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윤혜자 등록일: 2007-09-27 23:18:01

댓글

29

조회 수

2159

뮤지컬 드라마||아일랜드(영국)||존 카니||글렌 헨사드/ 마게타 잉글로바||86분||||존 카니||
  거리에서 노래를 부르는 ‘그’. 그의 노래를 들으며 그 노래 속에 숨겨진 사랑의 아픔을 한눈에 알아보는 ‘그녀’와의 만남. 그의 음악을 응원해주는 그녀 덕에 그는 용기를 얻게 되고, 런던에서의 오디션을 위해 앨범을 녹음하기로 결심한다. “그녀가 만들어내는 피아노 선율이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녀가 부르는 노래가, 그녀가 만드는 음악이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음악을 통해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고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앨범이 완성 되는 만큼 서로의 매력에 빠져드는 두 사람. “그녀는 나의 노래를 완성시켜준다. 우리가 함께 하는 선율 속에서 나는, 나의 노래는 점점 그녀의 것이 되어간다.” 한 곡, 한 곡 완성되는 음악처럼 그들의 감정은 점점 깊어져 가고…

영화제 소개글. 베이시스트 출신의 존 카니 감독과 영국의 실력파 인디밴드 더 프레임즈의 리드 보컬인 글렌 한사드, 그리고 더 프레임즈의 게스트로 앨범작업을 함께 한 체코 출신의 어린 소녀 마르게타 이글로바가 주인공으로 참여, 뮤지션 출신의 감독과 주인공들이 최고의 음악영화를 탄생시켰다. <원스>는 아일랜드의 더블린 거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국적인 영상미와, 이와 함께 어우러지는 감성을 자극하는 감미로운 음악으로 관객과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금세기 최고의 음악영화(by 시카고 트리뷴), 현대의 가장 위대한 뮤지컬영화 중 하나(by 빌리지보이스)라는 평을 얻으며 인디 음악영화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낼 보석 같은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윤혜자

2007.09.27 23:20
영화를 보고 나면 귀에서 음악소리가 들린다.
부담스럽지 않게 영화 속에 음악이, 음악 속에 영화가 스며들었다.
줄거리도 어찌나 소박한지.
주인공 남녀 배우가 실제로 뮤지션 겸 가수라니 뮤지컬 영화의 매력이 제대로 발휘되었다.
그런데.,,원래 아일랜드 정서가 우리와 이다지도 비슷했던가?

재미있는 크레딧이 있더라...노래 가사 감수/ 알렉스(클레지콰이)||8||

서승범

2007.09.28 11:14
반갑네요. 인디반의 어느 분께서 어제 추천을 해주셨는데,
어제 그냥 충동적으로 가서 봤거든요.
비도 왔고 해서...
참 좋았습니다. 언제 다시 한 번 보고 싶습니다.||0||

이소영72

2007.09.28 18:29
좋았음... 정말.... ||9||

배동학

2007.09.28 20:43
여운이 깊은 영화.. 헐. 좋다..||9||

오고니

2007.09.29 12:40
선을 지킬 줄 아는 절도..
그러나 드러낼 때는 열정적으로...!

그런 게 바로 단 한번 기억에 남겨질 ...사랑.

음악이 곧 말과 몸짓들의 일부가 돼.. 물 흐르듯 자연스러워서..
처음엔 컷이 넘어가는 것도 인식하지 못했을 정도..
이런 음악 영화.. 오랫동안 기다려왔습니다.||8||

손선일

2007.10.01 00:05
정말 감동적인 노래들! 강추입니다!||10||

윤혜진

2007.10.01 00:27
요즘 거의 하루종일 반복해서 듣고 있는 ost.
제 올해의 영화에 등극한.. 너무 느낌이 좋은 영화..
이런 영화 만들고 싶다~~||10||
profile

