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조상범 등록일: 2006-11-13 14: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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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선,드라마,판타지,sf||미국||크리스토퍼 놀란||휴잭맨, 크리스천 베일,마이클 케인,스칼렛 요한슨||130min||15세||크리스토퍼 놀란 /조나단 놀란||
진실마저 속이는 완벽한 마술
당신의 눈을 믿지마라
보이는 것은 진실이 아니다



  세기의 전환을 맞아 격동적인 변화가 일던 1900년대 말 런던은 최고 상류층에서 마술사가 태어났고 사회에 마술이 널리 퍼져있던 시대이다. 로버트 앤지어(휴 잭맨)는 상류층 집안에서 자란 쇼맨십이 강한 마술사. 반면 고아로 자라 거친 성격에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알프레드 보든(크리스찬 베일)은 자신의 마술 아이디어를 남들에게 보여 줄 배짱은 없지만 누구보다도 뛰어난 재능을 가진 천재이다.

두 사람은 서로를 아끼는 친구이자 최고의 마술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선의의 경쟁자. 그러나 그들이 최고라 자부했던 수중마술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로버트는 아내 마저 잃고 두 사람은 철천지원수로 돌변한다. 어느 날, 알프레드가 마술의 최고 단계인 순간이동 마술을 선보이고 질투심에 불탄 로버트 역시 순간이동 마술을 완성한다. 상대방 마술의 비밀을 캐내려 경쟁을 벌이면서 주변 사람들의 생명마저 위태롭게 만든다.

로버트는 알프레드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자신의 조수이자 사랑하는 여인 올리비아(스칼렛 요한슨)를 알프레드에게 접근하게 만든다. 올리비아는 로버트를 사랑하는 마음에 로버트의 라이벌인 알프레드와 생활하게 되고, 점점 그에게 빠져든다. 그들의 위험한 경쟁은 멈출 줄을 모르고 이제 서로를 죽이려고 까지 하는데... 그리고 점점 밝혀지는 진실! 그들의 마술, 그들의 관계, 그들의 인생에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놀라운 진실이 숨겨져 있었다!





프레스티지[prestige]의 뜻:
1. 환상․착각․마술의 트릭․사기
2. 순간이동 마술에 사용되는 이동수단
3. 신의 경지에 도달한 마술의 최고 단계

"우리는 엄청난 일을 벌이려는 두 명의 젊은이들이었어요.
마술에 매료된 철부지들이었죠.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줄 생각은 전혀 없었답니다." - <프레스티지> 中 '알프레드 보든'


쇼맨십: 로버트 앤지어
뛰어난 쇼맨십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마술사.
자신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보든을 시기하여 언제나 그를 뛰어 넘으려 한다.

경쟁자: 알프레드 보든
타고난 천재성을 가진 천부적인 마술사.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능력을 가졌고 그 능력으로 믿을 수 없는 마술을 선보인다.

마술사의 동료: 커터와 올리비아
앤지어의 스승이자 은퇴한 마술사 커터.
앤지어의 매혹적인 무대 조수 올리비아.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와 그의 조수
니콜라 테슬라(856-1943): 혁신적인 발명가이자 기술자, 과학자. 근대의 다빈치. 로봇, 컴퓨터, 전자레인지, 레이더, 팩시밀리 등을 연구했다. 생전에 700개가 넘는 특허권을 땄으며 현대 기술에 큰 이바지를 했다. 에디슨의 조수로 일했으나 결별한 후 경쟁자가 되었다. 미스터리한 죽음을 맞이하고 그의 과학적 자료 대부분은 흔적을 감췄다.

실존했던 테슬라의 가상의 조수 앨리.

마술사의 아내: 줄리아 맥클로우와 사라 보든
앤지어의 부인이자 첫 번째 조수로 무대에 서는 줄리아.
남편이 자신보다는 마술을 더 사랑한다고 생각해 상처 받는 보든의 아내 사라.


