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7-07-01 00:55:25

댓글

37

조회 수

2098

SF 블록버스터||미국||마이클 베이||샤이어 라뵈프, 미건 폭스, 존 보이트||135||||존 로저스, 로베르토 오씨, 알렉스 커츠만||20년 만에 완성되는 꿈의 프로젝트
이 한편을 위해 블록버스터는 진보해왔다!

태권V, 마징가Z 등 어릴 적 누구나 로봇을 만지며 상상의 나래를 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상상 속에서의 로봇은 얼마든지 감정을 느끼고 막강한 파워를 지니며 또 ‘트랜스포머’의 경우처럼 다양한 형태로 변신도 할 수도 있다.

자유자재로 변신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 ‘트랜스포머’는 무한 상상력의 날개를 달고 여러 가지 형태로 끊임없이 발전하게 된다. 인기 장난감이 1984년 TV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하고 이후에도 20년 넘게 전세계인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다. 다양한 캐릭터, 방대한 스토리를 갖춘 만큼 ‘트랜스포머’의 팬들이라면 한번쯤 이 이야기가 애니메이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사 영화로 제작되기를 고대해왔다. 놀라운 능력을 지닌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들이 영화로 만들어지고 각종 판타지 고전들도 스크린에 옮겨졌지만 ‘진짜’ 살아 움직이는 거대 로봇만은 쉽게 만들어지지 않았다. 21세기 들어 이 꿈을 현실로 가능하게 한 건 바로 디지털 시각효과 기술의 놀라운 발전이다.

마이클 베이와 스티븐 스필버그가 손을 잡은 <트랜스포머>는 오랫동안 전세계인이 꿈꾸었던 ‘최초의 거대 로봇 실사 영화’로 기록될 것이다. 1993년 관객들이 <쥬라기 공원>을 스크린에서 처음 봤을 때의 충격처럼 <트랜스포머>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생명체를 아주 자연스럽게 현실 속에 출연시킨다. 놀라운 건 <트랜스포머> 속의 새로운 생명체는 괴수 등 단순한 동물 형태가 아니라, 수백 개의 금속 조각으로 이루어진 정교한 형태, 리얼한 동작을 자랑하는 ‘거대 로봇’이라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이 로봇이 하나의 기계에서 또 다른 형태의 기계로 변신하는 과정을 눈 앞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영화 <트랜스포머>는 2차원에 멈춰있던 상상을 살아 숨쉬는 영상으로 재창조함으로써 한 차원 발전된 테크놀로지와 무한 상상력의 세계를 펼쳐 보일 것이다.
profile

심산

2007.07.01 00:56
Hollywood, You Win...!!!^^||8||

구은아

2007.07.01 01:03
눈요기가 아니라 눈에 부페를 풀코스로 먹이고 나온 기분!!! 재밌게 봤습니다.||7||

지근수

2007.07.01 10:46
애니메이션 제작자겸 감독인 넬슨신이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만들기도 했읍니다.....대체,실사와 애니메이션의 영역이 구분이 안되네요~~~대단한 넘들~~(아직 구경 못했어요)||0||

윤희선

2007.07.01 15:01
이 영화를 보면서 에니메이션일하는 장르는 없어질것 같은 예감이.....||9||

이재옥

2007.07.01 15:59
내 그럴 줄은 알았다만... 진짜 그럴 줄이야.||1||
profile

명로진

2007.07.01 18:55
아들 녀석 때문에 같이 봤습니다만.....초딩 2학년 애도 '변신하는 거 말고는 별로....'라던데요. 심하게 편집된 느낌도 들고, 드라마가 약한 거 같기도 하고....암튼
역시 영화는 300....-_-;||5||

지근수

2007.07.01 19:58
방금 보고 왔네요~~~평점은 낮게 줄래요..비쥬얼만 믿은 마이클베이의 오만함이 너무 보여서요~~~||2||

이지전

2007.07.01 22:41
영화 속에서 Cool, Mom 이라고 했던 꼬마도 계속 봤으면 지겨우니까 그만 나가요 엄마.. 했을지도.. 울트라수퍼익스트림 기술을 가진 모든 것들이 싸울 때는 왜 돌려차기와 찢기 이런 걸로 싸우나 싶다.. 300에서 그러면 이해나 가지.. 처음에 질질 흘린 침이 말라가는 속도가..||6||