심산

2007.10.01 13:31
소문만큼 excellent 하지는 않았지만 분명히 good 이상의 영화
작고 따뜻하고 오버하지 않고...무엇보다도 제작비가 적게 들어서 좋은 영화
노래도 좋고 배우들도 좋고 아일랜드의 그 꿀꿀한 풍광도 좋고...^^||7||

서승범

2007.10.01 16:32
선생님, 와우 이보다 더 엑설런트한 영화가 많은가 보군요..
평범한 관객 이상은 아니라서 말이죠...^^
이런 분위기로다가 좋은 영화 있음 추천해주세요...||0||

한수련

2007.10.01 22:56
깊이는 없어도 분위기로 밀고갈 수 있다는 거..

기다란 천원짜리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었을때 느꼈던 바로 그 소소한 만족감.

일찍일어나서 조조로 2500원에 봤으면 별다섯개줬을 텐데..
늦잠자는 바람에 저녁에 7000원 내고 봤더니.. 별이 뚝뚝...





||6||
profile

조상범

2007.10.02 01:03
인디 스피릿이란 이런것 !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배터리 씬에선 눈물이 울컥.
역경속에서도 꾿꾿이 창작을 하는 열정에서는 동지애를 느꼈으나,
어찌하였든, 이들은 재능과 실력이 뛰어난 애들이잖아라는 생각에 다시한번 더 울컥. ||7||
profile

심산

2007.10.02 01:05
쟤들 재능과 실력이 뛰어난 애들 맞어...
설마 인디라고 해서 재능과 실력이 없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0||

김희자

2007.10.02 09:32
길거리에서 들리는 사운드에 영혼이 따뜻해졌다.
일산에서는 상영안한다길래 상암씨지브이까지 득달같이 달려가 봤다.
훔... 몇일안남았는데 안보신분 얼렁보시길.||10||
profile

심산

2007.10.02 15:57
잠든 딸아이의 저금통을 털어 헐렁한 잠옷 입고 편의점에 가서
배터리 갈아끼우고 음악을 들으며 새로 쓴 가사를 읊조리면서
어두운 더블린 거리를 걸어 집으로 돌아오는 장면...쵝오!!!!
자세히 보면 인공 조명을 거의 안 썼다...
초고감도 필름을 써서 핸드헬드로 혹은 스테디캠(이건 비싸서 못 썼을 거야)으로
주욱 배우를 따라 뒤로 걸으며 찍었는데...느낌 정말 좋다! 곡과 가사도 참 좋고...^^||0||

김희자

2007.10.02 16:05
그 장면 쵝오!!! 하하..
읇조리는 듯한 목소리, 그 노래가 전 젤 좋더라고욤.. 물론 난 널 몰라, 하지만 난 널 원해도 좋지만...!||0||

이영화

2007.10.03 11:30
낯선 남자와 함께 보면 사랑에 빠질 것 같은 영화.
(진심으로 별 다섯개를 주고 싶다)||8||
profile

조상범

2007.10.03 12:27
3일만에 시나리오랑 음악 만들어서 17일만에 촬영을 마친,
15만달러의 제작비로 760만 달러 흥행을 해낸,
단 몇대의 dv 카메라로 슬레이트도 없이 단 몇개의 조명으로,
경찰에 쫒기며 거리에서 도둑 촬영을 했다고 하네요.
필름은 커녕 그 흔한 달리나 트랙샷도 없고, 거의 핸드헬드에 크레인 샷도 딱 두개 나오더군요. 라이팅은 다 반사되어 젤라틴이 보일정도고, 행인들은 카메라를 뻔히 쳐다보기도 하죠.
하지만, 카메라 뒤가 전혀 보이진 않더라구요...
영화의 진정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해준 작품입니다...
||0||

