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8-05-25 18:55:59 IP ADRESS: *.201.1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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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2

















이번 남아공 여행에서 저는
케이프타운에 홀딱 반했습니다

사실 이곳은 아프리카라기보다는 유럽에 가깝습니다
별명도 그래서 '리틀 유럽'이지요

케이프타운에 반한 이유는...도시 바로 뒤에
남아공의 랜드마크인 '테이블마운틴'이 우뚝 솟아있다는 거지요
등산로만 300개가 넘고 암벽등반 루트도 무궁무진...

그리고 차를 몰고 한 시간 정도만 나서면
남아공 와인의 메카인 스텔런보슈와 프랑슈후크 그리고 팔...
이른바 '와인랜드'라는 곳인데...너무 아름다왔습니다

언젠가 남아공의 케이프타운에서 1년 정도 휴가를 보낼 수 있다면
매일 등산(워킹 혹은 록클라이밍)하고 매일 와이너리에 놀러가고...
정말 행복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는 꿈(!)을 꾸었더랍니다

남아공의 멋진 와이너리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근사한 와인집들을 사진으로라도 즐감...^^

김성훈

2008.05.26 02:12
*.116.250.204
저 지하로 내려가면 과연 무었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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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

2008.05.26 03:22
*.131.158.25
지하에는 물론 근사한 와인셀러가 있지
프랑스에서 직수입한 커다란 오크통들이 나래비(!)로 줄을 맞춰 도열해 있는...^^
profile

명로진

2008.05.26 09:18
*.86.217.161
에휴~~~~~~

홍나래

2008.05.26 15:48
*.103.153.183
!!!
profile

심산

2008.05.30 03:25
*.131.158.25
밑에서 네번째의 저 익살맞은 녀석...
엔타베니의 레스토랑 종업원인데 저한테 이런 농담을 했답니다
"에, 오늘 아침 메뉴는 코끼리 종아리 찹스틱, 타조 두개골탕, 코뿔소 코 찜...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어떤 걸로 올려드릴까요?"
잠시 뻥~한 느낌...저 놈 말이 진담인가 농담인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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