영화를 마술로 마술을 영화로
천재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새로운 도전

<메멘토>와 <배트맨 비긴즈>로 잘 알려진 영화계의 거목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환상적인 마술과 스릴러가 가득한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아왔다. 어딘지 모르게 뒤틀리고 복잡한 미스터리로 가득한 <프레스티지>는 화려한 마술 전쟁을 중심으로 상대편의 비밀을 밝히려는 두 마술사의 불꽃 튀는 경쟁을 그리고 있다. 비범한 두 마술사가 욕망을 향해 질주하고 엄청나게 위험하고 치명적인 결말을 향해 치닫는다. 때문에 영화는 마술쇼 자체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불가사의한 환상을 창조하기 위해서 온몸을 불사르는 두 마술사의 인생 행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독립영화와 액션 블록버스터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모호한 주제를 훌륭하게 풀어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야말로 미묘함과 독창성이라는 두 개의 색다른 매력을 동시에 담은 <프레스티지>를 맡기에 최고의 적임자가 아닐 수 없다. 놀란 감독은 역사와 과학, 제어할 수 없는 마술사들의 경쟁 이야기를 다룬 크리스토퍼 프리스트의 유명소설 『프레스티지』에 매료되어 <메멘토>를 완성한 직후 곧바로 제작을 착수했다. 영화 제작자들은 마술이라는 소재를 담은 작품은 다소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왜냐하면 바로 눈 앞에서 펼쳐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관객들이 스크린에 담긴 마술을 믿게 만들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놀란 감독은 영화 역시 마술의 일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다. 마술사가 하는 일과 감독이 하는 일 사이에는 일종의 공통점이 있다. 작품에 담긴 정보를 알리기 위해서 무엇을 언제 어떻게 관객에게 전달할 지를 고민하고 어떤 느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감독과 마술사는 닮아있다. 다양한 기법을 사용해서 관객들을 막다른 골목에 이르게도 만들고 알쏭달쏭하게 만들면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를 원한다. 놀란 감독에게 있어 <프레스티지>는 관객들의 눈 앞에 이런 수수께끼와 환상을 제대로 펼쳐 놓을 기회였던 것이다.


엑스맨 vs. 배트맨이 펼치는 세기의 대결
세계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화려한 연기경쟁

<엑스맨> 휴 잭맨과 <배트맨 비긴즈> 크리스찬 베일이 자존심을 건 연기대결을 펼친다. 여기에 '21세기 마릴린 먼로' 스칼렛 요한슨, 아카데미 2회 수상자 마이클 케인, 전설의 록가수 데이빗 보위, <반지의 제왕><킹콩> 앤디 서키스 등 세기의 배우들이 출연해 두 마술사의 대결만큼이나 격렬한 연기경쟁을 벌인다. 배우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이제껏 <프레스티지>만큼 놀라운 대본을 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처럼 흥미로운 작품에 출연한다는 사실에 모든 배우들은 흥분했다. 특히 실제로 친할아버지가 마술사였던 크리스찬 베일은 놀란 감독에게 전화를 걸어 어떠한 조건이라도 좋으니 반드시 자신이 출연해야 한다고 했을 정도. 출연이 결정되고 나서 배우들은 마술에 대한 모든 것을 섭렵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0세기 초에서 현재에 이르는 다채로운 마술의 역사를 공부하면서 놀랄 정도로 신비하고 흥미로운 마술의 세계에 매료되었다. 또한 실제 마술사인 리키 제이와 마이클 웨베에게 마술을 배웠다. 리키 제이는 '디셉티브 프랙티스'라는 회사를 운영하면서 전문적인 마술과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유명 마술사. 배우들은 기본적인 마술 훈련에서부터 고난이도의 마술까지 전문 마술사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추게 됐다. 마술사 역할의 배우들뿐만 아니라 마술사의 조수 역할로 출연하게 된 여자 배우들은 역할을 위해 물탱크에 묶인 채로 있다가 사라지는 물탱크 마술도 연습해야 했다고.