윤희선

2007.10.05 09:23
음악과 영화의 만남.||6||

서경희

2007.10.17 23:30
그 옆에서 피아노를 칠 수 없는 게 아쉬운
집에와도 멜로디언 하나 없는 게 아쉬운
최선의 결말이었겠으나
그래서 ... 아쉬운


||8||

강소영

2007.10.18 11:51
남자가 노래하는 오프닝을 보면서. 영화가 관객을 자기 편으로 끌어당기는 찰나,를 생각했다.
'원스'의 오프닝을 보며 나는 한 편이 되었고,
영화가 끝나자 극장에 있던 사람들 전부와 술을 마시고 싶어졌다.
아일랜드의 밤바람 냄새를 떠올렸고 내가 갖아내지 못한 음악의 '소울'을 생각했다.
그냥, 그 순간의 감정은 다시 영화를 본다한들, 음악을 듣는다한들 얻을수 없을 것이다.
어쩌지, 이 영화를 평가할 근거가 내 안에 없는 것같다.||0||

박세현

2007.11.04 19:26
노래란게 원래 저런거지!
연애란게 원래 저래야 되는건데....
영화란게 원래 이런게 아닐까..

쓰고 보니 몰입을 못하고 있었나 보군..
ㅎㅎㅎ||9||

최민성

2007.11.15 23:20
영화가 참 한 숨에 가는 느낌? ^^
얼굴에 싱그러운 강바람 맞는 그런 느낌! ||7||

백소영

2007.11.16 21:31
이런 영화를 보면 좌절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희망적이지 않을 수가 없다.
저예산으로, 짧은 기간 동안, 이렇게 멋지고 신선한 영화를 만들 수 있다니!!
썬댄스 영화제의 존재가 새삼 감사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10||
profile

박민호

2007.12.25 23:21
극도로 우울할 뻔 했던 이번 크리스마스..

그나마 건진건 혼자 원스 본 것 뿐..
지금도 귀에 영화속 노래들이 맴돌고 있다
||8||

양덕환

2008.01.17 03:51
어랏~ 왜 별점을 안매겼지?;;
예술영화 전용관에 힘들게 찾아가서 봤는데..

기대가 너무 컷어...;;
음악이 좋긴 했지만.. 머릿속을 맴돌만큼은 아니었는데..
||5||

정연서

2008.02.02 07:33
2007년 최고의 감성선물같은 영화. 덤으로 음악까지... ||9||

박상균

2008.02.27 01:42
음악 좋은 것 빼고는 그다지.||6||

박해오

2008.05.17 03:03
음악에 힘은 인간의 삶을 이끈다.||8||

황현명

2008.07.22 01:29
노래의 힘이란...
아직도 귓속을 맴돈다.||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조회 수

슬럼독 밀리어네어 +18

멜로/애정/로맨스, 범죄, 드라마||영국, 미국 ||대니 보일 ||데브 파텔(자말 말릭), 프리다 핀토(라티카), 마드허 미탈(자말의 형, 살림)||120'||15세 관람가||사이몬 뷰포이, 비카스 스와럽(원작)||전세계를 감동시킨 특별한 퀴즈쇼! 자말 말릭은 퀴즈쇼에서 상금 6억원이 걸려있는 최종 단계에 왔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A: 속임수로 B: 운이 좋아서 C: 천재라서 D: 영화 속 얘기니깐 2006년, 뭄베이. 빈민가 출신의 18살 고아 ...

  • 조회 수: 1869

그랜 토리노 +9

드라마||미국||클린트 이스트우드||클린트 이스트우드||116||||닉 솅크||<밀리언 달러 베이비>, <미스틱 리버>, <용서받지 못한 자> 등을 통해 연기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연출력을 겸비했음을 과시한 바 있는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과 주연을 겸한 감동 드라마. 제작비 3,300만불이 소요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주인공 월트 코왈스키 역을 맡은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중심으로, 17세의 신인배우 비 ...