장은경

2007.07.02 10:01
헐리우드식 '전부 살아남기'와 결말 부분에서 너무 쉽게 적을 무찌르는 게 허무하면서 짜증났지만 그래도 영화 내내 몰입하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로봇들의 귀여운 캐릭터들도 마음에 들었구요....우리나라도 얼렁 저런 영화 찍어서 전세계의 돈을 긁어모아야 할텐데...그런 맘이었습니다.
||8||
profile

심산

2007.07.02 13:31
"스필버그는 왜 이 영화 연출을 하지 않고 제작만 했을까?
스필버그는 원래 '스토리텔링'을 좋아하는 감독이다
그런데 [트랜스포머]는 캐릭터를 깊숙히 다루면서 제대로된 스토리텔링을 하기에는
걸맞지 않는 영화다
왜? 제공되어야할 눈요깃거리들이 너무 많으니까...
이런 종류의 영화를 연출할 사람으로는...마이클 베이가 딱(!)이다
그래서 그는 마이클 베이에게 연출을 맡기고 자신은 제작자로 나선 것이다..."

이상은 지난 주 금-토요일 강촌에서 열린 한국영화시나리오마켓 워크숍에서
노효정 감독이 한 말이랍니다(믿거나 말거나...)^^
저는 위의 언급에 블록버스터의 어떤 평균적 진실(!) 같은 것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감탄하면서 또 낄낄대면서 소비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할리우드식 블록버스터라는 것이죠
[트랜스포머]는 그 할리우드식 공식을 제대로 관철시켜 내었습니다
한국에서의 저 엄청난 주말 스코어가 그걸 증명해주고 있는 중입니다...^^||0||

유영아

2007.07.03 09:11
쭈글쭈글한 식빵같은 아이도 친근하게 만들고...
화려하게 변신하는 로버트한테도 친구했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내가 정신 연령이 어리긴한가보다. 너무 재밌어서... 조카들 핑계대고 또 보려고 했는데.

이건... 재 미 있 는! 영화다.||0||
profile

하수진

2007.07.03 16:04
환상 그 자체!! 달라가면서 변신이라니...!! 브라보 (내용에 신경 좀 써주지..흑흑) ||6||

오고니

2007.07.05 00:07

결코 이룰 수 없을 것 같았던 꿈☆도 이루어집니다.

기술 = 시간과 인력 = 그것은 바로 돈! 돈!! 돈!!!
그리고 '여기가 바로 헐리우드'라고 그들은 말하겠지요.

자유로이 춤추고 뒤집어지는 캐릭터들이
절대 '마 뜰' 틈없이 시간을 치고 나가고...
(주인공 '샘'이 최고! ^^)

빤하기만 한 이야기는,
그러나 열광하는 팬들을 충분히 만족시키며 가장 자기다운 엔딩을 맞이합니다..

게다가 촬영은.. 너무도 멋졌죠.
각각의 앵글과 움직임은..
캐릭터들이 서로 얽혀서 함께 호흡해낼 수 있도록 해준 가장 큰 힘이었던 것 같습니다..

한 컷.. 한 컷.. 그렇게 만들어냈을 제작진들이.. 참말 대단하게 느껴져서..
상상하고 지르는 대로 그려낼 수만 있다면야...
..역시 영화가 최고인 거죠! ㅎㅎ..

