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임종원 등록일: 2007-09-21 21:16:18 IP ADRESS: *.232.145.246

댓글

11

조회 수

997



.......
..........


.................

다음에 쓰겠습니다....

인수봉을 최단거리에서 본 충격과 산행의 피로와 몸을 휘돌던 알콜이  샤워하고 노트북을 키고 앉는 순간 한꺼번에,느닷없이,불현듯, 거침없이 쏟아지는 통에.....


몇 시간의 산행과
몇 잔의 술과
몇 숟갈의 밥과 건건이로도 그리도 행복해 지거늘.


왜 인간들은 그리도
더 많이 얻기 위해
더 많이 뺏기위해
더 많이 성공하기 위해

악을 쓰고 기를 쓰고 타인을 밟아가며 그리도 버둥거리는 지,

나중에 누가 좀 알려주세요.

그럼 이만 쿨쿨...

profile

심산

2007.09.21 21:18
*.237.83.93
하하하 종원! 담엔 더 길게 써주라...
담에도 올 거지?^^

조인란

2007.09.22 00:50
*.90.56.69
계속 산행에 나오면 누나들이 다 알려줍니다...ㅎ

임종원

2007.09.22 13:46
*.232.145.246
현옥씨 노는 데서 안 놀기로 약속혔는디요. 약속 어겼다가 산행 중에 으슥한 곳에서 떠 밀리면 어떡하죠.
전 5-10 살 돈도 없는디..쿨럭.

임종원

2007.09.22 14:02
*.232.145.246
집에서나 사회에서나 누님들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할 팔자인가 부다...우우..

조현옥

2007.09.22 21:16
*.62.89.4
하하. 벌써 저 노는데서 놀아 놓구선...ㅋㅋㅋ
종원 오빠, 꼭 계속 와요. 산도 잘 타고, 맛난 것도 많이 가져오고 good!! ^0^
(이렇게 착한 사람을 누가 산에서 떠밀겠소! ㅋㅋ)
(특히, 그 멋진 칼이 압권이었음!^^)

윤혜자

2007.09.22 22:46
*.142.229.210
완전 요술가방...아직도 오렌지 맛이 잊혀지질 않아요^^
profile

박민호

2007.09.22 22:58
*.98.56.26
종원이형~! 우리 거의 2~3년만에 얼굴 본 거 맞죠?^^
앞으론 자주 뵈요^^

윤기호

2007.09.23 00:36
*.191.28.169
계속 가면 누나들이 알려주실 듯 합니다.

임종원

2007.09.23 00:53
*.232.145.246
댓글을 분석해 보건데....칼과 오렌지만 가져가면 북한산 능선 어딘가에서 420조각으로 분해된 사체로 발견될 일은 없을 거라는 심오한 결과가....덧붙여 나의 사악한 본성을 들키지 않았다는...-----추석 잘 보내시고 다음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최상식

2007.09.23 23:20
*.129.25.6
행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ㅎㅎ 담에 더 즐거운 얘기 나눠요^^*^^

허미영

2007.09.24 00:31
*.155.67.67
종원님~ 앞으로 즐거운 시간 많이 만들어보아요^^ 반가웠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 청산에 살으리랏다 (뒤늦은 후기) + 23 조현옥 2007-10-15 1332
32 생일 날 + 29 조인란 2007-10-12 1464
31 북한산...이번엔 예정대로 다 갔다. + 28 윤혜자 2007-10-10 1333
30 감사합니다 + 12 박민호 2007-10-10 1089
29 눈앞에 아른아른 + 9 조성은 2007-10-09 979
28 저 자야 하는 거 맞지요? + 11 신월명 2007-10-09 1144
27 조용한 나만의 길....(후기요) + 10 최상식 2007-09-23 1202
26 9/21 산과 영화 + 12 윤기호 2007-09-23 1117
25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 12 조현옥 2007-09-22 1738
24 첫 산행...중독의 전초가 느껴진다 + 12 윤혜자 2007-09-22 1057
23 죄송합니다.. + 12 박민호 2007-09-22 997
» 9.21 북한산 산행 후기 + 11 임종원 2007-09-21 997
21 산과 먹거리. 사람들. + 9 윤기호 2007-09-09 953
20 카카카카 ^^ 희태에요 카카카카 + 17 정희태 2007-09-09 1223
19 I WAS SORRY FOR 2 FACTS! + 14 심산 2007-09-09 1044
18 광인일기 + 14 조현옥 2007-09-09 994
17 여름아, 그동안 고마웠다. + 20 신월명 2007-09-08 1227
16 길 잘 잃는 법 + 15 고수진 2007-08-25 1396
15 다시 일상으로~~ + 12 정경화 2007-08-13 1230
14 산이 나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 25 조현옥 2007-08-11 1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