  • 조회 수: 1933

킬러들의 도시 +7

드라마||영국,벨기에||마틴 맥도나||콜린 파렐, 브렌단 글리슨, 랄프 파인즈||102min.||||마틴 맥도나||대주교를 암살하고 영국에서 도망친 킬러 ‘레이(콜린 파렐 분)’와 ‘켄(브레단 글리스 분)’에게 보스는 2주 동안 벨기에의 관광도시 브리주로 가라는 명령을 내린다. 브리주는 아름다운 중 세풍의 관광도시로 낙천적인 넘버 2.킬러 켄은 관광을 즐기지만 혈기 왕성한 레이는 지루하기 짝이 없다. 하지만 레이는 거리에서 만난 ...

  • 조회 수: 1467

더 레슬러 +15

액션, 드라마||미국||대런 아로노프스키 ||미키 루크(랜디 더 램 로빈슨), 마리사 토메이(캐시디), 에반 레이첼 우드(스테파니 로빈슨)... ||109'||18세 관람가||로버트 D. 시겔 ||신이 내린 연기, 영혼을 울리는 걸작 오직 링에서만이 나를 느낄 수 있다 사랑, 고통, 그리고 영광까지도... 현란한 테크닉과 무대 매너로 80년대를 주름잡은 최고의 스타 레슬러 ‘랜디 “더 램” 로빈슨’(미키 루크). 20년이 지난 지금, 심장이상을 이...

  • 조회 수: 2183

왓치맨 +11

짬뽕||미국,영국,캐나다||잭 스나이더||빌리 크루덥, 말린 애커맨||161min.||||앨랜 무어 외 2인||국가의 승인 없는 히어로들의 활동을 금지하는 법이 제정된 후 대부분의 히어로들이 은퇴를 선언하지만 신분을 감춘 채 왓치맨(감시자/파수꾼)으로서의 활동을 비공식적으로 계속해오던 히어로 ‘로어셰크’. 어느 날 과거 함께 활약했던 동료 ‘코미디언’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로어셰크’는 살인사건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

  • 조회 수: 1839

레이첼, 결혼하다 +3

멜로/애정/로맨스, 드라마||미국||조나단 드미 ||앤 해서웨이, 로즈마리 드윗... ||112'||15세 관람가||제니 루메 ||약물중독으로 재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문제아 ‘킴’(앤 해서웨이)이 언니 ‘레이첼’(로즈마리 드윗)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온다. 흥겨운 음악과 유쾌한 웃음 소리가 가득한 결혼식 준비 현장에 이혼한 아빠와 엄마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뿔뿔이 흩어졌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또다른 가족의 탄...

  • 조회 수: 1532

말리와 나 +4

가족 동물 코미디||미국||데이비드 프랭클||오웬 윌슨, 제니퍼 애니스톤||115||||원작 존 그로건, 각색 돈 루스/스코트 프랭크||인생 Stage 1. 행복했던 그들에게 기상천외한 선물이 도착했다?! 일과 가정 모두 완벽함을 추구하는 제니(제니퍼 애니스톤)와 그녀와는 정반대로 꿈을 좇으며 자유로운 인생을 살고 싶어하는 존(오웬 윌슨).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진 제니와 존은 뜨거운 열애 끝에 마침내 결혼에 골인하고 따뜻한 플로리...

  • 조회 수: 1442

레볼루셔너리 로드 +7

드라마||미국, 영국||샘 멘데스 ||케이트 윈슬렛(에이프릴 윌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프랭크 윌러)...||118'||18세 관람가||저스틴 헤이시(각본), 리차드 예이츠(원작) ||이것이 우리가 꿈꾸던 사랑일까? 1950년대 전후 공황. 코네티컷의 평범한 마을에서 두 자녀와 함께 사는 부부 에이프릴(케이트 윈슬렛)과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둘은 행복한 삶을 영위하지만, 곧 무의미하고 따분한 삶에 지쳐간다. 열정을 잃은 ...