놀라움으로 가득한 결말
영화사에 길이 기록될 단 하나의 영화

감독은 <메멘토>의 원작자이자 각본가인 자신의 동생 조나단 놀란에게 고백적 일기형식으로 이루어진 원작을 각본으로 탈바꿈하는 대작업을 요청했다. 놀라운 결말을 가지고 있는 원작에 매료된 조나단 놀란 역시 형의 요청을 수락하고 작업에 착수했다. '마술과의 조우'와 '대전환', '프레스티지'라는 세 가지 구조 속에서 놀란 형제는 시대를 막론하고 관객들이 마술에 빠져들게 하는 무언가를 느끼게 되었다. 마술을 보는 관객들은 자신들이 속임수를 보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술을 즐긴다. 실제로 여인이 반으로 잘린다고 생각한다면 거부감을 느끼지만 관객 스스로가 모든 것이 속임수이고 자신들이 속고 있다고 느끼고 싶어하기 때문에 마술을 즐긴다. 경직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어할 때 마술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생각지도 못한 마술이 존재하는, 누구도 상상 못한 속임수가 곳곳에 숨어 있는 그런 세상을 원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간파한 놀란 형제는 18개월에 걸친 각색작업 끝에 원작에서 마술 트릭이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처럼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속임수와 정체성, 집념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프레스티지>에는 여러 번의 반전이 존재한다. 동생이 각본을 완성하면 형이 수정하는 방식으로 작업하는 놀란 형제 중, 형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왼손잡이이고 동생인 조나단 놀란 감독은 오른손잡이라고 한다. 이것이 수수께끼의 열쇠가 될 것이다. <메멘토>가 영화사에 큰 획을 그렀던 것에서 나아가 <프레스티지>는 더 커다란 획을 그을 것이 분명하다.