기술과 드라마가 만난 최고의 정점이라 생각해왔던
피터 잭슨의 <킹콩>과 비교하여..
별은 세개 반만 주렵니다. ^^;||7||

조철환

2007.07.05 02:38
김치냉장고같은 걸로 변해도 참 좋을텐데...||8||

이승애

2007.07.05 11:18
주차된 차로 다가가.."버..범블비...?"라며 노크를 하고 싶은 충동이..
달리는 차에게 "깨어나라~ 프라임~!! -_-;"을 외치고 싶은 충동이...
눈이 너무 너무~ 즐거운 영화였습니다.
헐리웃이란.. 참 무서운.. 거대한 곳이구나. 대단하다.란 생각도 하고.
평일 매진, 남성들의 예매율이 최고, 대형스크린 인기,라는...
이 모든 부러운 현상들이, 한국영화에도 일어나길.. ||9||

신월명

2007.07.06 19:25
제가 극장을 나오며 했던 말을 선생님께서 이미 하셨군요 !!

Hollywood, You Win...!!!^^

오늘 밤은 인터넷 캐릭터 판매점을 기웃거려 볼랍니다.
갖고 싶다. 선물하고 싶다.||0||

조현옥

2007.07.07 01:11
'반지의 제왕' 이래 최고의 스펙터클!! 웃고 감탄하느라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비쥬얼만 있고 스토리는 빈약해서 갈수록 늘어지는 감이 없지 않았다.

"Were we different?" 한 마디는 굿!

아~ 세상은 돈 넣고 돈 먹기~~~||7||

신월명

2007.07.07 02:48
여기에 스토리가 강할 이유가 있나 모르겠다.
그네들이 스토리 강한 영화를 만들지 못해서 그랬을 거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않는다.
3세 어린이부터 99세 노인까지 시대오 세대를 초월한 오락을 만들고자하는
아니, 만들어낸
그들의 야심찬 전략과 노하우를 얏잡아 보지 말지어다.
||0||

신월명

2007.07.07 02:49
미치겠다. 오타 수정 할 기회를 달라..쿨럭~~||0||

한수련

2007.07.09 16:10
완전 재미만빵!

혼자 골방에 처박혀서 만들 수 있는 시나리오가 아님.

반개 뺀 이유는 마지막에 너무나 너무나 현란해서 보는데 멀미가 났기 때문...

무한 상상력을 무한 실현할 수 있는 헐리우드에 박수를^^||9||

정희숙

2007.07.10 13:21
난 왜 이 영화가 무서운거지... ㅎㅎ
내용을 전혀 모르고 봤었기에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하는 순간 너무나! 놀라버렸다는..
영화 보고 나와서도 가슴이 콩닥콩닥...
운전하고 오면서도 제정신이 아니었다... 내 차가 내 차가 아닌거 같아서 ㅋㅋ||9||

이유정

2007.07.10 21:56
아..씨...정말 대단하다!!!! ||7||

조현옥

2007.07.13 01:49
아! 생각났다. 왜 그리 끝에가서 지루하고 정신 사나왔었는지! 스토리고 뭐고 강약 조절이 안되서 스냅샷 퍼레이드를 보는 느낌이었구나!||0||

이정우

2007.07.13 18:51
중동에 미군이 주둔하는 걸 은근히 타당한 듯 미화시킴. 외계에서 온 로봇 마저도 결국 미국과 협상하는구나... 지구는 미국이 다 지켜주고, 미국 만쉐! 로봇이 진정한 주인공인 영화이기에 남녀 주인공은 걸리적거리게 느껴짐.(비켜라, 로보트 보게.)||0||

조인란

2007.07.14 00:18
좀 늦은 뒷북이지만 트랜스포머 짱! 짱!! 짱!!!!
나도 이제부턴 올해로 딱 10년 된 나의 애마의 본닛을
가끔 잽싸게 후다닥 열어보기로 했다. ㅎ
||10||
profile

박민호

2007.07.14 02:27
입원 해 있던 지난 20여일..
개봉한 영화중엔 단연 압도적 흥행을 한 영화라 그랬던지, 퇴원하면 함께 보자 약속한 사람만 너댓명..
하지만 새벽 두시반으 향해가는 이 시간 내 방 책상에 앉아 혼자 몰래 지켜봄..

