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10-08-09 14:16:30 IP ADRESS: *.124.23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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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드라마 3기] 개강 무기한 연기

[이선영드라마 2기]가 2010년 9월 5일 종강합니다. 본래는 그 뒤를 바로 이어 [이선영드라마 3기]가 개강할 예정이었지만, 이선영 선생님의 '개인 사정'으로 말미암아 개강 날짜가 무기한 연기되었습니다. 개인 사정이란...딴 게 아니라...이선영 선생님께서 모 외주제작사와 미니시리즈 집필계약을 맺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집필은 집필이고, 강의는 강의고" 스타일인데, 이선영 선생님은 그게 안된답니다. "저는 한꺼번에 두 가지 일은 못하거든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선영 선생님은 집필할 때 아예 핸드폰까지 꺼두는 스타일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이선영드라마 3기]는 언제 개강하느냐? 적어도 2011년에는 개강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2012년쯤 되어야 개강할 지도 모릅니다. 이선영 선생님은 "심산스쿨에서의 워크숍이 너무 좋아요, 꼭 다시 해보고 싶어요."라고 말씀하십니다만...사람 일이야 어찌될지 모르는 거지요(ㅋ). 어찌되었건 적어도 앞으로 1년 반 이상 [이선영드라마]반은 개강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선영드라마 3기]를 기다리고 계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죄송스럽게 되었습니다.

[이선영드라마]반이 생긴 다음 깨달은 바가 있습니다. 심산스쿨 내에도 TV단막극 혹은 TV미니시리즈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올가을 쯤 다른 선생님을 모시고 [드라마반]을 개강해볼까...생각 중입니다. 하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적절한 선생님을 모시기도 힘들고, 주어진 일시(일요일 오후 3시-6시)에 시간을 내주실 선생님을 모시기도 힘드니까요. 어찌되었건 노력해보겠습니다. 그 동안 수고해주신 이선영 선생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홍성철

2010.08.09 17:38
*.236.3.234
앞으로 1년반이나 또 샘과 연락이 불통되겠군요.. ㅠ.ㅠ
'추노' 이후 또다시 재밌는 미니를 못찾아서 귀가 시간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샘 작품 본방 사수를 위해 일찍 귀가하는 날이 얼른 오기를 기다리겠습니다.
홈커밍데이 때 뵙겠습니다. ^^
profile

심산

2010.08.09 22:26
*.124.234.102
대신, 내년에는 TV 자막에서 그녀의 크레딧을 매주 볼 수 있게 되기를!^^

한수련

2010.08.10 00:44
*.63.104.16
이선영 선생님 수업, 안들었으면 큰일 날 뻔 했던 강의 였는데... 2기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운이 엄청 좋았던 것 같아요.
선생님 미니는 나도 본방 사수~~~

김현아

2010.08.10 10:39
*.53.197.5
정말 저에게도 넘 행운이었어요. ^^ 미니 대박 기원!!^^

정태일

2010.08.10 11:41
*.149.159.160
아우, 이럴 줄 알았으면 게으름 부리지 않고 들었을 텐데...

김희정

2010.08.10 18:22
*.63.92.160
쌤~ 그동안 강의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더욱 많이 웃으시고,
좋은 드라마, 재밌는 드라마~
기대 많이 할게요!! *^.^*

장치선

2010.08.10 18:30
*.129.42.22
선생님~ '1기여서 행복했어요~~'^^
미니시리즈 대박!!~~

오승우

2010.08.11 11:10
*.145.6.55
정말 2기를 들어서 행운이었습니다. 와...이거 못들었더라면 진짜 내 인생 어떻게 되었을지....

이선영

2010.08.11 23:35
*.138.49.240
모두들 고맙습니다(아 쑥스;;)
쌤, 속히 다녀오세요^^
심산스쿨은 정말 제 스타일이에요. 음악과 미녀와 비속어여 영원히.
생계의 3요소, 쌀과 커피와 웃음을 무명작가에게 베풀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허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박민주

2010.08.12 00:12
*.76.185.143
에고..선영샘~~~~~승승장구...잘 풀리시는구랴~~~
이선영표 미니시리즈 기대할께요~~~~ ^^/

이선영

2010.08.14 12:15
*.138.49.240
에고, 박작가님 고맙습니다.
동기분들께 안부 전해주세요;;^^

이유진

2010.08.14 15:04
*.142.102.57
정말 어찌나 다행인지.... 2기때들을까 3기때들을까 상황상 고심을 많이 했는데,
좀 어려워도 밀어붙이길 잘했다는 생각에 안도감마저 듭니다.
선생님 강의 정말 짱!입니다.
처음에는 비법전수강의처럼 느껴졌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영감을 주는 강의로 변해가는 느낌...
선생님 때문에 글쓰는 게 괴로우면서도 즐거워졌습니다.
좋은 작품 기대할께요!*^^*

김미경

2010.08.15 14:57
*.135.122.239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드라마로 많은 시청자를 웃고 울게 해주세요. 기대 만빵입니당~~

이재숙

2010.08.15 17:12
*.130.89.105
이런 일이! 있었군요.
즐거운 들마를 볼 수 있다는 데 기대만발입니다만 샘을 뵐수 없다는 게 아쉽네요. ㅜ.ㅜ
샘과 동기들과 행복했던 기억들이 이젠 정말 추억이네....여$.$

송향희

2010.08.17 17:47
*.118.59.51
2기를 듣고,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주었던 샘의 강의를 어떻게 잊을 수 있겠어요^^*
이제는 샘의 드라마로 시청자들이 인생의 무엇인가를 전환할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수민

2010.09.10 14:59
*.166.151.198
꼭 다시 들을 그날을 기다리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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