20세기 미래로의 귀향
현대적인 감각으로 되살아난 빅토리아 시대

<프레스티지>는 마술이 한창 성행하던 마술의 황금 시기인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이다. 1899년 해리 후디니가 처음 마술이라는 장르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면서 마술쇼가 최대의 관심거리로 떠올랐고 군중들은 마술 자체에 매료되었다. 게다가 인간 역사의 최대 혁명이라 부를 수 있는 전기의 대중화로 대중들은 더욱 마술과도 같은 환상적인 요소에 이끌리게 되었고 신비로운 상상력이 팽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새로운 기술발전과 과학의 발견이 이루어짐과 동시에 사람들은 마술이라는 신비한 세계에 대한 동경으로 가득했다. 하룻밤에 5~6개 극장에서 마술쇼가 열렸을 정도로 마술 역사에 있어서 다시는 없을 전성기였다. 당시 해리 후디니의 이름이 가전제품명에 쓰일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을 정도였다. 빅토리아 시대만큼 현란한 변화를 겪었던 시대는 드물다. 2차 산업혁명이 일어나 전기가 개발되고, 영화사업이 발전했고, 세계 여행이 가능해졌으며 과학분야에서도 놀라운 발전이 있었다. 철도가 건설되기 시작했고, 전화기가 발명됐으며 과학과 마술이 교묘히 공존하던 시대였다. 게다가 대중들을 위한 광고나 포스터가 점차 퍼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21세기와 유사할 뿐만 아니라 엄청난 변화가 만연했던 시기이다. 하지만 빅토리아 시대는 <프레스티지>의 숨겨진 매력의 일부일 뿐이다. 놀란 감독이 진정으로 바란 것은 전형적인 당시 사회상의 재현에서 벗어나 새로운 각도에서 빅토리아 시대를 조명하는 것이었다. 영화의 배경이나 인물들이 최대한 빅토리아 시대에 가깝게 표현했지만 시대적인 배경에 얽매이기 보다는 당시의 사회적인 감성을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난생 처음 포스터라는 것이 벽에 깔리고 전기가 들어오고 새로운 시대가 된 듯한 들뜬 분위기를 그대로 담았다. 빅토리아 시대적인 감성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서 카메라 기법이나 기술적인 부분에 세심한 노력이 필요했다. 특히 야간 촬영은 영화의 백미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자욱한 안개 속에 건물이 들어선 어둡고 신비로운 런던의 모습은 빅토리아 시대의 감성을 그대로 화면에 담을 수 있게 되었고 새로운 카메라 기법의 사용으로 자연스럽고 고전적인 분위기를 스크린에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19세기말의 런던을 배경으로 두 마술사의 목숨을 건 경쟁을 그린 크리스토퍼 프리스트의 동명 소설을, <메멘토>와 <배트맨 비긴즈>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대형 스크린으로 옮긴 어두운 분위기의 스릴러물. 제작비 4천만불이 소요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주인공인 두 마법사 로버트와 알프레드 역은 <엑스맨>의 '울브린' 휴 잭맨과 <배트맨 비긴즈>의 '배트맨' 크리스챤 베일이 연기 대결을 펼치고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아일랜드>의 스칼렛 요한슨, <배트맨 비긴즈>로 놀란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마이클 케인,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를 하는 슈퍼싱어 데이비드 보위 등이 공연하고 있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2,281개 개봉관으로부터 개봉주말 3일동안 1,480만불의 수입을 기록,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의 배경은 새로운 세기를 앞둔 19세기 말의 런던. 당시에 마술은 가장 인기있는 엔터테인먼트중 하나였고 이에 따라 마술사 또한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던 시기였다. 상류집안 출신의 쇼맨쉽 강한 마술사 로버트 앤지어와 고아로 자란 '타고난 재능'의 마술사 알프레드 보든은 친한 친구 사이이자 최고의 마술사가 되기 위한 선의의 경쟁자이다. 하지만 어느날, 같이 공연해오던 수중마술의 실패로 아내를 잃은 로버트가 이 모든 것이 알프레드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둘 사이의 관계에 금이 간다. 급기야 로버트가 알프레드의 권총 마술을 훼방, 그의 한 손가락을 잃게 만들면서 둘 사이의 우정은 철천지 원수관계로 돌변한다. 그러던 중, 마술의 최고단계('프리스티지')라 불리우는 순간이동을 알프레드가 완성하자, 질투심에 불탄 로버트 역시 자신과 닮은 대역을 동원, 순간이동 마술을 성공시키지만, 공연도중 알프레드의 훼방으로 관객들의 웃음거리가 되고 다리를 다치게 된다. 로버트는 알프레드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자신의 애인 올리비아를 알프레드에게 접근시키는 한편, 자신은 당대의 과학자 테슬러의 도움을 받아 위험한 실험에 스스로의 몸을 던진다. 이제 로버트와 알프레드 사이의 분노에 찬 대결은 극한으로 치닫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상당한 호감을 나타내었다.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퓨즈는 "처음부터 끝까지 놀랍도록 매혹적이고, 어두운 신비감을 지녔으며, 빼어난 재미를 선사한다."고 치켜세웠고, LA 타임즈의 케네스 튜란은 "정열적인 동시에 분위기있는 오락물."이라고 칭했으며, 워싱턴 포스트의 앤 호너데이는 비슷한 시대배경의 마술사 이야기로서 얼마전 개봉해 호평을 받은 <일루셔니스트>를 언급하며 "오케이. 만일 당신이 세기말 마법사 이야기를 올해 단 한편만 볼 수 있다면 이 영화를 선택하시라."고 이 영화의 손을 들어주었다. 또, 롤링 스톤의 피터 트래버스는 "이 영화는 그야말로 대단한 마술 트릭과 같다. 마술이 끝나는 바로 그 순간, 관객들은 한번 더 보고싶어질 것."이라고 고개를 끄덕였고, 뉴스위크의 데이비드 앤슨은 "이 영화의 첫 대사를 명심하시라. '더 가까이 지켜보라. 그러면 그에 따른 대가를 얻으리라.'"라고 평했으며, 덴버 포스트의 마이클 부스는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마술사 간의 대립을 그린 이 영화를 통해 놀란 감독은 자신의 뛰어난 연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고 그의 연출력에 박수를 보냈다. (장재일 분석)


profile

조상범

2006.11.13 14:32
동생이 시나리오 쓰고, 형이 연출하고. 오! 놀란 브라더스의 시나리오는 놀랍구려.
마술을 영화로 치환해서 보면 제대로 감정이입 팍팍. ||7||

김선아

2006.11.14 16:39
놀란이 오빠에..잭맨이랑 베일이까지..이것만으로도 만족^^||8||

김영희

2006.11.17 09:25
과학에 매몰되지 마시고.. 머리로 판단하려 마시고.. 보세요.
여러분은 마술을 보고 계십니다.^^||8||

박연선

2006.11.26 18:15
영화의 시작과 끝의 온도가 똑같이 미적지근하다. ||3||

이유정

2006.12.03 14:33
마술보다도, 뭔가 있을 거라며 그 비법을 찾아 헤맨 그 인생이 안타까워서 슬펐다. 집착은 젊은이의 전유물이라지만.......그 남자, 이해간다.||6||