분명 놓칠 순간은 없었다는 기억이지만..
영화에서의 여백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어쩔 수 없는 생각..
눈요기로 70점은 줄 만 함..||7||

서영우

2007.07.16 15:56
이야기는 필요없다. 너의 혼을 두시간동안 혼절하게 해주마...
트랜스포머는 시작에 불과할 것 이다.
이제는 건담이 실사로 나올 것이다. 아주 적절한 스토리까지 등에 업고서.
완전 덜덜덜이다.
그나저나 프라임의 목소리는 무파사 이후 최고의 목소리^^||8||

최태연

2007.07.17 16:50
미안해요.. 너무 지루해서 졸았어요...||4||

최민성

2007.07.22 00:41
초반 3분의 1은 정말 너무너무 재밌게 봤다.
남자들의 첫차에 대한 애정을 이용한 부분이 참 좋았다.
근데 나중엔 뭐랄까 너무 눈으로 본걸 느낌으로 전환 할 시간을 안 주더라...
쫌 야속했다.

그리고...
태연오빠!! 어쩔려고 그래!
상업영화 안 할거야?ㅋㅋ
||7||
profile

심산

2007.07.24 02:18
태연이 저 씨방새는 결국 서울역 지하차도에서 발견될 거야...^^||0||

윤경희

2007.07.27 01:32
눈요기하나는 좋았음. 그나저나 미군병사중에 하나..수크레네? 유창한 스페인어하며...||6||

이명훈

2007.07.30 00:49
sf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좋은 뜻으로든 나쁜 뜻으로든
보여주지않는 편집. 정보가 전달되기전 컷을 넘겨버리는 ㅋㅋ||7||

박세현

2007.08.05 13:27
너무 감동을 받아서 밤에 잠을 이루지 못했따.||10||

백소영

2007.09.05 03:16
뒷부분에서 로봇끼리 싸울 때 지루하다 못해 지겹더라. 싸움에도 절정이라는게 있는 법인데, 현란한 화면만 가득.. ;;;;;;;;;;;||8||

이주환

2007.11.04 23:21
영화의 네러티브고 뭐고... 로봇물을 보면서 자라온 남자라면 누구나 정신을 쏙 빼놓을 영화입니다. 시나리오 공부하는 사람이지만, 역시나 영화는 영상언어구나 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확인시켜준 영화입니다. ||8||

정연서

2008.02.02 07:42
너무 기대를 하기도 했고... 스토리가 너무 빈약해서 실망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실사로 변신 로봇을 볼 수 있다니!! 감격했음 ㅠ_ㅠ||7||

황현명

2008.02.02 21:47
갈수록 산만해지는 네러티브만 잘 손봤더라면,
정말 대단한 작품이 나올뻔했다...||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조회 수

맥스 페인 +3

액션, 범죄, 드라마, 스릴러||미국||존 무어 ||마크 윌버그(맥스 페인), 밀라 쿠니스(모나 색스)... ||100'|| 15세 관람가 ||Beau Thorne ||피를 불렀으니, 죽음을 각오하라! 아름다운 아내와 아이가 무참히 살해된 장면을 목격한 뒤 의문의 살인자 추적에 나선 형사 '맥스페인'은 닥치는대로 범죄자를 잡아드리면서 암흑가에 공포의존재로 부각된다. 하지만 추적의 단서를 잡기 위해 만난 여인 나타샤가 살해되자 살인자의 누명까...

  • 조회 수: 1435

렛미인 +14

호러||스웨덴||토마스 알프레드슨||카레 헤레브란트,리나 레안드르손||114||||??||못된 아이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는 외로운 소년 오스칼은 어느 눈 내리던 밤, 창백한 얼굴을 한 수수께끼의 소녀 이엘리를 만난다. 둘은 곧 서로에게 하나밖에 없는 친구가 되고, 어느 새 가슴 설레는 감정이 싹튼다. 하지만 이엘리의 등장 이후 마을에서 피가 모두 사라진 채 죽임 당하는 기이한 사건이 계속되고, 비상한 두뇌의 오스칼은 그녀가 ...

