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헌공모반 5기] 개강 1주일 늦춰져
2012년 9월 4일(화) 밤 7시 30분 개강
태풍 볼라벤이 심산스쿨의 학사일정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본래 [유대헌공모반 5기]는 2012년 8월 28일(화) 밤 7시 30분에 개강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태풍 볼라벤이 들이닥치는 바람에 이미 수강신청을 완료한 사람들이 계속 문의 전화를 해왔습니다. “오늘 태풍이 서울을 지나간다는데 개강하나요?” 결국...유대헌 선생님의 동의를 얻어 개강일을 1주일 늦췄습니다. [유대헌공모반 5기]는 2012년 9월 4일(화) 밤 7시 30분에 개강하고, 매주 화요일 밤 7시 30분~10시에 총16회의 워크숍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77만원(부가세 포함)인데, 현재 수강신청 업무를 마감....하려다가 1주일 동안 연장(!)하고 있습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오른쪽의 [유대헌공모반] 배너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태풍 볼라벤이 바꾸어놓은 것이 또 하나 있군요? 학사일정은 아니지만...뭐랄까요 ‘한량일정(ㅋ)’입니다. 심산스쿨에는 ‘화산회’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산에 가는 모임이지요. 이 모임에는 몇 가지 일반수칙이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비가 와도 가고 전쟁이 나도 간다”입니다. 화산회의 제7회 산행이 2012년 8월 28일(화) 아침 10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역시 태풍 볼라벤 때문에 연기되었습니다. 어떤 친구가 농담 삼아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비가 와도 가고 전쟁이 나도 간다면서요?” 물론 그렇습니다. 하지만 “서울에 태풍경보가 발효되어 서울의 모든 산(172개나 된다는군요?) 진입로에 공무원들이 나와서 입산통제를 하면 안 간다”라는 시행세부수칙(!)이 있었습니다(ㅋ). 개인적으로는 너무 안타까왔습니다. 사실 오늘 서울의 날씨는 기대 이하(이재민들께는 죄송한 표현입니다)였잖아요? 화산회의 제7회 산행 [화산07]은 1주일 후인 2012년 9월 4일(화)에 다시 시도됩니다. 화산회의 모든 일정들은 심산스쿨 커뮤니티 [둘레올레]에 공개됩니다. 관심을 갖고 계신 많은 분들의 자유로운 참여를 기대합니다.