  • 조회 수: 1856

핸드폰 +12

스릴러||한국||김한민||엄태웅, 박용우, 박솔미||137||||김미현||연예계 밑바닥부터 시작해 오직 성공만을 향해 달려 온 매니저 승민(엄태웅). 매일 밤 끊이지 않는 술자리 접대 때문에 사채업자에게 가족의 신변마저 위협당하고 있는 승민에게 여배우 진아(이세나)는 마지막 희망이자 전부다. 그런 승민에게 진아의 억대 CF 계약을 목전에 두고 진아의 섹스동영상을 갖고 있다는 진아의 남자친구 윤호(김남길)이 협박을 해온다. ...

  • 조회 수: 2126

작전 +17

드라마||대한민국||이호재||박용하,박희순,김민정||119||||이호재,홍원찬||작전세력과 600억 한판 승부, 주식전쟁이 시작된다! 인생갈아타기 600억 (작전) 억울한 게 생기면 잠도 못 자는 성격의 강현수(박용하), 찌질한 인생 한 방에 갈아타기 위해 주식에 도전하지만, 순식간에 신용불량자가 된다. 그는 독기를 품고, 수년의 독학으로 이제 실력을 갖춘 프로 개미가 되어 마침내 작전주 하나를 추격해 한번에 수천 만원을 손에 ...

  • 조회 수: 2097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20

판타지, 멜로/애정/로맨스, 드라마||미국||데이빗 핀처||브래드 피트(벤자민 버튼), 케이트 블랑쉐(데이시), 줄리아 오몬드(캐롤라인)... ||166'||12세 관람가||에릭 로스, 로빈 스위코드, ||1918년의 어느 여름, 80세의 외형을 가진 갓난아이가 태어난다. 그의 이름은 벤자민 버튼(브래드 피트). 주위의 놀라움 속에서 자라난 벤자민 버튼은 해가 갈수록 젊어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리고 어느날, 벤자민은 어린 소녀를 만나 사...

  • 조회 수: 2249

세븐 파운즈 +8

드라마||미국||가브리엘 무치노 ||윌 스미스, 로자리오 도슨, 우디 해럴슨...||123'||15세 관람가||Grant Nieporte ||한 순간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고, 세상에 진 빚을 갚아야 한다는 죄책감으로 7명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계획을 세운 벤 토마스(윌 스미스)는 에밀리(로자리오 도슨)와의 예기치 않던 사랑으로 잠시 혼란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에밀리와 진정한 사랑에 빠졌다는 걸 느낀 순간 마침내 오랫동안 자신이 계획해온 ...

  • 조회 수: 1308

낮술 +8

코미디||대한민국||노영석||송삼동||115||||노영석||첫 잔에 웃고 막잔에 눈물 쏙 빼는 (낮술) 술과 여자의 공통점 - 남자라면, 거절할 수 없다?! 실연당한 혁진을 위로하기 위해 시작된 술자리. 친구들은 술기운에 내일 당장 강원도 정선으로 여행을 떠나자고 의견을 모은다. 하지만 다음날, 터미널에 도착한 멤버는 달랑 혁진 뿐. 술에 뻗은 친구들 때문에 시작부터 꼬여버린 혁진의 여행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그러나 그에게도 ...

  • 조회 수: 1962

키친 +4

멜로/애정/로맨스, 드라마||대한민국||홍지영 ||신민아(안모래), 김태우(한상인), 주지훈(박두레)... ||102'||15세 관람가||홍지영, 이경의, 박은교(각색), 홍준희(각색), 방승혁(각색)||두 개의 사랑이 만나는 비밀스런 공간 사랑스런 그녀,누구나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달콤한 악마, 모래(신민아). 어렸을 때부터 늘 곁에 있어 마치 공기와도 같은 상인 형. 형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지 모른다. 첫 번째 결혼기념일. 형...