  • 조회 수: 1852

미인도 +23

멜로 드라마||한국||전윤수||김민선,김영호,김남길,추자현||108||||한수련||4대째 이어온 화원 가문의 막내딸이자 신묘한 그림솜씨로 오빠 신윤복에게 남몰래 대신 그림을 그려주던 7살 천재 윤정. 평범하던 그녀의 삶은 어느날 오빠의 자살로 인해 송두리째 뒤바뀐다. 그림을 위해 여자를 버리고 오빠 신윤복의 삶을 살게 된 것. 조선 최고의 화가 김홍도의 마음을 설레이게 할 만큼 빼어난 그림 실력을 가졌던 윤복은 자유롭고 ...

  • 조회 수: 4084

뱅크잡 +10

범죄 스릴러||영국||로저 도널드슨||제이슨 스테이썸, 셰프런 버로우즈||111||||딕 클레멘트, 아이언 라 프레네스||1971년 런던 로이드 은행에서 발생해 현재까지도 미해결 사건으로 남아있는 은행강도 사건을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범죄 드라마. 출연진으로는, <트랜스포터>, <워>의 액션 스타, 제이슨 스테이섬이 주인공 테리 역을 맡았고, <레인 오버 미>, <클림트>의 세프론 버로우즈가 마틴 역을 연기했으며, <어메이징 그레...

  • 조회 수: 1809

007 퀀텀 오브 솔러스 +11

액션, 모험||미국||마크 포스터||다니엘 크레이그(제임스 본드), 올가 쿠리렌코(카밀), 매티유 아맬릭(모리스 그린)... ||106'||15세 관람가||||몸으로 느껴라! 극한의 액션 블록버스터 사랑하는 연인 베스퍼의 죽음 이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제임스 본드는 개인적인 복수심과 임무사이에서 갈등한다. 그 과정에서 본드와 M(주디 덴치)은 비밀 조직원 미스터 화이트(제스퍼 크리스텐슨)를 심문하던 중 베스퍼를 협박했던 조직...

  • 조회 수: 1599

구구는 고양이다 +6

드라마||일본||이누도 잇신||코이즈미 쿄코, 우에노 쥬리, 가세 료||115min.||||이누도 잇신, 원작/오시마 유미코||도쿄의 작고 아름다운 마을 키치조지에 사는 유명 순정만화가 아사코(코이즈미 쿄코)는 어느 겨울날, 13년간을 함께 해온 고양이 ‘사바’를 잃게 된다. 큰 슬픔에 빠진 그녀는 더 이상 작품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고, 나오미(우에노 쥬리)를 비롯한 3인조 어시스턴트들의 걱정은 커져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용기를...

  • 조회 수: 1558

굿, 바이 +27

멜로||일본||타키타 요지로||모토키 마사히로, 히로스에 료코, 야마차키 츠토무||130||||코야마 쿤도||진짜 영화란, 바로 이런거다. 처음엔 그랬다. 옥션, 천원의 혜택을 마무리 하며 좀 따듯한 영화로 가슴을 적셔보자고 말이다. 솔직히 그랬다. 따위의 문구에 끌렸었다. 물론 한국 아카데미 출품작으로 이 나간걸 생각하면 딱히 믿을순 없었지만 속는 셈 치고 말이다. 사실 그러기도 했다.의 감독이 연출하고 가 음악을 했다면 ...

  • 조회 수: 2762

아내가 결혼했다 +19

멜로/애정/로맨스||대한민국~짝짝짝||정윤수||손예진, 김주혁||119min.||||송혜진||나를 두고... 또! (아내가 결혼했다) 자신있어? 평생 한 사람만 사랑할 자신 귀여운 외모와 넘치는 애교, 헌책을 사랑하는 지적인 면모와 남자 못지 않은 축구에 대한 지식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인아. 말까지 척척 잘 통하는 그녀를 만날수록 덕훈은 보통 여자와 다른 그녀의 특별한 매력에 점점 빠져든다. 그러나 평생 그녀만을 사랑하고픈 덕훈...

