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최상식 등록일: 2009-05-09 04:04:04 IP ADRESS: *.39.215.56

댓글

3

조회 수

2086
올레를 하고 돌아온뒤 마음속은 또 어딘가로 떠나고 싶었나 봅니다.

저는 지금 태백에 와 있습니다.

청량리에서 강름행 막차를 타고서 왔고,조금뒤 날이 밝아오면

길을 걷기위해 떠납니다.

빠르게 스쳐가는 차창밖을 보며 처음 배낭메고 떠나던 8년전의 추억들이 생각나더라구요.

남해안 도보여행을 하며 보았던 5년전의 그 강진의 아름다운 풍경들도,밝은 햇살아래 모습도

내일은 낙동강길을 따라서 부산다대포나 을숙도까지 걸어서 여행하려고 합니다.

이번엔 짐이 좀 무겁네요 ㅎㅎ 올레할때는 밥,물,간식 요렇게 달랑메고 다녔는데 ....

강물은 사람의 마음을 쓸쓸하게 한다던데~

길을 걷는 동안 어떤 풍경을 보고 어떠한 우연한 일들이 일어날지 모르는것,

그것이 제가 여행할때 가장 기대하는 것입니다,불완전한 여행의 시간들..

15일 정도 걸릴거 같은데,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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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홍

2009.05.11 17:23
*.229.145.41
무탈하게 잘 다녀오세요.
profile

심산

2009.05.14 15:55
*.237.80.81
텐트 짊어지고 가냐?

최상식

2009.05.15 12:48
*.152.169.94
오히려 산길보다 아스팔트위를 걷는게 더 힘드네요...허리도 아프고~
다음을 기약해야 할듯~
텐트는 가지고 댕기다가 넘 무거워서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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