다. 나머지는 그다지 매끄럽지 못하다.
맨 처음 예고편으로 접했던 그래픽의 선명함이 극장에선 눈에 띄게 뭉게진다.
극장차이 인지, 아님 매체 차이인지 모르겠다. ||6||

김주영76

2007.04.02 22:04
그나마 점수를 주자면 연분홍빛 유두__+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이렇게 많은 말말말을 이끌어 낸 것!||0||

오승희

2007.04.03 10:46
더이상의 마초영화가 탄생할 수 있을지 살짝 궁금해진다.

재미있었다.
전쟁영화는 저런 비주얼이 나오게 만들어야되는구나 ~ 배우기도 했고
단지..
나처럼 '페르시아, 너무 멋져!!!!!!!'라고
적에게 감정이입하는 사람도 꽤 있기를 바랄 뿐...||9||
profile

박민호

2007.04.08 23:38
꼭 3년전 이맘때 개봉했던 '트로이'라는 영화의 절반의 재미..
세시간짜리 '트로이'보다 다섯배의 지루함..

복근은 CG가 아닌 자연산이 맞긴하다만, 기원전이라는 시대적 배경이라면 말도 안되는 것..
시설 매우 훌륭한 스포츠센터의 헬스클럽에서만 성형(?) 가능한 몸이라오..ㅋ
- 前 대형 스포츠센터 헬스 트레이너 -

아무튼 나한테 300이란 영화는,
300mm짜리 내 왼 발바닥에 자리잡은 굳은살을 떼어내는 짓을 하는것보다 흥미롭지 못했음..||5||

조철환

2007.04.18 05:11
효도르 300명 Vs. 일반인 수십만명... 이 판타지를 콕 찔러줬다^^ (별게 다 판타질세!)||0||

이명훈

2007.05.02 00:10
이건 아니다~~ 분명 아니다~~ ||1||

윤희선

2007.07.07 10:31
2% 부족한 영화!||6||

이주환

2007.11.04 23:24
CGV 아이맥스에서 본 최초 풀 디지털 영화라서 그랬을까요?
300의 영상미는 압도적이었습니다. 저는 영상쪽에 편중되어 있기에
(그렇기에 저에게 있어 2006년도 최고의 한국영화는 [형사]였습니다)
300은 멋진영화 입니다. ||9||

양덕환

2008.01.17 04:01
분명히.. 별점을 매겼던거 같은데.. 왜 제 글이 없죠..;;||9||

정연서

2008.02.02 07:59
동양 비하는 글쎄.. 이 영화만의 문제만은 아닌 것 같음..
반지의 제왕에서 악은 왜 동쪽일까? ^^

비주얼만으로도 이 영화는 충분히 가치있음.

||8||

박해오

2009.01.21 04:17
무식한 넘들!! 근데 무식하니까 이런영화를 볼 수 있는거다. 무식한 넘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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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철 +1

  두 여자가 한 교통사고로 남편들을 잃었다.  희주의 남편은 죽었고, 영남의 남편은 2년째 의식불명.  2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희주는 우연히 영남을 맞닥뜨리고,  영남의 딸 은영은 희주의 주위를 의문스럽게 맴돈다.    하나의 사건, 각자의 이유, 조각난 진실···  빛과 빛, 철과 철이 부딪치던 그날 밤의 비밀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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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로맨스 +1

  매일매일 버라이어티한 그 작가의 사생활 개봉박두!    쿨내진동 이혼부부 일촉즉발 비밀커플 주객전도 스승제자 알쏭달쏭 이웃사촌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의 사생활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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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엘라 +1

    처음부터 난 알았어. 내가 특별하단 걸   그게 불편한 인간들도 있겠지만 모두의 비위를 맞출 수는 없잖아?  그러다 보니 결국, 학교를 계속 다닐 수가 없었지    우여곡절 런던에 오게 된 나, 에스텔라는 재스퍼와 호레이스를 운명처럼 만났고  나의 뛰어난 패션 감각을 이용해 완벽한 변장과 빠른 손놀림으로 런던 거리를 싹쓸이 했어    도둑질이 지겹게 느껴질 때쯤, 꿈에 그리던 리버티 백화점에 낙하산(?)으로 들어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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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1

  2022년 현재, ‘가드’(김우빈)’와 ‘썬더’는 인간의 몸에 가두어진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며 지구에 살고 있다. 어느 날, 서울 상공에 우주선이 나타나고 형사 ‘문도석’(소지섭)은 기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한편, 630년 전 고려에선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과 천둥 쏘는 처자 ‘이안’(김태리)이 엄청난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속고 속이는 가운데 신검의 비밀을 찾는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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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1

  “누가 진짜 나인지 모르겠어요”  교통사고 현장에서 눈을 뜬 한 남자.  거울에 비친 낯선 얼굴과 이름,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또 바뀌었어. 낮에도 바뀌더니 밤에도 또”  잠시 후, 또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난 남자.  그는 12시간마다 몸이 바뀐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기 시작한다.  그가 12시간마다 몸이 바뀌었던 사람들, 가는 곳마다 나타나는 의문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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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당신의 이야기 +1

  “이건 기다림에 관한 이야기다"  뚜렷한 꿈도 목표도 없이 지루한 삼수 생활을 이어가던 ‘영호'(강하늘),  오랫동안 간직해온 기억 속 친구를 떠올리고 무작정 편지를 보낸다.    자신의 꿈은 찾지 못한 채 엄마와 함께 오래된 책방을 운영하는 ‘소희'(천우희)는  언니 ‘소연’에게 도착한 ‘영호'의 편지를 받게 된다.    “몇 가지 규칙만 지켜줬으면 좋겠어.  질문하지 않기, 만나자고 하기 없기 그리고 찾아오지 않기.”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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