  • 조회 수: 2550

하우 투 루즈 프렌즈 +2

코미디, 멜로/애정/로맨스 ||영국||로버트 B. 웨이드 ||사이몬 페그(시드니 영), 커스틴 던스트(앨리슨), 메간 폭스(소피 마에스), 제프 브리지스(클레이튼 하딩)... ||105'||15세 관람가||토비 영, 피터 스트로갠||스타 세계에서 성공하기 위한 뉴욕식 가이드 전세계를 사로잡은 올해의 스타 탄생?! 세계적 명성의 셀러브리티와 미녀 스타들을 취재하는 뉴욕 초일류 연예잡지 ‘샤프스’. 편집장 클레이튼 하들링은 영국의 괴팍한 ...

  • 조회 수: 1577

나는 영국왕을 섬겼다 +2

코미디?||체코, 아이슬란드||이리 멘젤||마틴 휴바, 마리안 라부다, 율리아 옌치, 이반 바르네프||120분||||이리 멘젤 ||줄거리 어리숙한 외모에 작은 키, 이름마저도 ‘꼬마’라는 뜻을 가진 청년 디떼, 그러나 그에겐 남과 다른 천부적 재주가 있었으니, 돈 모으는 데 타고났다는 것이다. ‘돈이 인생을 아름답게 한다’는 비즈니스계의 제왕 ‘월튼’씨의 도움으로 최상위급 부자들만이 묵는다는 호텔 웨이터가 된 ‘디떼’는 그들의 여...

  • 조회 수: 1836

미쓰 홍당무 +23

코미디. 드라마||대한민국||이경미||이종혁. 공효진. 서우||101분||||이경미, 박은교, 박찬욱||이쁜 것들... 다 묻어버리고 싶다! 얼굴 빨개지도록 웃긴 그녀가 온다!!! “그는 나를 좋아하는 게 분명해!” 삽질의 여왕, 양미숙 시도 때도 없이 얼굴 빨개지는 안면홍조증에 걸린 양미숙은 비호감에 툭하면 삽질을 일삼는 고등학교 러시아어 교사이다. ‘지지난해 회식자리에서도 내 옆에 앉았고,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도 내 옆에 앉...

  • 조회 수: 4925

남주기 아까운 그녀 +2

코미디||미국, 영국||폴 웨이랜드 ||패트릭 뎀시(토마스 톰 베일리), 미쉘 모나한(한나)... ||101||15세 관람가||해리 엘폰트, 데보라 캐플란 ||성격과 가치관은 정반대, 취미와 취향은 딱 내 이상형인 10년 절친 톰과 해나. 해나의 6주간의 장기 출장(?)으로 뒤늦게 사랑을 깨닫고, 프로포즈를 결심한 톰에게 해나는 결혼 발표와 함께 ‘신부 들러리’를 부탁한다. 이때부터 톰은 해나의 결혼 준비를 도우면서 호시탐탐 고백할 타이...

  • 조회 수: 1510

이글아이 +14

액션, 스릴러 |||미국||D.J 카루소||샤이아 라보프. 미셀 모나한..||117분||||존 글렌 외.. 다수..||세상의 모든 전자장치와 기계장비 그리고 네트워크를 지배하는 거대한 음모의 전주곡이 시작되다! 평범한 청년 제리(샤이아 라보프)의 통장에 의문의 75만불이 입금된다. 집에는 각종 무기와 자신의 이름으로 된 여러 개의 여권들이 배달되어있다. 그리고 걸려온 전화의 차가운 목소리는 "30초 후, FBI가 닥칠 테니, 도망갈 것"을...

  • 조회 수: 1417

남색대문 +5

로맨스/멜로, 드라마||대만||역지언||계륜미. 진백림.양우림..||85분||||역지언||고등학생인 커로우와 위에전은 자매처럼 지내는 단짝 친구이다. 위에전은 수영부의 장스하오를 좋아하지만 용기가 없어 그 앞에 나서지 못하고, 커로우에게 부탁해 자신의 러브레터를 대신 전달하게 한다. 그러나 위에전은 러브레터 속에 보내는 사람의 이름을 커로우라고 적게 되고, 편지를 받아든 장스하오는 커로우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오해하게...

