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2-03-26 17: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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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대한 영화||미국||마틴 스코세지||벤 킹슬리, 아사 버터필드, 주드 로(단역), 조니 뎁(제작 및 엑스트라)||126||||원작 브라이언 셀즈닉, 각색 존 로건||영화에서 책으로, 다시 책에서 영화로! 시작부터 어메이징한 <휴고> 탄생기!  
명작 그림책 [위고 카브레] 전격 영화화! 또 하나의 신화를 만들다!
  
<휴고>는 브라이언 셀즈닉의 명작 그림책 [위고 카브레]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2007년 출판된 [위고 카브레]는 뛰어난 작품성과 특유의 상상력을 높이 인정받으며 2008년 칼데콧 메달(아동을 위한 가장 뛰어난 미국 동화책 작가에게 수여되는 상), 2007년 뉴욕 타임즈 베스트 일러스트상을 받았으며 2007년 뉴욕 타임즈 아동 도서 부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그 작품성과 대중성을 확실하게 인정 받은 명작. 브라이언 셀즈닉은 “언젠가 조르주 멜리에스 감독의 <달나라 여행>이란 작품을 보게 됐다. 그 뒤로 기회가 된다면 조르주 멜리에스 감독을 만나게 된 한 소년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개비 우드의 [에디슨스 이브]라는 자동 인형의 역사를 담은 책을 읽게 됐는데, 놀랍게도 그 책의 한 챕터가 모두 조르주 멜리에스에 관한 내용이었다. 조르주 멜리에스가 만든 자동 인형이 멜리에스 감독의 사후에 한 박물관에 기증됐고 창고에 보관되었다가 완전히 잊혀지고 결국 폐기가 됐다는 내용이었는데, 그 책을 읽은 순간, 바로 한 소년이 쓰레기 더미를 뒤지다가 그 망가진 기계를 찾는 상상을 했다. 그것이 바로 [위고 카브레]다”라며 책의 탄생에 대해 밝혔다. 그렇게 브라이언 셀즈닉은 조르주 멜리에스의 삶과 1930년대에 대한 시대적 조사를 계속했고, 거기에 파리의 기차역 안에서 살아가는 모험심 강한 소년 ‘휴고’의 이야기가 더해져 [위고 카브레]가 탄생했다.  
  
“딸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의 눈으로 작품을 다시 볼 수 있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
딸과 함께 원작 도서 읽으며 연출 확신!
  
영화의 제작자인 그레이엄 킹으로부터 그림책 [위고 카브레]를 전달 받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단숨에 앉은 자리에서 책을 다 읽어 내려갔을 만큼 주인공 ‘휴고’에게 빠져들었다. 아버지와의 추억을 안고 살아가는 소년 ‘휴고’와 아버지와 함께 극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영화에 대한 꿈을 키워 온 마틴 스콜세지 감독 자신의 모습이 겹쳐지면서 깊은 울림을 느꼈던 것. 특히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자신의 막내 딸과 함께 [위고 카브레]를 읽으며 책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실제로 겪는 것 같은 기분을 경험했는데, “딸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휴고>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모든 사건들을 아이의 눈으로 다시 볼 수 있었고, 관객들도 우리가 만들어 낸 ‘휴고’의 세상을 보고 즐거워했으면 좋겠다. 소년을 둘러싼 세상이 관객들에게 분명히 감동을 전할 것이다”라며 원작 특유의 상상력과 생생함을 영상으로 그려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간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가 성인 관객만을 대상으로 했던 것에 반해, <휴고>는 아름다운 상상과 환상적인 연기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우리 모두를 위한 영화가 될 것이다”라는 제작자 그레이엄 킹의 말처럼 영화 <휴고>는 다가오는 2월 관객들에게 마법 같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창조’한 1931년의 파리!
  
