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5-03-09 2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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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김세희 
감독 : 안상훈 
주연 : 신하균, 강한나, 장혁, 강하늘, 손병호 
별점 : ★★ 

순수.jpg


'붉은 피 속에 태어난 새로운 왕국. 조선의 주인은 누구인가'


 1398년, 태조 이성계는 제 손에 피를 묻혀 개국을 일군 왕자 이방원(장혁)이 아닌 어린 막내 아들을 정도전의 비호 하에 세자로 책봉하고, 왕좌와 권력을 둘러 싼 핏빛 싸움이 예고된다. 한편, 정도전의 사위이자 태조의 사위 진(강하늘)을 아들로 둔 장군 김민재(신하균)는 북의 여진족과 남의 왜구로부터 끊임없이 위태로운 조선의 국경선을 지켜낸 공로로 군 총사령관이 된다.
 
 '왕좌와 권력을 향한 야망의 조선, 그 뒤에 숨은 순수의 시대'


 왕이 될 수 없었던 왕자 이방원, 여진족 어미 소생으로 정도전의 개로 불린 민재와 그의 친자가 아니라는 비밀 속에 쾌락만을 쫓는 부마 진. 민재는 어미를 닮은 모습의 기녀 가희(강한나)에게서 난생 처음 지키고 싶은 제 것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의 최초의 반역, 야망의 시대를 거스르는 그의 순수는 난세의 한 가운데 선 세 남자와 막 태어난 왕국 조선의 운명을 바꿀 피 바람을 불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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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5.03.09 20:54

영화의 홍보 마케팅을 어떻게 하면 안되는가....를 제대로 보여준 영화다!


이 영화의 메인 카피 혹은 홍보 마케팅은


조선 건국초의 격정멜로


...가 되었어야 한다


포스터도 위의 세 사람 말고 '신하균-강한나'의 정사씬이 되었어야 하고

메인카피에서 '왕자의 난' 운운...도 빼버렸어야 한다


그랬다면 감상평의 별이 하나는 늘었을 것이다


왜 이런 '사기 마케팅'을 한 것일까?

모두에게 손해를 끼치는 바보짓이다


흠...그런데...각본과 프로듀서에 이름을 올린 김세희

혹시...심산스쿨 김대우반의 그 김세희인가...?

최아휘

2015.03.10 13:59

네, 세희씨 맞아요 선생님.

한지훈 드라마반에서 올해 영화로는, 첫 스타트를 3월 세희씨가 <순수의 시대>로,

이어 4월 준희씨가 <차이나타운>으로 관객들과 곧 만날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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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5.03.10 16:59

세희는 홍보 마케터 출신 프로듀서 아닌가?

근데 왜 홍보전략을 이 따위로 짰을꼬.....ㅠㅠ


"조선 건국초의 격정멜로"라고 했으면

배신감 따위 안 느끼며 나름 집중해서 봤을텐데...


그나저나...신하균 몸 좋더군?ㅎ

최아휘

2015.03.11 13:35

세희씨는 이 영화에서 시나리오 작가이지, 홍보마케팅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데요 선생님. ㅠㅠ

홍보하는 쪽에서는 한국판 색계라며 노출마케팅을 벌였고, 제작사에 의한 과한 정사신이 극의 흐름을 방해해 가려지긴 했지만,

결국 욕망과 사랑 중에 극의 메인인 사랑에 관한 이야기는 작가가 끝까지 잘 그려나가려 노력한 게 보였습니다.

세희씨의 다음 작품이 또 기다려지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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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15.05.23 11:33

★★☆

 

이방원을 연기한 장혁의, 이전 사극들(추노,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의 그의 캐릭터와

[순수의 시대]에서의 그가 너무나도 똑같아 영화가 눈에 제대로 들어오지 못했다..

 

신하균도 평소 다른 영화나 드라마에서와는 다르게 그만의 여유 넘치는 연기가 보이지 않았고, 강한나도 어설퍼 보이기만 했다는..

 

좋아하는 사극에, 좋아하는 장르에 좋아하는 배우들이 함께 모였음에도 지루했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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