  • 조회 수: 1785

모던보이 +22

시대극||한국||정지우||박해일 김혜수||121||||원작 이지민 각색 정지우 "시나리오개발" 김수진||개인의 행복이 시대의 운명과 무관할 수 있을까? <모던보이>의 주인공 이해명은 독립운동을 하지 않고, 친일파 아버지를 둔 덕분에 잘 먹고 잘 살기까지 하는 문제적 청년이다. 그런데, 과연 개인의 행복이 시대의 운명과 완전히 무관하게 얻어질 수 있는 것일까? 영화 <모던보이>에서, 시대를 뒤로 한 채 자신의 행복만을 추구하던 ...

  • 조회 수: 2990

고고70 +16

음악영화||한국||최호||조승우 신민아 데블스||118||||최호||모든 것이 ‘금지’로 휩싸인 70년대, 야간 통행 금지로 숨 죽어 있던 대한민국의 밤을 뜨겁게 달군 주인공은 바로 전설의 밴드 ‘데블스’. 쏘울 충만한 보컬 상규(조승우)와 휠링 넘치는 기타 만식(차승우), 여기에 화려한 패션과 댄스로 관중을 사로잡은 트랜드 리더 미미(신민아)는 밤새도록 음악을 즐기는 젊은이들로 넘쳐나는 고고 클럽 열풍 속에 금지된 밤 문화의 ...

  • 조회 수: 1826

미러 +3

공포, 스릴러||미국||알렉산더 아자 ||키퍼 서덜랜드, 폴라 패튼, 카메론 보이스, 에리카 글럭..||111||18세 관람가||그레고리 레버서, 알렉산더 아자, 김성호 원작 ||동료 형사를 죽인 실수로 직위는 물론 가족과 떨어져 모든 것을 잃게 된 전직 경찰 벤 카슨(키퍼 서덜랜드)은 실패한 자신의 삶을 되돌리기 위해 화제로 폐허가 된 백화점의 야간 경비 일을 시작한다. 난파된 유령선처럼 버려진 건물 안, 순찰 도중 이상할 정도로...

  • 조회 수: 1369

멋진 하루 +29

후줄근 멜로||한국||이윤기||하정우 전도연||123||||원작 타이로 아즈코/각색 이윤기 박은영||우린 헤어졌다 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은 돈 350만 원.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떼인 그 돈을 받기 위해 1년 만에 그를 찾아나선 여자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희수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년.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빌린 350만원을 갚기 위해 돈을 빌리러 나선 남자가 있다. 그의 이름은 병운이다. 어느 화창한 토요일 아침, 초겨울 ...

  • 조회 수: 2360

방콕 데인저러스 +6

범죄 스릴러||미국||팽씨형제들||니콜라스 케이지, 샤크릿 얌남, 양채니||98||||팽씨형제들||용병 출신의 프로페셔널한 킬러 조(니콜라스 케이지)는 지하 세계를 주름잡는 갱 수랏의 비밀 의뢰를 받고 범죄와 환락의 도시인 방콕에 도착한다. 그의 미션은 바로 방콕을 움직이는 권력자 4명을 암살하는 것. 조는 이 낯선 도시에서 소매치기인 콩(샤크릿 얌남)을 심부름꾼으로 고용하고 암살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그러나 자신을 고...

  • 조회 수: 1409

우린 액션배우다 +7

다큐,액션,코미디||울나라||정병길||권귀덕(본인), 곽진석(본인), 신성일(본인), 전세진(본인), 권문철(본인)... ||110분||||||죽음이 두렵다면 시작도 안 했다! 악으로, 깡으로, 근성으로 피 끓는 몸으로 인생을 연기하는, 우린 액션배우다! 호랑이를 업어야 앞날이 트인다는 점쟁이 말을 따라 등에 호랑이 문신을 새기느라 빚만 잔뜩 진 ‘세진’, 그저 <가위손>의 위노나 라이더가 좋아서 미용사가 되었던 복근이 무기인 복서 ‘진...

  • 조회 수: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