<휴고>에 등장하는 모든 ‘파리’의 랜드마크들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이야기의 핵심을 상징한다. 영화는 1930년대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데, 어린 소년 ‘휴고’의 눈으로 들여다 본 1930년대 초반의 파리를 재현해내기 위해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사실주의와 신화 사이의 균형을 잡기 위한 노력을 가장 중시했다. 즉 전체 프로덕션 컨셉을 1930년대의 파리를 고스란히 재현하면서 미래적으로 재창조했던 것.
영화 속에 등장하는 작은 소품들까지도 파리 근교의 벼룩 시장을 돌아 다니며 당시의 느낌이 묻어나는 물건을 찾아 헤매는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은 <휴고>의 촬영은 사실 아이러니하게도 영화의 배경인 ‘파리’가 아닌 영국에 위치한 대규모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졌다. 실물 크기의 기차역은 물론 조르주 멜리에스의 아파트, 거대한 유리 스튜디오 등 ‘휴고’의 세계를 고스란히 옮겨놓은 초대형 세트가 완성되었던 것. 특히 ‘휴고’가 살아가는 공간이자 영화의 주요 무대인 기차역의 디자인을 위해 제작진은 현재까지 보존되어 있는 오래된 파리의 기차역을 찾아 다니며 최대한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영화 속 가장 중요한 무대인 기차역을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반영하는 것에서 그치고 싶지 않았던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기차역은 당시 파리의 기차역 여러 개를 합쳐놓은 모습으로 역사적 사실을 반영하되 우리가 상상하는 파리의 모습을 담아냈다. <휴고>를 보는 순간 관객들은 어느새 그 어디서도 만나보지 못한 1931년 파리의 기차역에 서 있을 것”이라며 <휴고>를 통해 만나게 될 상상속의 파리, <휴고>만의 특별한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완벽한 영상을 담아내기 위한 새로운 도전!
3D, 영화에 감정적 깊이를 더하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브라이언 셀즈닉의 이야기를 그대로 재현해내기 위해 영화 인생 최초로 새로운 형식인 3D 기법에 도전했다. 그는 “영화는 문학과 달리 주인공들의 생각과 느낌을 말로 설명할 수 없다. 대신 인물들의 생생한 표정과 행동이 있고 또 3D라는 뛰어난 기술이 있다. 책을 영화로 옮기기 위해 어느 정도 이야기의 수정이 불가피했지만 3D 기법은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울림을 잘 살려냈다”라며 <휴고>를 3D로 촬영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특히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3D 입체 사진가인 드미트리 포트웰을 촬영 현장에 투입해 한 차원 더 밀도 있는 3D 효과를 주고자 했다.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포트웰은 항상 특수 모니터를 보면서 리모콘을 이용해 카메라의 '눈'이 3D 방식으로 초점을 잡도록 조정했는데, 이런 3D 촬영 기법은 시각적 체험을 한 차원 높여주며 물체를 훨씬 현실에 가깝게 보이게 함으로써 관객들이 이야기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특히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극 중 ‘휴고’와 ‘이자벨’이 도서관을 탐험하는 씬에 대해 “인공 조명을 설치했으나, 정작 촬영에 들어가자 실제로 햇빛이 내리쬐는 바람에 흰 연기를 뿜으면서 빛의 방향을 일일이 찾아가며 촬영했는데, 3D 화면에서는 마치 백금 광선이 쏟아져 나오는 것 같은 환상적인 화면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휴고>에 대해 “색감과 구성, 카메라 동선부터 배우들의 연기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은 영화다. 3D 효과 역시 그 중 하나로 모든 요소들이 동시에, 그것도 완벽히 움직인다. 지금까지 만들어진 3D 영화 중 최고다”라는 말로 영화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은 <아바타>를 연출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말처럼, 완벽한 3D 기법으로 영화의 영상미뿐만 아니라 감정적 깊이까지 더한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제작진의 뜨거운 열정은 <휴고>에 고스란히 되살아나 관객들에게 한층 더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최고’의 감독과 ‘최고’의 스탭들이 만났다!
할리우드 ‘꿈의 군단’이 선사하는 드림 프로젝트!
  
<휴고>의 스탭은 그야말로 ‘꿈의 군단’이라 불릴만하다. 할리우드의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연출을 맡은 데 이어, 카메라 뒤에서 활약하는 제작진 역시 이전부터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함께 해 온 스타 군단이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특히 이들은 촬영, 미술, 편집, 의상, 음악 등 영화의 전 분야에 걸쳐 모두 오스카 상 2회 이상의 수상경력을 가진 노련한 할리우드의 거목들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에비에이터>를 통해 아카데미 영화제 촬영상 2회를 수상한 촬영 감독 로버트 리처드슨을 비롯 <에비에이터>로 호흡을 맞췄던 미술감독 단테 페레티, 그리고 <셔터 아일랜드>, <디파티드>의 편집을 맡았던 델마 스쿤마커가 <휴고>에서도 편집을 맡아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타이타닉>에 참여했고,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는 <셔터 아일랜드>로 인연을 맺었던 시각 효과 디자이너 롭 레가토 역시 <휴고>를 통해 다시 한번 환상적인 영상을 선보인다. 여기에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음악을 맡았으며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는 <디파티드>를 함께 작업했던 아카데미 음악상 3회 수상에 빛나는 하워드 쇼어가 <휴고>의 음악을 맡아 오감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최고의 감독과 호흡을 맞춘바 있는 최고의 스탭들이 다시 뭉친 영화 <휴고>는 완성도 높은 영상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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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2.03.26 17:30
영화에 대한 영화!
마틴 스코세지가 영화라는 예술 그 자체에 바치는 아름다운 오마주
세계영화사에 관심 있는 영화학도라면 너무도 좋아할 영화

그러나...일반 관객들은 뭥미? 하면서 다소 지루해할 영화
실제로 영화보다가 중간에 나가는 사람들도 많더라...ㅋ

극장에서 상영할 날이 얼마 안 남았다!
이런 건 극장에서 3D로 봐야지...
서울에서는 오직 압구정 CGV에서만 한다!

볼 사람들은 빨리 봐...^^||9||

김희자

2012.03.27 01:06
꼬마가 올리브 트위스트 같았음 ^^
영화학개론에서 봤던 사진들을 3D영상으로 보는 느낌~ ^^||8||

황현명

2012.03.28 17:31
영화계 노장의 아낌없는 영화사랑 대한 담백한 고백..

점점 아카데미는 디파티드로 감독상을 준걸 후회할꺼다..ㅋㅋ||8||

이강영

2012.03.30 20:12
흐~^^ 조금 늦게 들어가서 아버지(주드 로)의 유훈?을 모르고 보았는데 계속 그 메세지가 구체적으로 뭔가 궁금해 하면서 보았던 영화.
다 보고 나서는 존경, 영속성, 계승... 뭐 삶의 어느 부분이나 윗세대에 대한 그런 게 아니었을까 생각했는데.. 아, 뭐랄까 셔터아일랜드나 범죄와의 전쟁 등을 보고서는 고통스러운 공감을 받았다면 이 영화로 부터 무언가 연결하기엔 현재 스코어 너무 늙었거나 어린 듯한 느낌 ㅋ||0||
profile

박민호

2015.05.02 14:25

★★★★★

 

아쉬운 느낌을 찾지 못했던, 오랜만의 영화..

 

" 모든건 역할이 있어, 기계마저도..

타고난 쓰임에 충실한거야..

 

사람도 똑같아, 우리도 쓰임을 잃으면, 고장난 것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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