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김진석 등록일: 2013-01-05 13:42:54 IP ADRESS: *.111.105.101

댓글

6

조회 수

1965

약 2주간 이 게시판 사진이 없어 좀 썰렁했네요. 죄송합니다.

얼마전 사진반 출사로 대관령 선자령을 다녀왔습니다.

굳은 날씨.
강한 바람.
그리고 눈 쌓인 산.

천천히 걸으며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올 한해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심산스쿨 모든분들에게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진반 김진석-
profile

심산

2013.01.05 13:52
*.232.72.129
그런데...올봄에는 꽃이 안 필까봐 걱정이다...ㅋ

변지안

2013.01.05 20:58
*.142.201.106
무지.. 따스해 보이네요. 따아스 따아스 따아스..........릅.

김태영

2013.01.05 22:21
*.11.92.243
와~!
햐얀 눈이 눈 위에 소복이 내렸네요...ㅎㅎ
저 눈은 새봄에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리....

김범준

2013.01.06 09:58
*.36.139.92
배경화면으로 지정. 좋아요!
스스로에게 2013년, 무엇을/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사진입니다.

배영희

2013.01.06 12:40
*.169.163.105
선자령! 소백보다 바람 더 센 곳!
겨울이면 바람 맞으러 한 차례씩 다녀오곤 했는데..

오래 전 겨울, 쌓인 눈에 바람이 엄청나 혼자서는 도저히 걸을 수가 없어
스크럼을 짜고 힘겹게힘겹게 눈바람과 맞장 한 판 뜬 적이 있었는데..
능선 아래 바람 멈춘 평온한 곳에 쭉! 뻗고 딱! 든 생각.."지금 죽어도 좋아.."

김진석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김주영

2013.01.07 13:55
*.32.111.170
사진이 맛있어 보이네요
눈이아니라 슈가를 뿌려놓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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