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심산 등록일: 2007-08-31 21:33:59 IP ADRESS: *.51.16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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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2






시라가 고난의 행군 중입니다
등에 난 상처는 수술 이후 계속 통원치료를 한 결과 많이 나았는데
이번에는 털을 빡빡 밀었네요...ㅠㅠ

털을 밀고 난 다음에야 시라가 여자구나, 싶었습니다
그렇게 쑥스러워 할 수가 없어요
자기의 벗은 모습을 보여주기 싫은 거죠
등을 돌리고 못본 척 하거나
움직이다 들키면 자는 척 하거나...^^

당분간 시라 보면 아는 척 하지들 마세요
스스로 되게 민망해 하더라구요...^^
하지만 뭐 외모만 그럴 뿐 원기왕성합니다
자는 척 하다가 마구 뛰어다니고 뒹굴고 잘 놉니다...^^

조현옥

2007.08.31 22:57
*.62.89.4
선생님께서 사진을 배우고 계셔서 그런가 사진속의 시라가 정말 민망해 하는 것처럼 느껴져요! ^^

이시연

2007.09.01 01:00
*.215.170.96
털을 밀어도 예쁘다...신기해라...

동희경

2007.09.01 11:10
*.71.21.68
얼레리꼴레리~ 알고양이~ 알고양이~ ㅋㅋㅋ
profile

심산

2007.09.01 11:48
*.51.163.89
희경, 우리 시라 놀리지 말라니깐! 너 주글래....

최현진

2007.09.01 14:32
*.217.242.75
시라보고싶다...

박신우

2007.09.01 15:42
*.10.168.60
으아...아파보이네요...흠.

김희영

2007.09.01 16:59
*.101.103.3
동물들은 털을밀면, 사람이 옷을 입지 않은 것과 같은 허전함때문에
초반에 우울증을 느낀대요.
그럴수록 더 예쁘다고 해줘야 좋아한다고 하네요.
털 깎으니까 더 쓰다듬구 예뻐해주세요~~^^

민다혜

2007.09.01 18:28
*.110.63.4
훗, 넘 귀여워요 ㅋ

윤경희

2007.09.03 20:16
*.47.71.47
알고양이에 한표!!! 시라 털밀었다고 위로하면 엄청나게 짜증낼듯 ㅋㅋㅋㅋㅋ
profile

심산

2007.09.03 21:03
*.237.80.239
이제는 알고양이인 주제에 완전히 기가 살아서 펄펄 날아다닌다...^^

이유정

2007.09.06 00:06
*.205.220.207
알고양이...라니...ㅋㅋㅋㅋ 맞아요. 첫날만 부끄러워하는 것 같더니 그 담부터는 완전 난리굿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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