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장철수 등록일: 2010-08-28 11: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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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스||한국||장철수||서영희(복남),지성원(해원),박정학(만종),백수련(동호할매),이지은(딸)배성우(철종)오용(득수)||115분||18세||최관영||세상과 떨어진 아름답고 평화로운 섬, 무도……
그곳에서 벌어진 여섯 가구 아홉 명이 끔찍하게 살해된 사건을 다룬 비극
...............................................












(음,,,제가 먼저 올립니다.ㅎㅎ. 다음 주부터 상영될텐데요.
이미 영화제를 통해서 여러 분들이 보셨기 때문에 리뷰와 평점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심산스쿨 일원으로서 동문분들께 더 재밌는 관람을 위해서 당부드리고 싶은 건 지금부터는 다른 사람의 감상소감이나 예고편 보지 마시고, 위의 두 줄 정도의 최소한의 정보만 가지고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각자의 느낌들을 각자의 영역에 기록으로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어떻게 보셨을지 부담도 되지만 엿보고 싶기도 합니다.  
개봉 즈음에 제가 잘 모르는 분들에게까지 친한척도 하고, 이런 저런 부탁을 하며 괴롭히더라도 이해바랍니다. 홍보비도 없는데다 제가 좀 뻔뻔하고 집요하거든요^^. 절 이미 아시는 분들은 혈서부터 일단 쓰고 시작합시다.ㅋㅋ 긴장되니 더 수다스러워지는 듯)

장철수

2010.09.16 02:35
수민님 최최고! 희자님 남편과 사이가 더 돈독해지셨으리라 믿어요.
영님누님~부산이 잘된다고 하던데 다 누나 덕분인듯해요. 한겨레에도 뭔가 났어요? 봐야겠다. 종희님~그렇죠^^. .강영님~어머니들과 함께봐야 제맛~||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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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0.10.01 01:43
아마도 심산스쿨 사람들 중에서 내가 꼴찌로 봤을듯 하다
이대 모모에서 봤는데...반응들 좋더라고?

올해 가장 파워풀!한 한국영화라는데 백만표!
시나리오 좋고, 연출 좋고, 연기 좋고, 촬영 편집 음악도 다 수준급이었다
이런 작품으로 데뷔한 관영과 철수에게 축하!

별 반개는 왜 뺐냐? 더 잘 만들 거라고 생각해서...ㅋㅋㅋ

그나저나...한국엔 영화가 [김복남...]밖에 없는겨?
누가 [시라노...][무적자][방가? 방가!] 같은 영화도 좀 별점에 올리지?ㅋ||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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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10.10.01 02:06
김복남이 어제 미국에서 또 상을 받았더군?
철수한테 문자 보내도 답신이 없더니...지금쯤 미국에서 부어라 마셔라...?ㅋ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 미국의 ‘판타스틱페스트’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장철수 감독의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열린 미국의 장르영화제 판타스틱페스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과 관객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외딴 섬 무도에서 벌어진 참혹한 살해 현장을 영화로 옮긴 작품. 서영희는섬사람들의 모진 핍박과 폭력 끝에 순박한 여인에서 섬뜩한 살인자로 변모하는 ‘김복남’을 연기했다. 그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이어 또 다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는 기쁨을 누렸다.

관객상은 영화를 본 관객들의 투표로 선정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영화는 이미 영국, 일본 등 5개 국에 판매될 만큼 해외의 반응도 호의적인 편이다.

한편,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올해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된 데 이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3관왕(작품상, 여우주연상, 후지필름이터나상),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에서 ‘버터플라이상’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 받아왔다.
||0||

장철수

2010.10.03 18:36
흐흐.
그 쟁쟁하고 수 많은 추석 영화들이 명함도 못 내미는 곳이 있다면...
바로 심산스쿨 여기네요^^;
이 상황이 혹시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같은 건감유?
그렇담 제가 달아야 그림이 이쁠 듯 하네요^^
동료분들과 선생님들의 배려와 은총속에서의 한달, 정말 잊지 못할 겁니다.
무도에 있던 나무와 돌, 감자수와 핏방울(..이건 아니다^^) 빗방울 수를 합친 것보다 감사합니다!!!!!! ||0||

김범준

2010.10.04 21:45
별이 다섯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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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

2010.11.07 22:55
분명 봤었는데, 심산스쿨 영화별점에 별점을 남기지 못했었네요^^

시간이 살짝 흐르고 기억해봐도, 제겐 다시 보고싶은 영화입니다..
'낫'보다 '리코더'가 더 기억에 남았던 영화..

마지막 씬이었던, 복남이 친구가 바닥에 누워 무도를 떠나며(?) 배에서 바라보는 무도의 모습과 같은 파도치는 장면은..
기억속에 길게 남을 것 같아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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