이영화

2006.12.08 13:45
관객이 알아듣지 못할까봐 노심초사. 구구절절. 너무 친절한 설명.
(누굴 바보로 알아!)||6||

유서애

2007.02.16 22:15
<아마데우스>의 마술사 버전...인가? 그러나 그 '케찹' 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여...
차라리 스칼렛 요한슨, 그녀(연기가 아니라...ㅡ.ㅡ;)를 더 보여 달란 말이다!||5||

한수련

2007.10.23 01:05
구구절절.. 다 말해도 무슨 말인지 못알아 듣겠다.
아님 내가 .. 설마.. 설마.. 저따위로..아니겠지.. 하고 트릭을 믿고 싶은건지....||6||

황현명

2010.01.06 00:56
다크나이드 이후..
다시 재평가 받아야 한다..이영화..^^||7||
profile

박민호

2013.01.01 21:12
마술이란 소재가 흥미롭지 안았던건 아닌데..
이상하리만큼 영화에 집중이 안되더라..?!

내게 큰 감흥은 주지 못한 듯..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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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철 +1

  두 여자가 한 교통사고로 남편들을 잃었다.  희주의 남편은 죽었고, 영남의 남편은 2년째 의식불명.  2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희주는 우연히 영남을 맞닥뜨리고,  영남의 딸 은영은 희주의 주위를 의문스럽게 맴돈다.    하나의 사건, 각자의 이유, 조각난 진실···  빛과 빛, 철과 철이 부딪치던 그날 밤의 비밀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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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만 로맨스 +1

  매일매일 버라이어티한 그 작가의 사생활 개봉박두!    쿨내진동 이혼부부 일촉즉발 비밀커플 주객전도 스승제자 알쏭달쏭 이웃사촌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의 사생활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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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엘라 +1

    처음부터 난 알았어. 내가 특별하단 걸   그게 불편한 인간들도 있겠지만 모두의 비위를 맞출 수는 없잖아?  그러다 보니 결국, 학교를 계속 다닐 수가 없었지    우여곡절 런던에 오게 된 나, 에스텔라는 재스퍼와 호레이스를 운명처럼 만났고  나의 뛰어난 패션 감각을 이용해 완벽한 변장과 빠른 손놀림으로 런던 거리를 싹쓸이 했어    도둑질이 지겹게 느껴질 때쯤, 꿈에 그리던 리버티 백화점에 낙하산(?)으로 들어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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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1

  2022년 현재, ‘가드’(김우빈)’와 ‘썬더’는 인간의 몸에 가두어진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며 지구에 살고 있다. 어느 날, 서울 상공에 우주선이 나타나고 형사 ‘문도석’(소지섭)은 기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한편, 630년 전 고려에선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과 천둥 쏘는 처자 ‘이안’(김태리)이 엄청난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속고 속이는 가운데 신검의 비밀을 찾는 두 신선 ‘흑설’(염정아)과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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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자 +1

  “누가 진짜 나인지 모르겠어요”  교통사고 현장에서 눈을 뜬 한 남자.  거울에 비친 낯선 얼굴과 이름,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또 바뀌었어. 낮에도 바뀌더니 밤에도 또”  잠시 후, 또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난 남자.  그는 12시간마다 몸이 바뀐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자신을 둘러싼 사람들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기 시작한다.  그가 12시간마다 몸이 바뀌었던 사람들, 가는 곳마다 나타나는 의문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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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당신의 이야기 +1

  “이건 기다림에 관한 이야기다"  뚜렷한 꿈도 목표도 없이 지루한 삼수 생활을 이어가던 ‘영호'(강하늘),  오랫동안 간직해온 기억 속 친구를 떠올리고 무작정 편지를 보낸다.    자신의 꿈은 찾지 못한 채 엄마와 함께 오래된 책방을 운영하는 ‘소희'(천우희)는  언니 ‘소연’에게 도착한 ‘영호'의 편지를 받게 된다.    “몇 가지 규칙만 지켜줬으면 좋겠어.  질문하지 않기, 만나자고 하기 없기 그리고 찾아오지 않기.”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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