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5-08-19 22: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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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원안 송혜진 신지혜/각본 박흥식 최아름 
각색 : 송혜진 
감독 : 박흥식 
주연 : 김고은, 이병헌, 전도연 
별점 : ★★ 

협녀.jpg


칼이 지배하던 시대,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고려를 탐한 검, 유백(이병헌)
 대의를 지키는 검, 월소(전도연)
 복수를 꿈꾸는 검, 홍이(김고은)
 
 뜻이 달랐던 세 개의 칼이 부딪친다.

profile

심산

2015.08.19 22:30

미술감독과 무술감독한테는 박수!

배우들도 와이어액션 하느라고 너무 고생했다


그런데...스토리가...시나리오가 너무 후지다

도무지 개연성이 없고 그냥 말이 안된다

심지어 불쾌하기까지 하다


도대체 김고은이 왜 전도연과 이병헌을 죽여야 되는 거야????!!!!!!!!!!

홍주현

2015.09.03 20:19

ㅋㅋㅋ

저랑 똑같은 생각이시네요.

저도 영화보자마자 도대체 김고은이 마지막에 왜 지 부모들을 죽이는거야?

정서상 이해가 안되네... 궁시렁 거렸는데...

남편은 김고은처럼 못생긴 배우는 너무 싫다는 영화내용과 상관없는 말만 중얼중얼....

진짜 이상한 영화예요.

profile

박민호

2015.09.28 20:23

★★

 

말이 되질 않아서,  이런 영상 가득한 중국의 무협 영화를 극도로 싫어한다..

 

배우들이 고생한건 고생한거고..

하겠다는 이야기가 뭔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뭔지..

영화를 보는 내내 살짝 짜증이 났다..

 

김고은은, 본인이 홍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음에도 왜 부모를 죽인건지..

참 난해한 영화였네요..  

 

p.s : 개봉했던 지난 8월 둘째주말 전국의 신한생명 설계사들에게 관람을 약속받고 티켓을 뿌리더니, 며칠 지나지 않아 IPTV 서비스가 시작된 이상했던 영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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