  • 조회 수: 1534

트랩 +2

범죄, 액션, 스릴러, 드라마||미국||유위강 ||리차드 기어(에롤 뱁베이지), 클레어 데인즈(앨리슨 로리)... ||105'||18세 관람가||한스 보어||지금, 여자들이 사라지고 있다... 연방보안국 요원 에롤의 관할구역에서 10대 소녀의 실종사건이 발생하지만 경찰은 단순 가출 사건으로 결론 내린다. 추적 1 DAY – 실종! 실종소녀와 관련된 기사가 난 신문을 에롤이 볼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놓고 간 범인. 에롤은 자신이 관리하...

  • 조회 수: 1363

알파 독 +1

범죄, 드라마||미국||닉 카사베츠 ||에밀 허쉬(자니 트루러브), 저스틴 팀버레이크(프랭키 발렌하처), 벤 포스터(제이크 마주스키)... ||113'||18세 관람가||닉 카사베츠||무리의 리더 (알파 독) 굴복하라! 타협은 없다!! 1999년 미국 LA. 방탕한 청춘 조니(에밀 허쉬)에겐 꿈이 있다. 아버지(브루스 윌리스)의 뒤를 이어 성공한 마약 딜러가 되는 것. 더럽게 벌어 폼나게 살겠다고 오늘도 조니는 불철주야 달린다. 하지만 프랭키(...

  • 조회 수: 1563

작전명 발키리 +10

전쟁 스릴러||독일-미국||브라이언 싱어||톰 크루즈||120분||||크리스토퍼 맥쿼리, 나단 알렉산더||오랫만에 맛보는 정통 스릴러! 별다른 액션씬 없이도 시종일관 긴장감을 유지하는 스토리텔링과 연출력이 놀랍다. 그러면 그렇지, 독일놈들이라고 해서 모두 다 나치에 미친 것은 아니었군. 다소 투박하게 느껴지기까지 하지만 둔중한 비장미와 묵직한 감동을 준다.

  • 조회 수: 2040

워낭소리 +10

다큐멘터리||대한민국||이충렬||할아버지, 할머니와 소||78min||||||사람과 사랑을 울리는... (워낭소리) 초록 논에 물이 돌 듯 온기를 전하는 이야기 팔순 농부와 마흔 살 소, 삶의 모든 것이 기적이었다 평생 땅을 지키며 살아온 농부 최노인에겐 30년을 부려온 소 한 마리가 있다. 소의 수명은 보통 15년, 그런데 이 소의 나이는 무려 마흔 살. 살아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 이 소는 최노인의 베스트 프렌드이며, 최고의 농기구...

  • 조회 수: 1462

티스 +4

공포, 코미디||미국||밋첼 릭텐스타인||제스 웨이슬러(돈 오키프), 존 헨슬리(브래드), 조쉬 파이스(닥터 갓프리), 헤일 애플맨(토비)... ||93'||18세 관람가||밋첼 릭텐스타인||거기에 이빨 달린 그녀의 기상천외한 모험! 선댄스를 사로잡은 발칙한 상상력! 그녀를 사랑하면 짤린다?! 아름다운 여고생 ‘던’(제니스 웨이슬러)은 결혼 전까지 순결을 지키기로 서약했지만, 집에서는 이붓오빠 브래드가 음흉한 눈길로 그녀를 훔쳐보...

  • 조회 수: 1467

체인질링 +7

미스테리 스릴러 드라마 ||미국||클린트 이스트우드||안젤리나 졸리, 존 말코비치||141||19세.||마이클 스트랙진스키||뒤바뀐 아이... 숨겨진 진실 홀로 세상과 맞선 그녀의 '감동 실화' 1928년 LA, 회사에서 돌아온 싱글맘 크리스틴(안젤리나 졸리)은 9살난 아들 월터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되고 경찰에 신고하지만, 아들의 행방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목숨보다 소중한 아들을 찾기 위해 매일매일을 수소문하며 힘든 나날을 ...

  • 조회 수: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